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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제임스콜님께서 동국S&C 종목에 대해서 문의를 하셔서 이렇게 분석 글을 적어봅니다.


동국S&C는 어디서 많이 본 종목이죠?


흐흐...


그래요. 저의 주식 연구소 매매 종목입니다.+_+;;;


뭐...고생하고 있는 종목이기는 하나, 주식 연구소에서 대응방안에 관련된 글을 적으면서 언급했다시피 딱히 지금 큰 문제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고리 원전 5호, 6호를 재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뜬금없이 풍력관련 테마나 태양광 관련테마주들이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이는, 여전히 정부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 단기적으로는 가동을 인정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발전을 하겠다는 이면적인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사료 됩니다.


그렇죠. 결국 미래사회는 신재생 에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동네 유치원생들도 아는 사실이죠.


결국, 이유는 갖다 붙히면 그만인 것이죠. 


자. 그럼 분석을 한 번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국S&C 차트 분석



동국S&C의 차트를 먼저 보시죠.


(파란색 라인이 중요한 맥점이다. 그러나 파란색 라인을 지지한 상태에서 2017년 4월경부터 반등을 쳤으나 반등의 힘이 약하다. 즉, 추세의 힘이 약하다라고 파악된다.)


저는 동국S&C 는 차트상 파동의 힘이 약하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차후 전략을 모두 짜놓았습니다만, 맥점인 5335원(파란색 네모칸 라인) 을 강하게 뚫거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동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고점에서, 최근 2017년 6월의 반등지점에 추세선을 하나 그으면 이 추세선이 실제 동국S&C의 추세의 힘을 구분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아직은 이 추세 하단에 갇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국S&C의 차트는 지금부터 반등이다 아니다를 논할 차트는 아닙니다.


저는 항상 강조하지만


"수익을 내느냐 마느냐"


만 중요시 여기면 됩니다. 수익을 내기에는 어찌보면 손쉬운 차트 입니다. 맥점이 잡히면, 맥점에서 부터 슬슬 BAB 전략으로 접근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맥점 근처의 가격입니다.


한번에 모든 투자금을 매수할 생각만 아니라면, 승리하기 쉬운 차트 입니다. 

제가 주식 연구소에서 제가 KM3 기법으로 매수했을 때 걱정하지 않는 다고 했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2단 파동이기 때문입니다.


동국S&C는 2단 파동 차트 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분할 매수 전략을 펼친다면 그 수익액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수익 자체는 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만약 "최적의 매수 타점"을 원한다면, 지금은 매수타점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세가 약하기 때문에, 맥점에서 주가가 조금 더 멀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더 떨어지고 나서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로 날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주식 초보 강의에서도 언급했지만 "선취매" 를 한다고 했습니다. 

당분간 손해를 보더라도 날아갈 것은 놓쳐버렸을 때 얻게 되는 멘탈 붕괴보다, 그편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2. 재무 분석



먼저 재무안정성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자면, 유동비율은 양호하며, 당좌비율도 양호합니다. 유보율도 우수하고, 부채비율도 우수합니다. 자기자본비율도 우수합니다.


자산운영능력을 보면, 총자산회전율도 양호하고, 매출채권회전율도 양호하며, 매입채무회전율도 양호합니다.


수익성도 양호한 편이며, 매출액증가율이나 당기순이익증가율도 양호합니다.


모든 면에서 양호합니다.


재무상으로 보여지는 동국S&C는 우수한 기업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딱히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재무적으로는 매우 건실한 기업입니다.


3. 기타 분석



동국S&C는 WIND TOWER 사업을 메인 사업으로 펼치고 있고, 기타 철강사업들도 합니다.

풍력발전에 대한 미래는 솔직히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풍력발전이라는 것은 자연을 훼손시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이기는 하나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또한 풍력발전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전력도 어느정도가 될지는 사실 지금도 많이 미지수 입니다.


저는 재료를 보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제가 풍력에 대한 연구자도 아니고, 그들이 만든 연구자료를 보아봐야 무엇을 알겠습니까?


대충...그냥 ....그렇구나 정도이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는 사실 모든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가와 관련이 있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 않습니다. 


사업분야가 좋다고 회사의 주가가 올라가면, 우리나라에 망할 회사는 단한개도 없을 것 입니다.

사업분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재료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고요.


이 기업의 우수성은 재무분석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동국S&C의 수급은 딱히 좋은편이 아닙니다. 

주가의 추세가 계속 약해지고 있는 이유도, 결국 수급의 문제라는 진단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국S&C에는 너무나도 많은 개미들이 물려 있습니다. 


특히 작년도에 있었던 전고점에서 거의 -27% 정도 하락했을 때 어마어마한 개미들이 물렸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개미들은 달라붙고 있습니다. 


동국S&C 와 같은 종목들은 매우 사람을 힘들게 하는 차트 입니다.

즉,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되었을 때 엉덩이를 딱 붙히고 세월아 가거라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지속적인 매집을 해나가야만 버텨낼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차트라는 것 입니다.

 

 


4. 맺음말



분석글을 적다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또 떠올랐네요.


그래서 바로 주식강의에 글을 올려봐야겠습니다. 크크. (글을 쓰다 보면 또 다른 주제로 쓸 글들이 생각나요-_-;)


선취매에 대한 개념입니다.


동국S&C를 지금 사고, 나중에 사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어찌보면 또 반복하는 말을 해야겠네요.


"앞으로 상승할 종목에 투자하라."


간단합니다.


동국S&C가 앞으로 상승할 종목이라고 생각되면 앞으로 매집전략으로 매매를 하시면 되는 것 입니다.


"최적의 매수타점"


그런 것은 주식에 없습니다.


어디가 저점이 될지는 롤링하고 있는 당사자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날 날씨와 자기 컨디션을 보고 결정될 문제 입니다.


독심술이 없는한, 아니...롤링하고 있는 사람 집주소와 이름을 알고 어디서 작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한, 그의 컴퓨터를 옆에서 지켜보지 않는한 모릅니다.


주식은 60%의 근거로 나머지 40%를 예측하는 것 입니다.


좋은 종목은 좋은 종목이고, 좋은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주식 초보의 기본입니다.


대략적인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어짜피 선취매가 되어있기 때문에, 대응전략만 짜면 됩니다.


무엇이 되었든 수익만 내면 되니까 말이죠.


제임스콜님께서 최우선으로 고려하실 사항은 


"상승할 때 같이 나도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를 생각해 보는 것 입니다.


매수를 해야 상승할 때 같이 있는 것이겠죠.


뭉뜽그렇게 분석해서 죄송합니다. 흐흐.


차트, 재무, 수급에 대한 분석글을 읽어보시고,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또올 케빈 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그래서 분석의 결과가 뭐야? 넌 맨날 이렇게 추상적이냐.)

미안...

(차트는 추세의 힘이 약하다는거야?)

또올 케빈선생 강의에서 말했잖아.

반등을 해야할 지점에서 반등을 못하면 추세는 약하다고 판단한다고.

내 철학이지.

반등의 힘이 약했어. 그래서 추세는 약하다고 판단한거지.

(재무는?)

A-

(수급은?)

좋지는 않지.

(그럼 별로네?)

음...

이게 참... 별로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별로인 종목이면 나의 데이터뱅크에 들어있지도 않을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내가 주식연구소에서 매수를 했겠어?

(그러니까 너는 애매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매매할 가치는 있다고 판단한거야?)

그렇지. 그래서 난 팔고 있지 않잖아.

정확하게 어디가 최고의 매수타점일지 매도타점일지는 나도 몰라.

다만 투자해볼 가치는 있다는거지.

투자해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나 역시도 매매중인거고.

(그럼, 너의 대응점은 어디야?)

지금은 아니야... 지금 가격이 산정되지 않아.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나의 대응점은.

그러나 난 이미 선취매가 되어있는 상태고,

만약 너가 매수하지 않았다면 나와는 입장이 다르지.

나는 지금부터 만약 급상승하면 난 같이 상승에 탑승을 하게 되는거니까.

대응한다는 것과 첫번째 매수를 한다는 것은 다른개념이지.

그런데 난 벌써 차트분석 문단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한것 같은데...

수익을 내기 수월한 차트라고 말이야.

전략만 잘 짜면~

세력만 매집한다고 생각하지마.

너도 매집을 해.

(물려 있는 놈이 허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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