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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담 21


 

뭐야....?


그냥, 여러가지로 마음이 힘들어서 폐쇄공포증에서 벗어나고자 잠시 며칠 여행을 떠난 사이, 주가가 폭락해 있다.


물론,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대충은 봤다.


그런데 며칠 동안 이렇게도 많이 나의 계좌가 "개박살" 난지는 몰랐다.


음....


다시 원점인가....


한숨이 나온다.


끝!


한숨 뱉으면 그만이다.


어짜피 2015년 개폭락 장에서 주식을 공부하면서 시작했다.


이까짓 하락 즈음은 "애교"로 봐줄 수 있다.


참 애교 스럽다. 흐흐......흑흑....


또 주식 전문가들은 하락의 원인에 대해서 화려하게 레포트를 작성하겠군.


오늘 뭐라고 하더라?


외인들의 Sell Korea?


바로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외인들의 Buy Korea 를 외치더니 말이다.

 

 

흐흐...


됬다.


별로 관심없다.


애초에 그런 애널리스트 따위의 말은 무시하며 주식한지 오래다.


자.


무너졌으면 무너진 것이다.


계좌가 박살났으면 박살 난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 박살난 상황을 다시 해결해 나가느냐 이다.


다시....해결해보자...


계속 반복의 반복이구만?


박살 복구, 박살 복구 의 과정 말이다.


이게 주식 아니겠는가?


헤헤헤.


Written by Kavin

후...또 박살났어.

(너 참으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구나...)

흐흐....씁쓸하구만.흐흐... 쓴 웃음이지...

하도 겪다보니 이제는 내성이 생겼다. 

(왜 하락한거야?)

하락에 이유가 있냐?

(북한 ICBM 때문인가? 전쟁의 위험성 때문에?)

몰러...

(중국의 싸드 보복 때문인가?)

몰러...

(왜 내려간거야? 외인이 왜 이탈한거냐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마. 때려죽여도 그 원인은 알 수 없으니까.

그냥 내려갔다고 생각해.

중요한 것은, 내려간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야.

원인 찾기 게임이 아니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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