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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에 탐앤탐스에 와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탐앤탐스는 마치 스타벅스의 짝퉁 느낌이군요. 여러모로 이런저런 시설들이 스타벅스보다 5% 부족한 현실입니다.

(야...글이나 써.)


네...잡소리 그만하고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죠.


최근에 영진약품이 연일 상승중입니다.


그동안 영진약품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영진약품 종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실, 지금 영진약품만 상승 중인 것은 아닙니다. 


영진약품에 동반하여 모든 제약 바이오주 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역시 제약 바이오주의 대장은 영진약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미 재료는 만성폐쇄성질환인 COPD 신약이 공개가 되었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도 이미 시장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노출된 재료에서는 결국 차트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럼 한 번 차트를 분석해볼까요?

 

 

1. 기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단기 고점에 와있다고 판단된다.


 

일단 차트 부터 보시죠.

제가 일전에 그려드렸던 차트 분석 사진 입니다.


(케빈이 지난 영진약품 분석글에서 그려주었던 단기 고점 목표가에 도달하고 어제일자로 음봉이 떴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가 일전에 그려드렸던 단기적인 목표선입니다.

목표가에 도달하고 오늘 드디어 음봉이 떴는데요. 영진약품이 연일 상승하는 것에 비해, 이런 음봉은 참 오랜만에 보는군요.


6월 1일 발생한 음봉의 모양은 "교수형 음봉" 입니다.

캔들 분석론에 의하면 매우 부정적인 의미의 봉이 뜬 것이죠.


케빈이 그어드린 목표가에 도달했으니 어느정도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수적인 투자자 같은 경우는 케빈이 일전에 말씀드린 대략 13000원 선에서 매도를 하셨을 것 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면 15000원 까지 볼 수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결국 선택입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느냐, 리스크를 가지고 조금 더 홀딩하느냐의 문제가 되겠죠.


아무튼, 단기 목표점에는 일단 도달했기에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복잡한 파동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2. 영진약품은 계속 대형 상승을 보일 수 있을까?


 

차트의 추세에 대해서 객관적인 분석을 해보자면, 이번 타이밍에 대형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아직 추세적으로 세력이 대형 시세를 불출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세력은 지금 2가지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력의 첫 번째 방법.


이것은, 세력들이 앞으로 확 급등을 시키고, 대형 폭락을 만들어서 탈출하고 나가는 방법 입니다.

여기서 세력들이 이탈하고 탈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높은 시세를 만들어야 하며, 그 이후에 엄청난 폭락이 예고됩니다.


세력의 두 번째 방법.


이 정도까지만 상승을 시키고 하락을 시키는 방법 입니다.

즉, 13000원에서 13500원 선에서 깔짝 깔짝 대다가 하락을 시키는 방법 이지요.

이 다음부터는 장기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력이 가지고 있는 이 2가지 옵션에서, 자신이 예상하고 있는 세력의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진약품을 가지고 있는 주주로서, 세력이 현재 가격에서 11800원 아래로 음봉을 만들면 두 번째 옵션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며, 이 가격에서 작은 낙폭으로 횡보를 유지하면 첫 번째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국 지금의 상승은 대형 시세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수익을 내면서 나와야 하는 차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전고점인 19200원을 이번 타이밍에 뚫을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 맺음말


 

결국 선택입니다. 세력이 1번 옵션을 선택할지, 2번 옵션을 선택할지는 세력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의 계좌에는 영진약품이 있습니까?


작년부터 시작해서, 영진약품은 참 흥미롭고 대단한 차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이 어찌되었든 간에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언제나 파이팅 하세요.^^!


이상 주알못 케빈이었습니다.

(넌 세력이 어떤 작전을 선택할 것 같아?)

음....

(솔직하게 말해봐.)

지금 구간은 말이야. 세력의 움직임을 보면서 판단하는 구간이야.

(교수형 캔들이 뜨면 끝난 것 아니야?)

그건 주식 이론에 불과하고, 현실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지.

근데 중요한 건 말이지. 마음 가짐이야.

(어떤?)

잘 봐. 만약말이야. 어제 모두 매도했다면, 어제는 +2.4% 상승은 했으니까 수익을 깔끔하게 내고 나올 수 있는거잖아?

(그렇지...)

그런데, 만약 지켜보면서 대응을 하면 이 주가가 -5% 이하로 주욱 빠지는 것을 보고 답이 없다고 해서 나오면 내 수익률은 당연히 지금 매도하는 것 보다 낮아지는 거겠지.

(당연하지....)

그래서 세력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더 높은 수익을 위해서 기다려 보겠다는 의미가 되는거야.

즉, 손해도 감수하겠다는 거지.

(넌 손해를 감수하겠다는거야?)

현재로서는 그래.

(그렇구만....)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야. 어떤 종목이든 내가 완벽한 고점에서 팔 수는 없는법이야.

그리고, 결국 중요한 선택에서는 모험을 거는 수밖에 없거든.

모험을 거느냐, 모험을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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