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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환율에 대한 시리즈를 더욱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이야기좀 그만해라... 언제까지 할꺼야.)


계속 합니다....


저번 시간에 배운 것들은 기억하고 계시죠? 다시 한 번 링크를 해드릴 테니 알아서들 하시고...


관련링크 : 

  1. 2016.12.23 주식과 환율의 관계 및 환율과 기업부채 관계 기초 시리즈-3
  2. 2016.12.21 주식과 환율의 관계 및 환율과 수출의 관계 기초 시리즈-2 (3)
  3. 2016.12.20 주식과 환율의 관계 및 환율 해석과 계산의 기초 시리즈-1

알아서들 보시고요.


이번에는 주가와 환율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햇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먼저 말씀드리면


1. 환율 상승 / 주가 상승

2. 환율 하락 / 주가 하락


이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다소 환율과 주가의 관계에 대한 짜장면식 공식이기는 한데, 기본 토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율 상승 / 주가 상승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수익실현을 하려고 할까요? 하지 않겠죠. 이것은 비단 주식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여러분들의 환율을 이용한 달러 환전때도 마찬가지 개념입니다. 즉,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돈의 가치가 극대화 되어있을 때 자신의 투자금을 빼려고 하겠죠.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낮다는 뜻이기 때문에, 구태여 그 때 자신의 돈을 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2. 환율 하락 / 주가 하락


환율이 하락 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상승함을 의미합니다. 원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좋은 가치로 환전할 수 있다는 개념이 되겠죠. 그래서 익절을 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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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설명을 해보자면,


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에 투자를 할 때, "원화"를 사들여서 투자를 하는 개념입니다. 즉, 자신이 가진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 있을 때는 "홀딩"을 하게 됩니다. 홀딩을 한다는 것은, 주가를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개념이지요. 


반대로 원화의 가치가 상승을 했을 때는 달러로 환전하기 좋은 기회가 되겠죠? 그래서 원화의 가치가 상승을 했을 때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투자금을 반대로 달러로 환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학자금을 송금할 때도 원화가치가 올라가 있을 때 송금하기 좋잖아요. 그렇죠? 그런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화가치가 올라가 있을 때 달러로 환전하기 좋다는 개념입니다. 

 

 

 

 


즉 기본 구조가, 원화가치가 올라가 있을 때, 달러로 환전하기 좋고, 반대로 원화가치가 내려가 있을 때는 보유를 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화가치가 올라가 있을 때, 즉 환율이 하락 할때는 달러로 환전하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주가가 빠질 확률이 높고, 원화가치가 내려가 있을 때, 즉 환율이 상승했을 때에는 달러로 환전하려는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주가가 유지되거나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다소 짜장면식 공식입니다. 이런 공식을 기본 골자로 하지만, 여러가지 외부적인 영향으로 인해 주가는 빠지고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공식과 방향성을 알면 어처구니 없는 투자를 하는 것을 막아줄 방어적인 지식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주식 초보분들이 이런 것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길래,,, 적어봅니다.


다음 시간에 또봐요.^^


파이팅!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비록 이 공식이 책에나 나오는 짜장면식 공식일지라도

맞던 틀리던 이 공식은 외워둬.

기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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