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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제가 옛날에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 주식에 관련되서 이야기를 해주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훗날 지금 생각해보면


"주식의 초초보"


였었는데, 물론 그 때는 저 역시 주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친구의 주식 이야기에 참 솔깃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가 저에게 해주었던 말이 있습니다.


"난 싼 주식만 해. 500원 짜리 주식 사서 5000원만 되도 대박이잖아."


저는 그 때 이렇게 생각했죠.


'500원짜리 주식은 가격이 싼 것이구나.'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저의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도록 할께요.


(SK하이닉스 싼 주식 실화냐? 주식이 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 500원짜리 주식은 가격이 싼 주식인가요?


 

주식 초보분들을 보면 동전주 주식을 해서 대박을 노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동전주라고 해서 주식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이 무식한 생각" 이지요.


자. 보세요.


케빈 주식회사 개요

주가 500원

주식수 100개

시가총액 50,000 원


위니 주식회사 개요

주가 10,000원

주식수 5개

시가총액 50,000 원


이 두 회사를 비교해보도록 해요.


케빈회사는 주가가 500원이에요. 

(오...싸다! 실화냐?)


그럼 제가 뭐라고 답해드릴까요. 이렇게 대답해드릴께요.


"니 머리가 실화냐?"


흐흐..죄송해요. 장난이에요.


절대적인 주가의 가격으로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발행 주식 수" 이죠.

그리고 발행 주식수에 따른 "시가총액" 이 중요합니다.


케빈 주식회사와 위니 주식회사는 결국 같은 가격의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가총액이 50,000 원으로 동일하잖아요. 그렇죠?

 

 

◎ 그럼 시가총액만 똑같으면 같은 가격의 회사일까? 


 

아닙니다.


주식에서 말하는 싼 주식의 개념은


"그 회사의 가치 대비 싼 주식"


이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핵심포인트 단어가 나오는데요. 바로


"가치"


라는 단어이죠.


케빈 주식회사의 가치를 분석해 보았을 때, 현재 주가가 싸다가 생각되면 싼 주식이 되는 것이고요.

케빈 주식회사가 엄청 꼬져서 상폐 직전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00원이라면 비싼 가격이 되는 것이겠죠.


즉, 해당 종목의 가치 대비 주가의 값어치를 비교해서 싸다 비싸다를 결정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결국 우리가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2가지를 알아야 하겠죠?


바로


1. 해당 종목의 발행 주식 수.

2. 해당 종목의 내제적인 가치.


이 2가지를 보고,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정의 내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단순히 다른 유사한 기업과 비교해서 싸다 비싸다를 논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가격만으로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분석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제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싼 주식"


찾아보실 수 있겠죠?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당연한 초보적인 내용이지만, 은근히 이것 조차 구분못하는 주식 초보분들이 인터넷에 많으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이상, 값싼 저평가 인간 케빈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갤럭시노트8이 출시된다고 하더군. 100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하던데. 싼거냐?)

만약 최첨단 기능이 들어가 있다면 싼 가격이겠지.

그러나 전 버전이랑 비교해서 별로 차이도 없으면서 100만원이 넘는다면 비싼가격이겠고 말이야.

(음... CPU 업그레이드 되고, 듀얼카메라도 되고, 램도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싼 건가?...)

그 물건이 가진 가치 대비해서 가격을 비교하는 것.

그 원리가 주식의 원리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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