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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 여자가수가 아닌 세계 여자가수 가창력 순위를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링크된 영상들이 많으니 천천히 읽으시길 바랄께요.~)


사실, 세계에 곳 곳 에 어떤 가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을 살면서 노래 하나로 소름이 끼쳐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가수가 한명 있는데요.


뭐라고 할까요.


들으면, 감동이 물밀듣이 밀려오고, 엄청난 가창력과 포스에 그냥 경외심이 드는 수준의 가수 말이죠.


그 가수는 바로 세계 최고의 디바, 아직도 사랑 받는 역대 디바 "휘트니 휴스턴" 입니다.


세계 3대 디바에는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이 있죠. 원래는 이 글을 적을 생각도 없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할 일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휘트니 휴스턴쪽으로 영상이 자동으로 넘어가서 휘트니 휴스턴의 "미국 국가" 를 듣게 되었습니다.


진짜....


가창력이 미쳤습니다.


정말....


휘트니 휴스턴의 미국 국가인 "Star Spangled Banner" 를 들으니, 제가 미국 시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생기는 듯 했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참 위대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파마머리를 풀어 헤치듯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을 때 가장 예쁜 듯 하다. 노래 부를 때 저 미소가 정말 아름답다.)


일단 영상 하나 링크 하고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가창력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이 국가는 참고로, 다른 똑같은 영상으로 유튜브에 많이 링크가 되어있는데, 평균 1천만이 넘습니다. 그리고 그 국가에는 미국인들이 모두 경외심을 표하며 역대 최고의 국가라고 찬양을 합니다.

정말, 그 놀라운 포스에 "휴멘"을 외칩니다.


일단 보고 시작합시다.


일단 관련 링크 : 


(휘트니 휴스턴이 세계 최고의 성량으로 미국 국가를 씩씩하게 부르고 있다. 수수한 추리닝 복장으로 나온 그녀는 수수한 파마머리에 머리띠 하나 하고 정말 순수한 소녀처럼 노래를 한다.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이 화려한 복장을 하고 온갖 화장떡칠을 하고 멋지게 꾸미고 나와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과 달리,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디바가 정말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서 "노래 실력" 하나로 수만명의 관중을 올킬 시킨다.)

소향의 미국 국가를 요즘 많이들 검색하시는데요.

소향 vs 휘트니 휴스턴 비교 해보시죠.

세계 최고의 디바의 실력을 감상해보시죠. 휘트니 휴스턴은 그냥 꾸밈도 없습니다. 그냥 열중쉬어 자세에서 폭풍 성량을 뽑아냅니다.  미국인들의 표정을 보십시오. 미국인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당장 전쟁에 나가서 국가를 위해 목숨 받칠 분위기 입니다. 이것이 휘트니 휴스턴의 능력입니다. 그녀가 가진 목소리의 힘 입니다. 

왜 아직도 미국인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디바인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일단 감동을 진정시키고, 다음 글을 진행해 보겠습니다....후..)

 

 

1. 휘트니 휴스턴 그녀는 누구인가?

 

휘트니 휴스턴은 1963년생으로 만약 그냐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55살의 나이였을 것 입니다. 안타깝게도 약물중독으로 사망을 했죠.

그녀는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왔고, 각종 미국 드라마와 시트콤에도 출연하는 등 처음에 "가수와 배우의 길을 동시에 걸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자기의 이름을 걸고 1985년에 "휘트니 휴스턴" 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데뷔앨범을 발표했고, 지금도 불후의 명곡으로 칭송받는 "Saving all my love for you" 와, "Greatest love of all" 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하는 등 휩쓸게 됩니다.

그녀가 매우 유명하기는 했지만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계기" 는 바로 "영화 보디가드" 출연이었는데요.
여기서 "흑인이 아름다울 수 있다." 라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인식시키게 되었죠.

항상 "백인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흑인 여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어찌보면 최초의 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보디가드 영화의 "I will always love you" 라는 OST 를 부르며 세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단지 미국의 최고 팝스타가 아닌 세계 최고의 팝스타가 된 것이죠.

그러나 휘트니 휴스턴은 마약 중독에 걸려 있었습니다. 아마도, 미국 알엔비의 최고의 스타 바비 브라운과의 결혼 후 의 생활이 불행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엄청난 슬럼프를 겪게 되고, 그녀의 목소리도 모두 망가지게 되어버리죠.

그 후 재기를 위해서 2009년 "I look to you" 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다시 성공을 노렸지만 나름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 결국 베버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됩니다. 마약이 죽음의 원인으로 예측 되었지만, 정확한 사망 사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2. 휘트니 휴스턴의 최고의 명곡은?

 

정말 그녀는 희대의 명곡을 많이 발표했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었던 곡을 포함해서,

1. Greatest love of all
2. Saving All my love for you
3. I will always love you
4. Run to you
5. I have nothing
6. When you believe
7. One moment in time
8. Miracle

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정말 이러한 히트곡들은 그냥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수준의 노래 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뽑는 최고의 명곡은 과거에는 I have nothing 이었지만,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계속 편하게 듣는 노래는 어처구니 없게도 "One moment in time"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팝송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찌보면 미국의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의 차이 때문이랄까요? 공감대 형성이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휘트니휴스턴의 노래는 그런 장벽 조차 없습니다. 그 장벽을 넘어버립니다. 듣는 순간 저는 어느 순간 팝송을 사랑하는 영어 매니아가 되어버리죠.-_-;;

영어 노래 싫어하는데 말이죠. 이게 바로 휘트니 휴스턴이 가진 능력 입니다. 이게 바로 가창력의 끝판왕 입니다.

 

 

3. 휘트니 휴스턴이 세계 여자 가수 가창력 순위 1위에 뽑힌 이유는?

 

이유가 필요합니까?

휘트니가 1위 입니다. 일단 그녀의 진솔한 목소리 입니다. 정말 박진영씨가 말하는

"말하듯이 노래부르는. 자기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가수."

가 바로 휘트니 휴스턴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목소리는 전혀 가식이 없습니다. 막 엄청난 애드립이나 바이브레이션을 구사하는 것 없습니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노래 부릅니다. 물론 중간에 기교를 섞기도 하지만 과하지 않습니다. 도를 넘지 않습니다. 

목소리 자체가 정말 솔직하고, 담백합니다. 깨끗하면서 공명감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약간 촌스러운 목소리일 수 있지만, 그녀의 목소리가 주는 솔직함은 모든 다른 가수들의 화려한 목소리와 기술을 압도합니다.

다른 이유를 들자면

"폭풍 성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소향과 휘트니휴스턴의 성량을 비교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휘트니는 세계 역사상 최고의 디바 입니다. 고음이 올라가고 안올라가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음도 고음처럼 느끼게 만드는 폭풍 성량과 공명감이 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고음을 안내도 됩니다. 원채 목소리의 공명감이 뛰어나고 음정이 뛰어나기 때문에 처음에 저도 모르게 착각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이...엄청 고음 같은데........근데....아니네?"

그렇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엄청난 고음 가수는 아닙니다. 그런데 모두들 고음가수로 알고 계시죠? 사기 캐릭 수준의 고음 가수는 아닙니다. 물론 세계 최고의 디바이기 때문에 고음이 어느정도 올라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압도적인 고음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모두 휘트니 휴스턴을 최고의 고음 가수 중 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성량과 공명감 입니다. 공명감은 목소리 자체가 울리게 함으로써 써라운드 효과를 주는데, 이게 듣다보면 그냥 홀려버리는 것이죠. 목소리 자체가 콘서트홀입니다.

생목소리의 매마른듯한 느낌에 촉촉한 크림을 바른듯한 성대. 이게 바로 원조 꿀성대 입니다.

손승연 같은 가수나 유성은 같은 가수는 제가 여자 가수 가창력 순위에서 1위와 2위에 선정할 정도로 고평가 하는 가수들이지만 그녀들의 목소리에는 무엇인가 "끊김"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목소리를 주로 구사하는 가수들의 어찌보면 땔래야 땔 수 없는 약점이지요. 그 끊김은 오히려 소향 같은 가수들에게는 적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한쪽에 치우칠 수 밖에 없는 것이 보통의 가수들입니다.

그런데 휘트니 휴스턴은 그 중간을 딱 가지고 있습니다. 소향과 손승연의 장점을 합쳐놓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것이죠. 소향이 고음을 부르는데 소름이 끼치는데, 그 고음이 가성틱한 느낌이 아니라 올진성 스트레이트 같은 느낌 말입니다. 

아무튼 계속 이야기를 진행해보죠.

 

 

4. 비는 음이 없다. 최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한 음역대

 

이것이 바로 휘트니 휴스턴의 숨겨진 장점인데요. 우리가 휘트니 휴스턴을 고음을 잘 내는 가수로 알고 있는 이유도, 어찌보면 그녀의 넘사벽의 음역대 때문입니다. 그녀는 우리나라 최고의 음역대를 보유하고 있는 박정현 보다도 훨씬 저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음 자체의 옥타브가 높지 않아도, 듣는 이로 하여금 이 사람이 최고음이 훨씬 높다고 착각하게 만들죠. 

휘트니 휴스턴의 최고음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물론 높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죠.

한번 분석해볼까요?

위에서 보셨던 휘트니 휴스턴의 미국 국가의 최고음 음계는 3옥타브 레 샾 입니다. 국내 최고 디바들이 걸 핏하면 부르는 3옥타브 파와 솔 보다는 훨씬 낮은 음역이죠. 그런데, 들으면 엄청나게 높게 들리죠?

이게 바로 "그 음을 꽉차게 진짜로 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대충 올리고, 가래 섞이듯 올리고, 힘겹게 올리고 그런 음이 아니라, 정말 자신의 목소리로 생목소리로 완벽하게 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 자체에 빈틈이 없이 꽉찬 것이죠. 공명점도 그로 인해 정확하게 울리고 말이죠.

또 다른 노래들을 볼까요?

관련 링크 : 

(휘트니 휴스턴이 1989년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부른 One moment in time 이라는 노래이다. 옥타브가 상당히 낮다. 참고로 녹음이 아니라 라이브다.)


최저음은 무려 1옥타브 시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3옥타브 도까지 올려 버립니다.

1옥타브 시에서 3옥타브 도를 한번에 올립니다.


이게 바로 그녀의 최고 장점인데요. 중간에 브릿지 없이 바로 음역대를 가지고 노는 것이죠.

사실 우리나라 다른 여자가수들은 음역대를 분석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키보드가 그리 많이 움직이지 않거든요.


그런데 휘트니휴스턴은 음역대를 분석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키보드 건반을 저 아래에서 저 위로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듣고 있으면 


"이게 지금, 몇 옥타브야?...2옥타브야 3옥타브야?"


이렇게 햇갈리게 됩니다. 그만큼, 넓은 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거기다가 목소리의 공명감 때문에 당췌 지금 저음을 부르는지 고음을 부르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것 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을 "음정을 가지고 논다."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음악 초고수 말입니다.

 

 

5.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과 클래스가 틀린 꽉찬 저음.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은 저음에 매우 취약한 편입니다. 아니면 저음이 훌륭하면 고음이 매우 취약하죠.

거미 같은 가수는 저음이 훌륭하지만 고음에는 취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휘트니휴스턴은 저음이 그냥 돌덩이 입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 가수들이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저음 구간의 음역대가 매우 낮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휘트니휴스턴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 노래의 반을 날려 먹는 겁니다.

그래서 감히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선곡하지 못합니다.


관련 링크 : 제2의 휘트니 휴스턴으로 불렸던 펨핀코


(펨핀코는 풍부한 저음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고음 옥타브가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고음 옥타브에서 사람들이 기겁을 한다. 이것이 바로 휘트니 휴스턴의 창법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 것이다. 저음이 너무 풍부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고음에서 소름이 끼치는 것이다. )

펨핀코의 가창력을 한 번 감상해 보시죠. 가장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와 유사한 가수라고 평가받는 필리핀의 여자 가수입니다. 저런 가창력을 내는 우리나라 가수가 있을까요? 

일단 저음이 되어야 합니다. 저음 안되면, 노래 다 날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음 되면서 저음 되는 가수가 누가 있을까요?
그런데 그 저음과 고음의 알맹이가 정말 단단해야합니다.
대충 창법으로 올리는 고음 말고 말입니다.

위의 영상에서 펨핀코의 최고음은 3옥타브 라 샾 입니다.
우리나라에 손승연도 최고음으로 3옥타브 라 샾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클래스가 다릅니다. 듣는데 어떠십니까?
손승연의 고음을 들을 때와 펨핀코의 고음을 들을 때 말입니다.

이것은 이렇게 표현하고 싶군요.

김동률이 1절에서 김경호의 노래를 1옥타브 내려서 부르고, 2절에서 김경호의 노래를 원키로 부르는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옥타브를 5옥타브 까지 올라간다고 소문이 돌았었죠?
이런 개념입니다.

5옥타브를 가지고 논다는 뜻이죠.
그래서 상대적인 음역으로 체감적으로 훨씬 높게 들리는 겁니다.

 

 

6. 2옥타브 솔에서 3옥타브 레 샾 까지의 공명 지존 (보통 이 음에서 소름을 느낀다.)

 

그녀의 음역대에서 특히 2옥타브 솔에서 3옥타브 레 샾에서의 음역대는 정말 그녀가 가지고 노는 휘트니 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거기에 노래의 음이 걸치게 되면, 거의 소름이 끼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음역대는 김범수 등의 중고음 음역대를 가진 가수들이 가지는 공명점인데요. 
김범수 같은 경우 중고음의 공명점이 대충 2옥타브 파 샾에서, 2옥타브 솔샾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게 웃긴것이 남자가수 공명점과 겹치죠.

한마디로 말해서, 휘트니 휴스턴의 저음 소화 능력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관련 링크 : 


(화려한 애드립으로 자유스럽게 부른 Greatest Love of All 라이브)


여기서 영상을 보시면, 어찌 보면 목소리가 박효신 느낌까지 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말하는 목소리 톤 등 말이죠.

엄청 두껍죠. 여자 가수로서는 쉽게 가질 수 없는 목소리죠.


이런 목소리는 예쁜 외모와 남성적이면서 여성적인 중성적인 면이 섞인 묘한 매력을 주는데요. 이 마력이 노래의 흡수력을 더합니다.


관련 링크 : 

(제대로 부른 The greatest love of all. 솔직하게 내 뱉는 그녀의 감정 표현은 정말 압도적이다. 잔 기교 따위는 부리지 않는다. 그냥 직진이다.)

7. 휘트니는 파워풀한 노래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슬픈 감정을 너무 나도 잘 표현했다.

 

그녀의 최고 전성기의 노래였던 그 노래를 한 번 들어보시죠.
단순 파워형 디바가 아님을 알 수 있는 정말 부드럽고 감미로운 노래이지요.


(I always love you 의 부드러움 감성 발라드형 노래는, 그녀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소름돋게 부른다. 미쳤다.)


케빈코스트너와 함께 주연한 보디가드 영화의 ost 입니다. 저는 흑인 여자들은 얼굴이 다 못생긴 줄 알고 살았습니다. 어렸을 적에 말이죠. 그런데 휘트니 휴스턴을 보면서 처음 깨닫게 되었습니다.


흑인 여자도 예쁘구나....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당연히 백인 미녀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고 살죠. 그런데 흑인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은 휘트니 휴스턴이 제 인생에 처음이었습니다. 


이 때 케빈코스트너의 팬이 되기도 했지요. 


휘트니휴스턴의 장점이 "플랫과 샾을 절묘하게 이용하는 반음의 달인" 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의 노래 음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분명히 높게 들리는데 알고보니 2옥타브 시 이고, 엄청 클라이막스 음을 불르는데, 알고보니 3옥타브 레 샾 이고., 말입니다. 들리는 것으로는 거의 3옥타브 최고음계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목에 꿀을 바른듯한 꿀성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성 발라더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클라이막스는 엄청 파워풀하죠. 부드러운 파워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음성의 강약을 완벽하게 조절했던 휘트니 휴스턴. 그래서 부드러운 노래도 더 부드럽게 불렀던 가수 입니다. 장르? 그녀에게 장르는 파괴입니다. 그녀는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곡까지 모든 부분을 섬렵했습니다. 이것은 머라이어 캐리도 마찬가지였죠. 보통, 자신의 목소리로 진성틱하게 부르는 가수들은 장르의 영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솔직하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거짓 없이 말이죠. 목소리에 가짜 음색 섞지 않고 말입니다. 믹스드 보이스? 그냥 중간에 섞어주는 것이지 고음을 내기 위한 도구로 섞지 않습니다. 

 

 

8. 카리스마와 섹시미와 귀여운 이미지를 모두 가진 매력의 스타 휘트니 휴스턴


 

(1993년 빌보드 시상식에서의 휘트니. 그녀는 흑인 중에 거의 최고수준의 미모를 가졌다. 때로는 귀여운 얼굴, 때로는 당찬 여장부의 얼굴, 때로는 섹시한 이미지로 머라이어 캐리 같은 최고의 미인도 휘트니 휴스턴의 매력을 이겨내기 힘들었었다.)


미국인들도 여자 가수들의 외모를 보겠죠?


비욘세도 흑인이지만, 외모가 흑인 최고의 외모정도 되니까 이정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가창력으로만 따지면 비욘세보다 더 훌륭한 가수들도 많겠죠. 하지만 비욘세의 몸매와 외모가 거의 최상급 이기 때문에, 흑인이라는 어찌보면 잠재적 백인 보수 사회에서 그렇게 대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었죠.


휘트니 휴스턴도 정말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 지적이면서도 섹시하면서도 모든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매는 당연하고 말이죠.


168cm 의 키에 완벽한 볼륨을 가진 몸매였죠. 당연히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멋진 여성이었죠.

우리나라에 이런 카리스마 디바가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소향이 생각나시나요?...

 

 

9. 맺음말


 

휘트니 휴스턴은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디바 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영예의 세계 여자 가수 가창력 순위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짝짝!


물론, 노래의 기술적인 측면으로만 따지면 휘트니 휴스턴보다 더 대단한 가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가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머라이어캐리 같은 여자가수도 본적 없습니다만....


아무튼, 휘트니는 정말 멋진 가수 입니다.


요즘 너무 뛰어난 가수들이 많이 나오지만, 휘트니 휴스턴이 보여주는 감정전달 능력은 제가 볼 때 따라올 가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Writte by Kavin.

(이야..... 휘트니 휴스턴이 미국의 인순이 맞지?)

맞아.

인순이씨도 엄청난 가창력인데, 약간 과소평가 되는 면이 있어.

난 인순이씨 좋던데. 그게 참 좋은 것 같아.

목소리의 진솔함. 난 그게 좋아.

그런데 왠 갑자기 인순이씨를 언급해? 크크

(성량 장난 아니다. 휘트니 휴스턴....)

지존이지. 순수한 듯 한 눈빛. 

환한 미소. 

미국인들이 아직도 최고로 그리워 하고 사랑하는 가수 1위 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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