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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여자가수 가창력 순위 3위 박정현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여자가수 가창력 순위를 재미로 적어보고 있습니다. 그럼 대망의 3위는? (이미 제목에 있잖아...)


네.... 박정현 입니다.


솔직히 1위와 2위를 선정하는데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손승연과 유성은 같은 경우는 제가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오고 있었고,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가창력에 대해 얼마나 넘치는 자신감이 있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냥 불러봐라 하면 바로 나옵니다. 그런데, 노래를 해보라고 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가수들이 있는데, 그런 가수들은 기본적으로 스타일과 창법에 제약을 받는 가수들이 많습니다. 즉, 불러봐라 하면 어떤 노래든 상관없이 바로 주크박스 처럼 나올 수 있는 가수가 진짜 실력자라는 것이지요.


또한 믿음직한 가수여야 합니다. 어디 내놓아도 이 가수는 꿀리지 않고 상대방 가수들을 누를 수 있거나 또는 성량이나 노래의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따지면 1위와 2위, 손승연과 유성은은 어디를 내놓아도 믿음직한 보컬이며, 세계 어디에다가 내놓아도 당당하게 부를 수 있는 실력자들입니다.


어찌보면 그들이 신흥강자이기 때문에, 지금 뽑는 3위 박정현 까지는 기성의 강자라는 저의 선입견도 포함될 수 있으므로 1위에서 3위는 가창력의 순위를 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정현을 1위나 2위가 아닌 3위로 선정한 이유는, 3위에서 부터는 전형적인 한국형 가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승연과 유성은은 어떤 특별한 단점이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보컬이라면, 지금부터의 가수들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반면 그에 따르는 단점도 있는 가수들이라는 것 입니다.

(네가 누굴 평가해?)


재미니까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일단 박정현은 정말 화려한 가창력과 스킬로 상대방을 누르는 스타일입니다. 저음과 고음 모두 정확한 음정을 가지고 있고, 비는 음이 없고, 어찌보면 완벽한 가수 입니다. 다만 제가 구태여 3위로 둔 이유는, 박정현의 발음과 얇고 가늘게 나오는 목소리, 그리고 음색 때문입니다.


즉, 어떤 경연대회나 가창력 배틀에서 중요한 것은 파워풀한 음성인데, 박정현은 성량은 되지만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노래의 카리스마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웅장한 노래를 하는데, 이런 가는 목소리는 노래의 카리스마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가끔 저음에서 귀엽게 발음하는 부분은 노래의 흐름을 조금 깨는 경우가 있는데, 귀엽게 발음하는 것이 귀엽게 발음하고 싶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얇은 목소리를 조금 더 정확하고 굵게 내려고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얇은 목소리는 전형적인 한국 여성 보컬들의 특징이기에 저는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는 외국 가수 같은 경우는 휘트니 휴스턴이나 비욘세 등을 좋아하기에 이런 개인적 취향은 조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_+


그나마 제가 박정현 노래 중에 좋아하는 노래는 PS I LOVE YOU 라는 노래입니다. 어찌보면 고음이 주가 아닌, 속삭이듯 부르는 부분이 메인이 되는 노래인데, 차라리 얇은 목소리로 이렇게 부르는 것이 목소리도 갈라지지 않고 더욱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꿈에 라는 노래의 곡 편성을 좋아하는 편인데, 문제는 이 노래가 박정현이 부를 때 그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꿈에 라는 노래의 곡 편성은 상당히 웅장한 노래인데요. 박정현은 이 노래를 부를 때 발음이 어눌한 부분이 많고, 저음에서 노래의 분위기와 맞지 않은 얇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는데, 이런 부분들이 박정현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고의적으로 낸다기 보다는 어쩔 수 없이 낸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가 생기는 이유는, 박정현의 목소리 자체가 부드러운 미성이 아니기 때문에, 저음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현은 고음 부에서 상당히 찢어지는 음을 내는데, 이런 부분은 과거 전성기 젊었을 때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즉, 고음에서 갈라지는 목소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게 되게 하며, 지금은 새로운 앨범을 내는지 모르겠으나 김범수나 여타 가수들이 신곡이 계속 히트를 치는 반면 박정현의 노래가 새로운 히트를 내지 못하는 이유도 다 이런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즉, 라이브 대결에서는 화려한 창법과 스킬로 커버를 치지만, 그녀의 녹음된 앨범은 다소 구시대 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퍼포먼스가 라이브 대결에서는 먹히지만 음색으로 많은 승부가 갈리는 녹음 앨범에서는 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이제 어느정도는 한국발음이 나름 정확해질만도 하지만, 박정현을 보면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발음의 정확성이 전혀 발전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녀가 한국말을 아직도 적응하지 못해서 라기보다는, 그녀의 창법에서 오는 발음의 한계라고 보는 편입니다. 즉, 그녀의 창법 자체가 발음의 정확성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모음 중심의 영어에 맞춰져 있는데, 한국 발음처럼 씹는 발음을 하는 것에 그녀의 창법과 발음의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마 박정현은 우리나라에서 50년을 살아도 이것을 고치기 어려울 것이며, 이것을 한국식으로 고치게 되면, 그녀가 가진 창법의 경쟁력은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윤미래가 한국노래를 부르는 것 보다 훨씬 발음 수준이 떨어집니다. 정도가 조금 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의 팬들은 발음이고 나발이고 노래만 잘하면 됬지 라는 생각으로 그것을 감안해서 박정현의 노래를 들어주는데, 반대로 한국 가수들이 박정현의 발음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어처구니 없지 않겠습니까?)


박정현은 한국 노래도 약간 어눌한 발음으로 팝송처럼 부르는데, 과거에는 이런 창법이 어느정도 먹혔겠지만, 점점 진정한 실력자가 즐비한 이시대에는 그녀의 부정확하게 대충 발음을 흘려버리는 창법은 점점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미국에서 살다가 와서라고 하지만,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20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좋은 학벌을 가진 배운 명문대(컬럼비아대)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라고 보았을 때, 언어학을 공부한 사람이 한국말에 이런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때 어눌한 발음들은 결국 그녀의 창법적 한계에서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만약 한국식으로 발음을 시작하게 되면 그녀의 창법의 단점과 그녀가 주는 노래의 감동이 훨씬 많이 반감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인정해주는 박정현을 1위로 뽑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결국 3위에 뽑는 이유는, 박정현이 가진 발음과 음색이라는 단점을 커버할 수준의 엄청난 음역대와 기교, 그리고 음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나름 노래 좀 부른다는 여타 가수들이 박정현의 창법과 기교, 음정의 정확성을 따라올 만한 가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눌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넘버원을 수십년 간 지켜온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면,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의 발전도 참 더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은 일정한 획일화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파워풀한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정해진 틀에서 마치 배운대로 하는 그런 습성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음을 가지고 놀 수 있고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수준의 가수는 드문 편이며, 자유로운 스타일의 경우는 명확한 단점을 가지고 부르는 여자 가수들이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박정현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좋은 가창력의 최고의 가수로 통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정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이기 때문에 통할 수 있는 보컬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으며, 그 동안 사람들이 무조건 최고라고 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무엇인가 최고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을 항상 남겼었기 때문입니다.


팝송 가수지, 제가 볼 때 한국 발라드 가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감정 전달의 시작은 발음입니다. 


사랑이 올까요 라는 박정현의 노래 입니다. 일단 아래 영상을 보시죠.


관련링크 : 



위의 영상을 보시면 박정현의 전성기시절 가창력이라고 하는데요.

"사랑이 얼까여~"

물론, 노래를 부를 때 쉽게 발음하기 위해서 "오" 발음을 "어" 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만 티를 가능한한 안내고 불러야 하거든요. 그런데 박정현 같은 너무 티를 내고 부른다는 겁니다. 

또한

"그대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에서, "그대 아니면 안되꺼 같뜬데" 라고 발음을 하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박정현 처럼 받침을 날리면서 부르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안될꺼" 로 부르는 거와 "안되꺼" 와는 엄연한 노래의 수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로 발음을 해서 노래를 부르면 노래가 상대적으로 쉬워집니다. 또한 둥근 받침들을 된소리 받침으로 치환해서 부르면 모든 노래가 쉬워집니다. 왜냐하면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도 되서, 입모양의 변동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호흡으로 편하게 입모양만 살짝 바꿔서 다 부를 수 있다는 것이죠.

저렇게 날림으로 부르면, 물론 박정현이 노래를 잘합니다만 그리고 엄청난 성량과 스킬이 있으므로 넘어갑니다만, 외국인이라는 어드벤티지가 너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 해줘야 합니다. 

제가 볼때는 발음 자체를 제대로 못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외국사람도 몇 십년 살면 한국말 어느정도 정확하게 합니다. 그렇죠? 박정현 같은 초엘리트가 아직도 저런 발음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한국말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박정현이 가지고 있는 구강구조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승철이 강조하는 구강구조 말이죠. 박정현은 구강구조 상으로 목을 조금 눌러서 불러야 하는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역시나 눌러서 부르다보니까 고음에서 성대에 무리가 오게 부르는 경향이 있죠. 아무튼 부드럽게 부를 수 있는 창법이 아닙니다.

 

 


만약 박정현 같은 가수가 요즘같은 시대에 나왔다면 발음때문에 바로 탈락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한창 미국에 대한 동경심이 있던 과거에서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박정현은 원래 그래."

라는 면책을 주는 것이죠. 여러분들도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면책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이라고 보면, 어처구니 없는 가사 전달력이죠. 그렇지 않나요?

"그대가 그렇게 지내듯"

이것 역시 어처구니 없이 발음을 하는데..."긋때까 그떠께 지내뜨읃"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합니다. 이건 봐줄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물론 저 같은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노래에 대해서 조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발음 몇개 때문에 똑같은 음정에서 노래 부르기가 훨씬 어려워 지는 것을 많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까면서도 박정현을 3위에 둘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은, 결국 그녀의 가창력의 화려함 때문이라고 봅니다. 

진성, 반가성, 두성, 가성 모든 창법을 넘나드는 노래 내에서의 변화, 끝도 없는 애드립, 호흡을 가지고 노는 스킬, 그리고 매우 넓은 음역대가 그녀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커버 하고도 남고, 이런 박정현의 단점을 치고 들어올 만한 그런 여가수가 눈에 딱히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련링크 : 



박정현의 음색은 PS I LOVE YOU 에서 불렀던 고음 전 부분, 즉 중음 정도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고음에서는 갑자기 조금 분위기를 깨는 찢어지는 목소리가 나서 중음에서 반가성과 가성, 진성을 섞어서 담담하게 부르는 박정현의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고음에서 오랫동안 끌지 못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갈라지는 목소리 때문에 애드립으로 커버를 치는 것 같은데요. 고음은 자주 말고, 어느정도만 했으면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PS I LOVE YOU 의 초반 부분과 딱 중반 부분까지만 좋아합니다. 그리고 후렴구의 초반 부분만 어찌보면 박정현의 가장 가치 있는 목소리를 내는 음역대라고 생각합니다. 


"나 그대와의 만남과 가까운 슬픈 이별까지도"


후렴구의 이 초반부분, 이 정도 음역에서만 자연스럽게 그 보다 더 고음에서는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고음을 내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가수 중에 초고수라고 불리는 위치에 있는데, 고음역대에서 억지스러운 발성과 고음에서 맑은 음색으로 길게 끌지 못하는 단점은 노래를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특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정현의 노래들은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가 적고, 거의다 화려한 기술로 커버치는 노래들이 많은데요. 


저의 추측입니다만, 그냥 그렇습니다.


나름대로 이 영상도 때도 지금보다는 더욱 전성기인 시절이죠.


제가 유성은을 2위로 정하면서 이런 글을 썼죠.


"여자가수는 남자가수 보다 외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박정현이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귀여운 외모에 대해서는 박정현이 한국에 대뷔할때 부터 그런 이야기가 나왔었구요.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가 노래를 귀엽게 부르니까 아름다워 보이는 그런 착시 효과도 있는 것이죠. 그런것들이 혼용이 되면서 가창력에 있어서도 보이지 않는 어드벤티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재미로 보시구요.


한국에 어울리는 가수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미국에 어울리는 가수도 아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가수라고 보는 편인데요. 제가 노래를 들으면서


"와..."


라는 감탄사를 내 뱉는 경우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박정현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탄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박정현의 영상이 나오는 이런 동영상을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와...귀엽다."


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그냥 제가 여러분들이 자타공인 1위로 올려놓는 박정현을 1위로 올려놓지 않는 이유를 좀 적어 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의 노래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영상을 링크합니다.

박정현의 오랜만에...


관련 링크 : 





1위가 아닌 이유를 적은 것이지

이리 치고 저리쳐도...

결국 최소 3위란 뜻이야. +_+;;;


내가 막 골라봤거든. 비교대상군을 말이야.


박기영, 에일리, 소향, 이영현, 박화요비, 김연지, 소찬휘, 옥주현, 솔지,

신효범, 알리, 장혜진, 벤, 윤하, 박혜경, 제아, 박미경,

이선희, 이해리, 유미, 양파, 백지영, 서영은, 임정희, 지세희, 태사비애, 신지,

나비, 소냐, 지영선, 박선주, 선민, 효린, 이은미, 바다, 차수경, 김동희,

하예나, 박새별, 헤이즐, 린, 나오미, 정은지, 정인, BMK, 인순이, 거미... 


진짜 기라성 같은 여자 가수들이 많다고...

그런데 난 박정현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결국 박정현을 꼽을 수 밖에 없었다......


저음부터 초고음까지 초광범위 음역대

고음을 제외한 중음에서의 귀여운 음색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

호흡을 엎어치고 되치는 스킬

창법을 이리 저리 바꾸고 가지고 노는 스킬

얇지만 큰 성량


노련미는 박정현이 끝판왕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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