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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은 제가 송내역에 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지요?


흐흐...


주말동안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다가 이제 아주 조금 정신을 차리게 되니 바로 시외지역으로 와보았습니다.

와 송내역 매우 발전이 되었네요.


옛날에는 허접했는데...

아주 지하철 역을 멋지게 꾸몄더라구요.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보았는데, 와... 

왜 사람들이 차를 끌고 다니는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정말 암흑 지하세계네요.

덥고, 사람들로 붐비고...

체력이 다 빠지네요. 


아무튼 헛소리 그만하고 바로 주제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이번 주식 초보 강의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표현으로 제목을 적어보았습니다.


"심리적인 매매 요소 + 주식의 원리 요소"


가 섞인 문제 인데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까 일단 그냥 그림부터 보시고 이야기를 시작하시죠.

 

 


1. 원, 투, 쓰리! 자 쓰리에서 사세요!



먼저 그림부터 보시죠.

(주가가 녹색 지지선을 기준으로 한 번 치고 올라오고, 두번 치고 올라오면 보통 세번째로 지지선으로 주가가 떨어져서 부딪히면 매수하라고 한다.)


이렇게 분석하시는 분들 많죠?


그렇죠?


아니면 이런경우도 있죠.

사진을 보시면


(원에서 반등 치고, 투에서 반등치면 "쌍바닥"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통 주식전문가들은 쓰리에서 사라고 한다. 그렇게 되서 반등하게 되면 쓰리바닥이 된다.)


여러분들은 쌍바닥을 만들었다고 쌍바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을 매수하시나요?


그렇지 않은 분들 많죠.


그리고 주식 전문가들이 보통 하는 말이


"떨어지면 잡으세요."


라는 말을 합니다. 즉, 저렇게 녹색으로 지지선을 그어놓고, 다시 그 지지선에 주가 캔들이 부딪히면 매수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렇게 쓰리 부분에서 주가가 상승을 할까요?


그건 신도 모르는 것이죠.


그러나 제가 왜 이런글을 적냐면, 주식 투자를 좀 하시다보면, 그리고 차트에 대해서 연구를 하시다보면


"쌍바닥이고 나발이고."


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에요.


그 뜻은 쌍바닥이라는 말 자체가 주식의 기본적인 원리를 조금만 알면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죠.

 

 


2. 차트 지지선 매매의 헛점과 문제점에 대해서.



엘리어트 라는 나중에 "무시" 당했던 차트 이론 학자가 있었죠.


이 사람은 엘리어트 파동이라는 자기 이름을 딴 그럴싸한 기법을 만들지만, 그 기법 자체가 "너무 관용적 기법" 이기 때문에 기준을 잡고 매매하기가 상당히 비논리적인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엘리어트 파동 자체를 분석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은 단지


"주식 차트에서 당연한 걸 마치 새로운 기법으로 치장"을 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자.


당연한 것. 


그것이 바로 주식의 원리겠죠?


먼저. 위의 그림에서 원 투 쓰리의 포인트가 있죠?


그럼 먼저 우리는 "원" 의 위치는 보고 들어갈 수가 없어요. 원이 어디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서 "지지선 자체를 그을 수가 없다." 라는 것이죠.

그래서 "원"의 위치는 일단 반등하는 것을 보고 "아 지지하네..." 라고 보는 것이죠.


그래서 그 때 부터 선을 그을 수가 있죠.


그러나 직선이라는 것은 양쪽 꼭짓점이 있어야겠지요.


한쪽 꼭짓점만 가지고 어떻게 선을 그을 수 있겠어요. 지지선도 마찬가지죠. 지지되는 부분이 2군데가 있어야 지지선이 겠죠.


그럼 지지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쌍바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원"과 "투"의 지지점을 보고 지지선을 그때서야 그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지선 매매를 할 때에 가장 먼자 맞닥드리는 지점은 어디인가요?


그렇죠.


"쓰리" 포인트죠.


즉, 지지선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처구니 없이 물리는 포인트가 바로 "쓰리" 지점이라는 것 입니다.


"난 지지선을 보고 매매했는데 왜 빠지는거야? 왜 내가 매수하면 빠지는거야? 잘 지지하다가 왜 나만 매수하면 빠지는거야?"


이런 욕들 해보셨죠?


왜 그럴까요?


세력들이 이용해 먹기 좋은 상황이라는 뜻 입니다.


원은 재끼고, 투를 봐야 지지선을 그을 수 있는데, 지지선 긋고 나니 쓰리 지점이 나오고, '오케이 쓰리 지점 오면 사야지!' 라고 마음 먹고 있는데, 거기서 주가를 밀어버리는 것이죠.


어때요.


이것이 바로 지지선 매매의 문제점, 헛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세력들이 여러분들의 사고력을 역이용해 먹기 좋은 포지션이 오히려 "쓰리" 지점이라는 것 입니다.

 

 


3. 일전에, 첫번째 눌림목이 신뢰도가 높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어디보자.


어디다가 적었나 한 번 보고 링크를 해볼까요?


관련링크 : 주식 단타에서 첫 번째 주가 눌림목의 신뢰도와 확률에 대해서

http://kmisfactory.tistory.com/530


제가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죠.


바로 이런 글을 적은 이유도, 이러한 숨은 이유가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글을 잘 보시면 제가 과거에 제가 적은 글들을 근거로 사용하거나 결과로 사용하거나 하죠?


이것이 바로 "논리적 사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제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어떠한 원칙을 만들고, 어떠한 철학을 가짐에 있어서 각가지 지식들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주가는 예측이라는 표현을 제가 하는 것이고요.


예측을 해서 첫번째 눌림목 포인트를 공략하는 것이 오히려 신뢰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입니다.


뭐...그건 그렇고.


4. 엘리어트 파동이 왜 당연한 것인가에 대해서. 그것은 기법이 아니고 주식 차트의 타고난 성격일 뿐이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1파, 3파는 나오는데, 5파는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 수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자 그럼 위의 그림에 대입해보면


1번 지지점은 엘리어트 파동의 1파의 시작점, 2번 지지점은 엘리어트 파동의 2파의 시작점, 그럼 결국 여러분들이 노릴 수 있는 지점은 3파의 시작점인데!!! 그런데 문제는 3파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지지선을 그을 수 있는 지점이 투 지점을 보고 나서인데, 그럼 결국 우리가 노릴 수 있는 지점은 쓰리 지점....그런데 5파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쌍바닥 매매며, 쓰리바닥 매매며 이런 것들만 의존하는 마인드가 논리적인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엘리어트 파동은 "주식 초보들이 알아야 할 주식 차트의 속임수같은 면"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엘리어트 파동이 기법이라기 보다는 "주식 차트에서 왜 여러분들이 차트를 보고 결정을 할 수 없고, 차트만 가지고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원리."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흐흐... 

 

 


5. 맺음말



평소에 쓰고 싶은 글이 었는데, 제가 오늘 차를 안가져와서 지하철 타고 가야하는데, 늦게 갈 수가 없어서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자.


차트에는 원 투 는 있지만 쓰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차트에다가 지지선을 긋고, 지지해줬으니 다음 지지선 접촉점에서 매수를 해라 라는 것은 차트 자체의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입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주식 고수가 되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보세요.


이런 차트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100%의 기법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주식 초보들이 심리적으로 매수하려고 하는 쓰리 포인트에서 매수하지 않고, 얍삽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를 말이죠.


그건 여러분들이 몫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인드의 전환, 생각의 전환이 바로 "변곡점 매매의 시작"


입니다.


일반 주식 초보 투자자들은 그냥 주워들은 대로 그것을 주식의 이론과 원리라고 받아드리고 한다면,


주식 중수정도 되시려면, 또는 주식 초보에서 벗어나시려면, 그들이 생각하는 자세를 역이용해서 수익을 내려고 하셔야겠죠?


주식 초보 개미투자자분들 중에 95%는 돈을 잃는다고 합니다.


이건 뭐 거의 기정사실화 된 것이죠.


여러분들 주변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에게 계좌 한번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보여줍니까?


아니면 머리를 굴려서 요청을 받은 사람은 얍삽하게 3달 정도 한 계좌 보여주겠죠.


주식 몇년이나 한 사람이 입은 오두방정으로 다른 사람 주식 실적에 대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고작 3달 짜리 계좌 보여줍니다. 

보여주지 않은 원래 계좌는 큰 손실이라는 뜻이겠죠.


"이전 계좌는 어딨어?"


"어?.....그건...."


주식 투자자의 95%는 돈을 잃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의 마인드와 같은 마인드로 해서는 안된다는 소리에요.


다르게. 


그들과 생각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그게 변곡점 매매. 그것이 주식 초보를 벗어나서 주식 중수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뭔가. 다른 점이 있어야겠죠.


"엘리어트 파동은 원파, 쓰리파, 파이프파! 그러니까 이번에는 파이브파가 나올차례야!!!"


라고 주식 호구 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이상 입주식의 경지에 이른 케빈이었습니다.

그냥 적어보았어요.

죄송합니다~


안녕~


사실 이건 주식 중수강의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적고 싶어서 적었다.

(쓰리 포인트에서 매수하지 말라는 소리야?)

에이...그건 아니지.

즉 쌍바닥이니까 다음 쓰리바닥에서 사면 반등치겠지 라고 생각하고 주식 하지 말라는 소리야.

(그게 그거 아니야?)

생각 자체가 다르잖아.

아... 이러한 주식 차트의 허구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주식기법을 개발하면 안되겠다, 

이런식으로 인과관계를 만들어서 판단하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과 엄청난 차이야.

자.

지식이라는 것은 내가 또올 강의에서 "지식의 탑" 이라고 했잖아.

만약 지식의 탑 속의 "중간층에 있는 지식의 논리성이 이상하다." 라고 한다면,

그 위에 쌓은 지식은 다 헛수고라는거야.

즉 생각의 전환은 앞으로 배우게 되고, 익히게 될, 접하게 될 수 많은 주식 관련 지식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거지.

(너 철학자냐?)

아니...

난 호구야. 흐흐.

재미로 읽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헛소리가 될 것이고.

흐흐. 그게 주식판 아니야?

욕해도 되고. 흐흐...아니 욕은 하지마...

어짜피 주식판 독고다이 아니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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