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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아마 여러분의 주식 계좌는 초전박살이 나있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데요.


맞나요?


"당연한 소리 그만해. 짜증나니까!"


네. 죄송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거의 초토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27%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기준으로 말이죠.


음...


주식에는 체감 하락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코스피 -27% 하락했다고 해서, 여러분의 주식이 딱 그만큼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27%에 가중치를 더 주는 것이죠.


보통은 1.3배~1.5배 정도를 곱해줍니다.


그렇다면, 대략, 실제로 여러분의 계좌는 -40% 정도의 손실까지 기록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다가, 여러분들이 보통은 "기존에 물려 있었을 가능성" 까지 포함한다면, 만약 -10% 정도 물려있었다면 도합 -50% 손실까지 기록했었다고 할 수 있겠죠.


코스피는 -27% 하락했는데, 실제로 자기 계좌는 반토막이 나버린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 것 입니다.



코스닥은 최근 최대 -42% 까지 하락률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가중치 1.3배 혹은 1.5배 정도를 더 곱해주면, -60%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겠죠.


여기다가 기존에 한 -10% 정도 물려 있었다면, 이번에 -70% 정도까지 자신의 계좌가 박살 났었겠죠.


-70% 정도의 손실까지 기록했다면, 사실상 그냥 아무런 대응 없이 시간 투자만으로 원금을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저점을 깨지 말아야 한다고 울부짖은 것이죠...물론 문재인 수령님께서 깨주셨지만 말이죠.


신용으로 매매하셨거나, 혹은 추가 총알이 없으신 분들은 거의 넉아웃 된 주식시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우리가 가끔, 코스피가 -2% 하락하면, 다른 사람들 계좌도 -2% 하락했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해석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보통은 더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왜 자기만 이렇게 계좌가 박살난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실텐데요. 그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연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 (맨붕상태) 등을 체크하실 때, 가중치를 조금 더 줘서 사람들의 상태를 예측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제 생각에는 2018년도에 주식을 하시고, 올해도 주식을 하시는 등,  2년 연속 주식을 하고 계신분이라면 그 분의 계좌는 초토화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상에서는 티가 안나죠.


인터넷에서는 아무도 잃는 사람이 없는 법이니까요.


그러나,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1000만원어치 주식이 400만원, 기존에 물려 있는 상태였다면 300만원 까지 가셨던 분들도 많을 겁니다.



사람들의 선동질과 약올림에 흔들리지 마시고, 어짜피 호구되서 박살난 사람들이 90% 이상일 것이기 때문에 여유를 좀 가지시고 침착하게 매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페이스대로.



아마 사람들이 이 종목 매수하자, 저 종목 매수하자 인터넷 상으로 어그로를 많이 끌겁니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사람들은 총알 자체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박살난 주식시장에서 뭔가 성급하게 그 사람들의 선동질에 페이스를 뺏기지 마십시오.


다시 침착하게, 냉정하게.


여러분들의 계좌를 복구하고, 일으키셨으면 합니다.


파이팅!


이상 초전박살난 케빈이었습니다.


가끔 말씀드리지만, 아니다 싶으면, 주식은 그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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