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사 죽던 말던. 언제 나 죽었다고 부조금 내셨소?"-영화"타짜" 주식 명언-14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타짜 이야기를 계속 씁니다. 흐흐.

영화 타짜에서 곤이는 아귀와의 최후의 화투판에서 계속 소심하게 죽습니다.

그러나 아귀는 곤이를 무시하면서 계속 죽기만 할것이냐고 말하죠.

이 때 곤이는 주눅들지 않고 아귀에게 한마디 받아 칩니다.

"남이사 죽던 말던. 언제 나 죽었다고 부조금 내셨소?"

참, 곤이의 자세는 주식투자자들이 배워야할 자세 입니다.

어떤 점이냐고요?

결국 도박판에서 돈을 벌던 돈을 잃던 그것은 자신의 일이라는 것이죠.

즉, 다른 사람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하다보면 옆에서 엄청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 있죠?

"지금 팔아야되."

"더 홀딩해라!"

등등, 사람들은 옆에서 계속 훈수를 두고, 참견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돈을 잃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듯이 주식을 가르쳐주려고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벌면, 겨우 그것 벌고 뭐하냐고 옆에서 시기심 가득한 무시하는 말을 하기도 하죠.

 

 

여러분.

주식은 혼자 하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던 말던 상관없다는 것이죠.

특히, "네이버 주식 게시판" 을 가보면

"문상왔습니다." 부터 시작해서 "화려한 주식 분석"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전혀 상관 없는 남일 뿐입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서 쓰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죠.

(문상을 왔다면 부의금이라도 좀 주시지? 입으로 키득 거리면서 글쓰는 사람들이 판치는 곳이 네이버 종목게시판입니다.)

결국 주식판에서 모든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이며, 모든 전략은 자신이 짜는 것 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주식 초보 여러분들을 옆에서 걱정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훈수를 두고, 인생 교육까지 시켜주지요.

말은 좋습니다.

그런 그 사람들은 과연 여러분들을 위해서 도대체 얼마나 돈을 쓰는 사람들입니까?

남이야 주식을 하던 말던, 이 종목을 투자 하던 말던 그 사람들이 상관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걱정?

걱정해줄 사람이었으면 평소에 정말 여러분들에게 감사할 행동을 많이 했겠죠.

주식판은 혼자만의 승부입니다.

그리고 혼자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곳 입니다.

남들이 하는 말은 쓸모있으면 받아드리고, 쓸대 없는 걱정한다면 그대로 쓰레기장에 버려버리십시오.

여러분들이 주식을 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수익을 내면, 더불어 이득을 챙기는 존재가 아닌 이상 말이죠.

그럼 적어도 네이버 주식 게시판의 글쓰는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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