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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결국 스타벅스에 오기로 결정을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영하 6도의 날씨이군요.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들도 별로 없고, 스타벅스로 향하는 발걸음도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지금 이 시간 즈음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대인데, 그래도 자리가 있군요. 콘센트 자리를 하나 차지해야 하는데, 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커피향을 맡으면 스트레스가 확 날라가는 것 같아요... 커피향에 무슨 마취효과라도 있는걸까요?


이번에는 시가 총액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저의지인과 주식과 관련된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시가총액에 대해서 조금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길래, 혹시 주식 초보분들도 개념이 정확하게 서있지 않나 염려되어 적어봅니다.


시가총액이란 매우 간단한 뜻입니다.

 

 

 

 


일단 시가총액의 공식은


시가총액 = 현재 주가 X 발행 주식 총수량


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그런데 모두 이 공식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텐데, 정작 시가총액에 대해서 해석을 하실 때는 엉뚱하게 해석을 하시더군요. 제 지인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시가총액이라는 것이 기업의 자산이야? 아니면 자본이야?"


여러분들은 대답하실 수 있나요? 일단 5초 드릴테니 YES OR NO 로 답변해보세요. 

5

4

3

2

1


땡!


답은 "NO" 입니다.

즉, 시가총액은 기업의 자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에요.


시가총액을 한국말로 해석하게 되면,


시가총액의 쉬운 뜻


= 현재, 이 기업의 가치를 주식 시장에서 평가하는 금액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도 케빈의 커피회사를 예로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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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커피회사의 총 자산은 10억이다. 그런데 주식시장에서는 케빈의 커피회사가 훨씬 값어치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어서, 주가가 높은 편이어서 케빈의 커피회사를 약 20억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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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시가총액이 20억 입니다. 시가총액은 결국 실제 기업의 규모와는 다른 문제라는 뜻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겠죠?^^


노파심에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라는 종목의 시가총액을 한 번 살펴볼까요?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종가로 해서, 2,634,924 억 입니다. (헐...)

약 260조 이네요. 그렇다면 과연 삼성전자의 자산이나 자본규모가 260조 일까요? 

(이건 숙제! 한번 HTS로 확인해보세요. 아마 다를 거에요.^^)


여러분들이 평일 HTS를 장중에 켜 놓으시면, 이 시가총액이 계속 바뀌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가 총액이란 시장의 평가와 주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시가 총액의 공식에는 "주가" 라는 인자가 들어가 있으므로, 주가가 바뀜에 따라 시가총액도 수시로 변하겠지요.

 

 

 

 


이제 이해가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초보분들이 햇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적습니다.


이상 주식 잘 모르는 잘난척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오늘도 추운날씨인데 몸건강 잘 챙기세요^^~



시가총액에서 시가의 뜻은 말이야.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는 가격" 이라는 뜻이야.

이제 쉽지?

(응!)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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