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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9. HTS 에서 시간외단일가 거래와 매매창에 대한 이해.



HTS에서 기본적으로 오픈해놔야 하는 창 중에, 시간외단일가 주문창이 있습니다.


시간외단일가 주문창은 우리가 처음에 배운 일반적인 주식주문창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고, 주문을 넣는 방법도 모두 대동소이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시장에서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 대해서


"시간외 단일가"

"시간외 매매."

"시간외 거래."

"시간외"


이렇게, "시간외" 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면, 모두 이 시간외 단일가 주문창 속의 내용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지정가" 만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즉, 특정 가격을 지정해서 입력해 놓아야지만 거래가 된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인 주식 거래창에서는 지정가, 시장가, 최유리지정가 등, 다양한 매매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에 반면, 시간외 거래에서는 "지정가"만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시간외 단일가 매매는 오후 16시 부터 오후 18시 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집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당일 종가의 +10%, -10%의 폭을 가집니다.


장중에는 상한가 +30%, 하한가 -30% 인 것에 비하면 좁은 폭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외 거래는 10분단위로 체결이 됩니다.


즉, 지정가로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입력을 하면, 그 가격에 대해서 매매가 10분마다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실시간 체결 거래인 장중 매매와는 차이점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외거래는 매도호가에 기록된 매도예약 물량 수와, 매수호가에 기록된 매수예약 물량 수의 균형을 이루는 호가에서 가격이 결정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의 시간외 거래창, 대원전선의 예를 들면,


1640원으로 합치가격이 나왔는데, 1640원 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정가로 입력한 사람들은 반드시 체결이 되고, 1640원에 지정가를 입력한 사람들은 입력한 순서에 따라 매매가 체결이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외 거래는 10분마다 체결이 되고, 10분 이전에는 체결예상가, 즉 합치가격이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보통 저 같은 경우는 시간외 매매를 할 때, 10분이 되기 직전 보여지는 합치가격보다 한 호가 높여서 지정가를 입력을 합니다.


시간외 거래는 일반적인 정규장 시간 거래 때보다 거래량이 확연하게 적은 편입니다.


 

 


시간외 거래는 보통 장중에 오후3시 30분까지 거래를 못한 사람들에게 좀 늦은 시간까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규장이 끝나고 나서, 뒤늦게 뉴스들이 나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악재뉴스나 호재뉴스를 활용해서 시간외에 주가의 변동을 이용한 매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외 거래는, 정규장이 끝나고 나온 종가를 보고, 14시부터 16시, 즉 2시간 동안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매매를 할 수 있다는 그러한 장점도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외 매매가 정규장 매매에 비해서 어떤 특별한 어드벤티지가 있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유용한 거래창이 될 수도 있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거래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장점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간외 거래창을 필수적으로 HTS 화면에 오픈해놔야 하는 이유는, 적어도 전날 14시부터 16시까지, 정규장이 끝나고 어떠한 주가의 변화가 있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시간외 거래창에서 매매를 하든, 하지 않든 간에 항상 필수적으로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Written by Kavin

위의 글은 케빈의 주식 책 中

KAVIN'S STOCK BOOK (novice low) - 케빈의 주식책 (초초보자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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