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 우리나라 주식시장 수급 분석. "개미지옥 코스닥이 위험하다?"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계속 해서 따분하거나 혹은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주식시장 속에서 여러분들은 잘 생존해 계신지 궁금하네요.

언제나 파이팅 하시길 기원하면서,

2019년 7월 19일, 지난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수급분석을 시작한지가 7개월째가 되네요.

그럼 레츠고!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0%

코스닥 -1%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0%

지난 주 역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그저 그랬습니다.

언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좋았었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최근 몇달간은 횡보와 하락 횡보와 하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보합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이놈의 코스닥.

2019년을 기준으로, 코스닥은 다시 제자리로 주가가 돌아왔습니다.

결국, 그저 2019년의 반등을 믿고 홀딩을 7개월간 했다면 아무런 성과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던 시장이라는 것이죠.

지금은 중요한 순간입니다.

만약 지금 여기서 우리나라 주가가 무너져 버린다면,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겠습니다.

지지하던 원점, 올해 초의 시초가를 무너뜨리게 되니까 말이죠.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5693

외인 +4903

기관 +845

코스닥

개인 +3394

외인 -1688

기관 -1533

수급이 무슨 컷앤페이스트 처럼, 흐름이 같습니다.

개인들은 주구장창 코스피 매도, 코스닥 매수를 하고 있고, 반대로 외인들은 주구장창 코스피 매수, 코스닥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22065

외인 +34353

기관 -11745

코스닥

개인 +28794

외인 -2515

기관 -12176

역시 올해 초부터 기준으로 확연하게 개인과 외인의 수급이 교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8개월 간)

코스피

개인 -65774

외인 +66469

기관 -3886

코스닥

개인 +48592

외인 -1218

기관 -31919

기간을 더욱 확대해 보면, 더더욱 큰 격차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6조원을 순매도 하였고, 외인은 6조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반대로, 

개인은 코스닥에서 4조원을 순매수 하고, 기관은 3조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기관의 공매도에 대한 분석글을 적어드렸다시피, 기관은 2019년 내내 

"간보기"

를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계속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342개 종목 상승, 558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481개 종목 상승, 81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한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종목의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대면 손실보는 현실입니다.

(코스닥이란 이름의 개미지옥.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총평을 하자면, 또 같은 말의 반복입니다.

첫째, 수급의 흐름은 동일하다. 끝.

둘째, 코스닥에서 손실을 보고 있을 개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한 번 금융위기가 오면 그 개미들은 주식판에서 아웃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외인들이 코스피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수해주는 모습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개인들이 불나방 처럼 덤벼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우리나라 주식이 주가 폭락을 두둘겨 맞는다면, 코스닥은 "지옥"으로 바뀔 것이고, 아마도 개미들은 무수히 전사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나치게 급등주나 테마주에 따라 붙기 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종목을 선택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으면 만약 자신의 계좌에 코스닥 비중이 매우 높다면, 미리 사전예방차 비중을 줄일 것 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만약 한 번 더 두둘겨 맞으면 그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미지옥의 코스닥.

여러분들이 현재 보고 계신 자신의 주식계좌가 그 현실을 반영해주고 있을 듯 싶습니다.

온통 파랗습니까?

흐흐...

Written by Kavin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아래 구독버튼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