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의 음악 설명
앙드레 가뇽의 Love Theme 는 앙드레가뇽의 피아노곡 중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노래 중에 하나 입니다. 저는 사실 유키구라모토라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를 처음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 선율을 들었을 때 매우 놀랐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노래 장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피아노 음악을 좋아해서 mp3로 유키그라모토의 노래를 듣고 있던 시절, 제 친구가 저에게 앙드레가뇽의 노래를 추천해 주더군요.
(앙드레 가뇽. 그는 유키구라모토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 유일하게 배틀을 뜰 수 있는 존재 이다.)
(유키구라모토의 곡이 다소 경쾌하다면, 앙드레가뇽의 피아노곡은 좀 더 차분하고 감성적이다.)
"뭐야... 앙드레가뇽? 이름부터 비호감인데.."
그래서 저는 그 때 당시는 그 추천음악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너무 많이 들어서 식상해 질 무렵, 옛날에 친구가 추천해 주었던 앙드레가뇽의 노래를 들어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또한 신세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유키구라모토 급의 피아니스트가 또 있었다니..."
앙드레가뇽의 선율은 어찌보면 유키구라모토의 것 보다 더욱 감성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개인적인 취향을 더 꼽으라고 한다면 유키보다는 앙드레가뇽의 노래가 더더욱 제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러브테마 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피아노 또는 피아노ost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네마천국의 ost를 바로 떠올리실텐데요. 앙드레가뇽에게도 Love Theme 라는 노래가 있답니다.
이 음악은 정말, 그냥 혼자 길을 걸을 때 듣기 좋은 노래 인 것 같습니다. 가끔 우수에 젖고 싶을때? 그리고 그냥 아무 말 없이, 혼자 걷고 싶을 때, 그 때 듣기 좋은 노래 인것 같습니다. 그냥, 그냥 혼자 걸을 때 말이죠.
눈길이 되었든, 낙엽으로 포장된 가로수길이 되었든, 그냥 조용히 혼자 산책을 하며 걷고 싶을 때 들으면 참 좋은 곡 입니다.
후렴구에서 살짝 엇박을 주어가며 피아노를 칠 때는 그 감정의 고조가 마음 속으로 와닿는다고 할까요? 피아노 곡을 말로 설명하려니 참 힘드네요.
밝은 노래라기 보다는, 다소 우울한 곡에 가까운데요. 혼자 걷고 싶을 때, 조용히 걸으며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좋은 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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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eme를 들으며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유 없이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무게를 잴 수 도 없으며,
사랑이라는 것은 누군가의 사랑이 더 크다 할 수 도 없다.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표현을 너무나도 쉽게 사용한다.
인사말로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시대에 사용되는 사랑이라는 말은
본래 사랑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너무나도 왜곡 시켜버렸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야 내가 사랑하는 것이 되고,
상대방이 사랑받을 만한 능력이 있어야 사랑한다는
조건부 사랑이 이 시대를 가득 매운다.
사랑이란, 그냥 사랑이다.
사랑이란 모두 주는 것을 의미한다.
50:50 으로 나눠서 동등하게 주는 것이 아니라,
99:1 이 되었든, 100:0 이 되었든, 그것을 따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넌...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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