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주가 하락에도 우리나라 코스피 주가가 선방한 이유.

최근 연속 이틀 동안 나스닥 주가가 폭락을 하였습니다.

그 하락폭이 상당히 큰 편이었고,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함께 무너질 것이라고 대부분이 생각을 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모두 긴장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이틀 동안의 세계시장 폭락 동안 잘 버텨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버텨준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것들 중에 하나를 이야기 해보자면

"여기서 더 이상 무너지면 안된다."

라는 우리나라 금융, 경제 시장의 무언의 압박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스닥은 연일 폭락하는데, 우리나라는 왠일로 멀쩡하지?)

올해 코스피 주가가 2000포인트까지 폭락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연기금의 개입으로 주가를 일단 방어를 했습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2000포인트 내외에서 금융위원장을 포함해서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발언을 했죠. 처음으로....

주가 다 무너진 뒤에 선제적이라는 말을 써서 욕을 먹기는 했었지만, 아무튼 정부에서 생각하는 마지노선은 코스피 2000 포인트 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북한과 여자 인권만 외치던 분이었기 때문에, 그의 과장된 높은 지지율이 결국 실체를 드러내고 폭락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지지해주지 못하고 또 다시 폭락할 경우, 아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금 보다 훨씬 빠르게 폭락해버릴 것이고, 아마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스피 폭락을 단지, 

"세계 금융시장이 위험해서"

라고 핑계를 대기에는, 올 해 주식시장이 거의 10년만의 대폭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일언반구 없었다는 점이 그의 중대한 과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는데, 동시에 상장사들을 조사, 처벌하는 등의 행동을 끊이지 않는 현 정권의 모습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지켜내려고 했었다는 의지를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모두다 자신의 과오로 돌아갈 것 입니다. 

아마, 2000포인트는 레임덕이 시작된 현 시점에서, 아마 기를 쓰고 막아내려고 할 겁니다.

만약 이 시점에서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무너뜨리고 힘 없이 폭락을 시작하게 되면, 제가 볼 때는 현 정권은 거의 끝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문재인의 탓이 아니라,

방관한 탓입니다.

아프 사람이 있으면 격려라도 해보려고 해야죠.

아픈 사람한테 "니가 아픈 이유는 평소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지적하면 되겠습니까.

 

 

이번, 미국 연준위의 금리인상 계획 회수가 당초 3외 예상에서 2회로 줄어들면서, 지난 번에 언급했던 금리인상 속도를 좀 늦추겠다라는 말을 실천했다는 점은, 오히려 우리나라에게 이익이 되는 뉴스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IMF의 권고수준을 넘는 나름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올해 크게 보면 2번의 폭락을 맞았는데, 어쩌면 미국 나스닥이 맞는 폭락을 우리는 미리 맞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양한 해석들이 오가는 가운데,

제가 볼 때,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참모진들, 특히 경제부총리는 이번에 만약 폭락을 다시 한 번 두둘겨 맞으면 국가 경제 정책의 실패자로 남을 가능성과 동시에 심하면 조기 탄핵까지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금의 2000포인트 선은 지켜내려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의 여론이 좋지 못합니다.

이것은 여론조사를 통해서라기 보다는 제 주변만 보아도, 과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었지만,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을 칭찬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도 각종 금융기관들과 금융사들에게 최대한 지켜내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버티지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경제 정책을 펼쳐나가길 기대합니다.

주식 개그에 올립니다.

(너는 또 문재인 대통령 탓하냐.)

여기서 코스피 더 크게 무너지면, 대기업 때려잡기와 친노조 성향의 이 정부가 살아남을 것 같아?

일언반구.

그는 하지 않았어. 

우리나라 주식시장 위험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아다고.

중소기업이 미래다 외치고만 다녔지.

여기서 코스피 무너지면, 문재인 정부도 거의 끝이라고 봐야지.

이제 목숨걸고 지켜야겠지.

재밌는 쇼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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