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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또 문의하셔서 이렇게 SBI인베스트먼트 분석글을 적어 봅니다.


뭐 그냥 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SBI인베스트먼트를 호구 처럼 매도한 것은 저의 경험담에 나와있으니, 호구의 말은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SBI인베스트먼트 차트 같은 경우는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의 일종입니다.


제가 차트를 보는 다양한 기준들이 있는데, 그 기준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다만, 제가 지난 글에서도 적었다시피 이 종목은 추세가 강하게 올라가다가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단기간 대박을 위한 투자자들에게는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번 입주식으로 나불거려 보겠습니다. 


개무시하시면 됩니다. 


아셨죠?


고고!


1. 차트 분석의 핵심



일단 제가 차트에 두개의 선을 그어보겠습니다.


(지난 분석부터 줄 곧 맥점이라고 언급한 983원을 살짝 아랫꼬리로 치고 캔들이 반등하였다. 그리고 1066원이라는 세력선을 하나 더 그었다.)


역시 983원은 대형 거래량으로 쉽게 무너뜨리기 어려운 맥점입니다. 그래서 주가를 아래로 미는 듯 액션을 취했지만, 결국 반등을 했지요. 983원이라는 것을 일봉 차트로 보고 선을 그은 것이기 때문에 결국 대략치 입니다.


초봉 차트를 볼까요?


(30초봉 차트. 차트를 보면 알다시피, 983원 아래로는 30초 이내로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습니다. 983원 아래로 오랫동안 머무른 꼬리 차트가 아니라, 매루 한 순간에만 983원 아래로 살짝 밀고 바로 983원을 기점으로 반등을 했습니다.


그럼, 이 차트의 추세가 반등을 했다고 볼 수 있느냐?


과연 그럴까요?

 

 


2. 더블라인 추세 강도 분석하기



제가 선을 두개 그었죠? (뭐야? 원래 맥점이라고 983원 하나 줬잖아.)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맥점 라인에 도달했기 때문에 다시 추세의 강도를 봐야 하는데요.


추세의 강도를 보기 위해서는 이렇게 더블라인 기법이라는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위의 차트에서 라인 2개를 그어드렸는데, 조금 더 확대해서 볼께요.


(추세의 강도의 복구를 추측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더블라인 기법. 1066원을 강하게 뚫게 되면 추세는 단기간 죽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보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종가 기준입니다. 보시면 SBI인베스트먼트의 캔들이 983원과 1066원 사이에서 갇히게 되는 현상을 보시게 될 것 입니다.


그렇죠?


여기서 만약 983원 아래로 대형 거래량으로 쭈욱 빠지게 되면 단기적 세력 이탈이라고 볼 수 있고, 만약 여기서 1066원을 어느정도 거래량이 실린 양봉으로 뚫게 되면, 향후 어떠한 캔들이 나오던 간에, 일단 세력이 완전 이탈했다고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983원에 도달했고, 이 추세의 강도, 세력의 이탈 수준을 측정해 보려면, 1066원과 983원 이라는 가상의 박스권 내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이 차트의 단기적인 방향을 잡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가 기준 캔들몸통이 983원과 1066원 사이에서 계속 횡보를 하면, 여러분들을 계속 간보고 있다는 뜻이고, 여기서 1066원을 뚫게 되면 일단은 긍정적으로 세력들이 방향을 잡았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983원 아래로 주가를 빼면 그대로 쭈욱 천천히 빠져나갈 확률이 큽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보고 무시해버리세요.

 

 


3.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의 특징에 대해서...



무차별 시세 방출차트는 "정말 인내심"을 요하고, "위기를 만들어낸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 망하는거 아니야?" 라는 공포감을 심어줄 정도로 만들고 만듭니다.


SBI인베스트먼트 같은 경우도 과거에 그런 상황들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 여러분들이 맞닥들이게 될 차트의 형세에서도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는 구간을 만들 것 입니다.


저 역시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을 매수 했었던 것은 (비록 지금 매도했지만)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로 보고 들어온 것인데, 이런 무차별 시세 방출차트에서 중요한 핵심은


"그림은 그려놓았다. 핵심은 이 회사가 망할 회사냐 망하지 않을 회사냐."


입니다. 


여러분들이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에서 집중할 것은, 혹시 매수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이 종목이 과연 망할 회사냐 아니냐."를 제 1순위로 분석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차트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의 경우 딱 2가지만 존재합니다.


"상폐 또는 대박"


즉, 


"도 아니면 모"


뿐입니다.


그럼, 적어도 이 회사가 상폐가 될지 안될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하실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회사가 상장폐지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음????


무차별시세방출 차트는 항상 +50%, -50% 수준의 범위에서 시세 방출 전 흔들어 댑니다.


즉, 여러분들의 매수가에서 -40% 쯤 보는 것은 일도 아닐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만큼 담력이 필요합니다. 왜 이렇게 파동이 많이 흔들리느냐?


제가 파동에 대해서 주식 초보강의에서 적었지만, 모멘텀은 "큰 크기의 파동을 긋는 차트가 모멘텀이 있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최후의 공포분위기 조성으로 무지막지하게 흔들어 대는 것 입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700원선까지도 주가를 뺄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50%, -50% 흔들기는 기본으로 하는 차트가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 입니다.

하지만 믿음과 신뢰로 그것을 견디고 홀딩하는 사람만이, 무차별한 시세를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도 아니면 모 입니다.


제가 어짜피 주식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도다 모다 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이렇게 말이죠.


"SBI인베스트먼트는 상장폐지될 회사인가?"


이렇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답이 NO 라면, 무차별 시세방출 차트에 배팅하는것입니다.

 

 


4. 우리기술투자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쌍둥이 같은 비트코인 테마 종목?



제가 분석하기로는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는 SBI인베스트먼트 뿐입니다.


다른 차트들에 제가 관심이 없는 이유는, 제가 분석하고자 하는 차트의 형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이 엮어서 하나의 테마로 같이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차트를 만들어놓은 형세로 보아, 다른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지난 글에서도 적었지만, 3개 종목의 차트 중에서 가장 괜찮은 형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도 적었다시피, 저보고 만약 3개 종목 중 비트코인 테마 관련주로 투자를 하라면 저는 SBI인베스트먼트에 투자를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만약 SBI인베스트먼트의 차트가 예측한 것 처럼 무차별 시세 방출 차트라고 한다면, 그리고 만약 이 종목에서 큰 수익을 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일희일비 해서는 견뎌낼 수 없는 차트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무차별 흔들기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무차별 흔들기에서 버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종목에 대한 신뢰와 자기 자신의 그동안의 차트 연구에 따른 신뢰입니다.


호재가 떴느니, 뉴스가 떴느니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차트가 만들어지면, 호재가 따라 붙는 것이지, 호재가 있기에 차트가 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뉴스나 재료 매매 투자자가 아닙니다.


그것을 가장 무시하는 투자자 중에 한명이죠.


마지막으로 다시 반복해서 글을 적지만,


"SBI인베스트먼트 주가 분석에 있어서 최대 1과제는 이 회사가 상폐 당할 회사냐 아니냐 입니다."


이 문제만 답을 내시면 차트는 그려졌습니다.


답을 내보세요. 

그럼 뇌에서 이 글은 지우세요.


이상 호갱처럼 개털린 케빈이었습니다. 


무차별 시세방출 차트를 매매하는 방법!

사놓고 안본다.

크크크

(야 안보면 어떻해.)

네가 사고 나서 한 1년 뒤에 봐.

그리고 그 뒤로 3개월 단위로...흐흐흐.

(그럼. 지금 샀으니, 2018년 10월에 한 번보고, 2019년 1월에 한 번 보라는 소리야?)

헤헤헤...

(그럼 구태여 지금 매매할 필요 없네. 안그래? 그 때 가서 사면되지.)

그래서 사람들이 돈을 못버는거지. 문제는 그 때가 올지 안올지 모르기 때문이지. 흐흐.

그래서 세력차트들은 말이야. 미리 사놓는거야. 미리. 

그래야 돈을 벌 수 있지. 그런데 주식 초보들은 올라가기 직전에 살 수 있다고 믿지.

그래서 돈을 못버는거야.

(넌 SBI인베스트먼트 재매수할꺼야?)

음..... 이미 다시 재매수 했을 수도 있지.

아닐 수도 있고.  흐흐흐...

중요한건 말이야. 

주가가 올라가는게 아니야.

내가 돈을 버는거지. 항상 강조하잖아. 주가가 올라가는것을 맞추는 거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등식이 성립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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