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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또 이슈가 터졌다.


어제 금요일 장이 끝나고 중미 무역전쟁, 트럼프와 시진핑의 맞대결이 다시 펼쳐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소미아를 파기하고 일본과 원수가 되기로 하였으며,


전세계 주식시장은 R의 공포로 인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북한은 미사일을 쏘아 대고, 


국내는 불매운동 한다고 하루 종일 설쳐대며,


법무부장관 자리에는 스카이캐슬의 입시 코디네이터급의 조국 이라는 키 크고 잘생긴 테리우스를 앉히려고 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했으며,


중국은 사드보복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하도록 보이지 않게 보복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트럼프의 요구에 따라 한미 방위비 8조원을 지불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사는 잠잠해질만 하면 압수수색한다고 뉴스에 나오고,


이재용도 잠잠해질만한 하면 감옥을 보내니 마니 한다.


전라도는 경상도와 나뉘어져 지역간 감정 싸움을 하며,


여자는 남자와 대립을 지속한다.


(난 어느 순간 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미소가 무서워지고 있다.)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주식시장이 끝나면 또 이슈, 또 이슈, 또 이슈가 터진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다사다난한 시기는 처음인 것 같기도 하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


그래.


예측불가능성.


난 우리나라가 어떤 쪽으로 튈지 예상이 되지 않는다.


심심하면 각진 얌체공 처럼 이리 튀고 저리 튀기 때문이다.



결국, 보복 정치의 페러다임이 몰고 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기득권자에게 복수하고, 과거에 자신을 공격했던 자들이나 집단에게 공격하는, 보복 정치.


그것이 이런 모든 혼란을 몰고 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보복정치의 중심에는 문재인이라는 얼굴만 보면 실 없이 웃고 있는 것 같으나 어두운 칼날을 숨긴 사람이 서 있다.



보복을 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금지한 이유는,


보복은 또다른 보복을 낳고, 결국 모두가 공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은 책임과 교화를 중심으로 하지, 보복의 개념으로 집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모든 것이 보복이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 다시 기회를 주는 세상이 아니라, 


"너 망해봐라."


라는 식의 처벌과 보복 중심의 세상이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아직도 지지를 받는 이유.


난 그가 보복정치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보복에 통쾌해하는 다수의 집단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복수에 혈안이 된 사람은 사실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다.


오로지 보복. 그것이 삶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방향을 바꾸거나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다.


오로지 보복. 오로지 보복이다.



이런 보복 주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을 한 뒤,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내가 볼 때 벌써 3년, 지금까지 이렇게 하는 것으로 봐선, 변할 생각은 없다고 판단된다.


끝까지 보복 주의적인 자세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적폐청산.


좋은 말이지만, 결국 보복을 한다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 1과제는 경제가 아니라 보복인 것이다.


경제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그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이유가 당연한 것이다.


그의 첫번째 과제는 경제성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뭔가 하나도 맞지 않는 것이다.



주가가 폭락하고,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각종 경제 지수가 부정적으로 변하지만 그들은 묵묵 무답이다.


당연하다.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취업 문제?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난 아직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기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했던 대형 모니터를 잊지 못한다.


사람들은 그가 그런 것을 보여줬었는지차 기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오래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무너져도, 금융위원장은 코빼기 한 번 비추질 않는다.


저 뒤에서 뭐라고 한 마디 하는 것만 뉴스에 나올 뿐이다.



경제 부총리는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조건 예산 확대를 하겠다고만 한다.


왜 지난 예산에서 성과를 이루지 못했는지 국민들에게 피드백 하지 않는다.



국민들에게 복수심을 일으킬 만한 뉴스를 매일 올리며,


난 나름 지성인이라고 생각했던 모 방송사의 뉴스 앵커는 거의 좌파 변호사로 전락하였다.


좌파니 우파니 지겹도록 떠들어대는 정신나간 언론사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정치인들은 서로의 입을 막기 위해 명예훼손 신고를 하고,


정부는 가짜뉴스라는 프레임을 씌워 대중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제한시킨다.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어느 순간 부터 자연스럽게 정부의 눈치를 보는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국가의 공무원들이 고발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범죄자가 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끝 없는 하락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자유 중심의 국가가 어느 순간 부터 평등을 외치는 국가로 변모했으며, 자유와 책임에 입각한 주식시장이 당연히 현 정부의 눈에 가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제한하고,


모든 것을 규제한다.


전체의 행복을 위해.



이 말은 언뜻보면 좋은 의미인 것 같지만, 저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다.


전체의 평등한 행복을 위해 개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 말이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런 사회주의 문화에 익숙해져 버리고 있다.


(난 문재인 대통령이 무섭다. 그가 속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가 무섭다. 뒤에서는 저런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회주의에서 투자는 죄악이다.


가상화폐시장도 단숨에 쓸어버렸던 것이 문재인 정권이지 않겠는가.



그런데 내로남불.


조국이라는 전 민정수석은 어처구니 없게 자본주의의 이득을 톡톡히 보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온갖 선한 표정을 지으며 평등을 외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나라가 개판이다.


개들이 판치는 세상이라는 말이다.


각자도생.


스스로 살 길을 찾지 못하면 먹잇감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켠 들개들에게 물리고 씹히는 세상이다.



개판 된 주식시장.


우리는 어쩌면 큰 결정을 해야할 순간에 와 있는지 모르겠다.


중요한 순간이다.


여기서 살 길을 찾지 않고 이리 저리 휩쓸리는 판단을 할 경우 당신들의 미래는 파멸일지도 모른다.



눈치를 보고, 살아남아라.


일단 살아남아야 훗날을 도모할 것 아닌가.


여기서 망하면 끝이다.



적어도 3년간 지켜본 대통령이라는 존재는 주식시장에 별로 관심 없다.


경제에 큰 관심 없다.


일단 적폐청산이 우선이다.


주식시장도 적폐청산의 대상일지도 모르며, 문제는 그 칼바람이 불어 닥칠 때, 엄한 개인 투자자들이 피박을 뒤짚어 쓸 것이라는 것이다.



가상화폐가 위험하다고 국가에서 제재했을 때, 결국 개인 투자자들만 한강에 간 것 처럼 말이다.


어쩌면 주식 투자자들이 적폐 청산의 대상일 수도 있다.


투기꾼.


값진 노동 없이 꽁으로 돈 벌려고 하는 쓰레기들.


우리는 현 정부에게 그런 존재인지도 모른다.



살 길을 찾아라.


그리고 아무도 믿지 마라.


오직, 자기 스스로의 살 길만 찾아라.


Written by Kavin


이 주식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어떤 국민도, 당신의 주식 실패를 동정하지 않는다.


물론 정부 역시.


난 일단 도망갈 준비중이다.

그들에게 잡히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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