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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날씨 이제 슬슬 후덥지근 해지네요...


어떻하죠....


이번시간에는 통화량과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것이에요.


사실, 통화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저도 잘 모르고, 그냥 통화량과 주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만 대충 공부를 했어요.


통화량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그 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부해야겠지만, 선뜻 하기 쉽지 않네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만 말씀을 간단하게 드릴께요. 흐흐.


통화량의 뜻은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는 돈의 유통량" 이라는 것 이에요.


통화량이 많은지 적은지 측정하는 통화지표라는 것이 있는데, 통화지표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고 해요.


1. 협의 통화

2. 광의 통화

3. 총유동성.


이중에서는 우리나라는 2번째인 "광의 통화" 라는 지표를 기준으로 통화량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광의통화는 협의통화에서 더 확장된 범위라서, 더욱 많은 통화들을 통화지표에 포함시킨 지표에요.


 

 


1번 협의통화에는 


현급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개인 MMF 포함, 법인 MMF 제외) 라는 요소들이 있는데요.


2번 광의통화에는


1번 협의통화를 기본적으로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기간물 예적금 및 부금, 시장형금융상품(CD, RP, CMA, 표지어음 등), 실적배당형금융상품 (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금융채, 투신증권저축, 종금사 발행어음 등 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이렇게 2번째인 광의통화를 통화지표로 선택을 해서, 조금 더 포괄적인 것들을 통화로 책정하고, 통화량을 측정한다고 할 수 있겠어요.


위의 각종 세부적인 금융상품들의 이름이 있는데, 솔직히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것도 많아요...


그래서 패스할께요. 흐흐.


제가 일전에 공식을 하나 가르쳐드렸죠.


통화량은 결국 주가의 상승을 유도한다고 말이죠.


통화량이 증가하면, 그 통화들이 기업으로 흡수가 되면 기업이 그 자금을 활용해서 각종 시설투자를 확대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수익성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해요.


만약 통화량이 증가하는데, 그 통화들이 기업이 아닌 민간인에게 흡수가 되면, 민간인이 그 자금을 또 활용해서 주식을 많이 사서 주식시장이 활발해지고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고 하고요.


그래서 결국!


통화량은 주가의 상승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이 성립이 된답니다.


(물론 일반 이론적인 면이에요...)


 

 


그런데 경제학자들은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요.


"아이참.... 또 말장난해요?"


통화량이 증가하면 유동성 효과 라는 것이 생긴다고 해요.


우리가 통화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바로 저 1단계, 유동성 효과 시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유동성 효과 때에는, 통화량이 증가해서 돈이 많이 풀리니까 이자율이 하락을 하게 되고, 이자율이 하락하니까 기업이나 민간이 많이 투자를 하겠죠.


이때 까지가 주식시장에 딱 좋은 거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소득효과 현상이 발생되게 되는데, 유동성 효과로 인해 발생된 이자율 하락에 따라 국민소득이 향상이 되고, 국민소득의 향상은 또 화폐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금리를 상승시키게 된다고 해요.


이와 동시에 피셔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통화량의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발생이 되면 명목금리가 상승하게 된다고 해요.


그럼 결국, 통화량이 증가하면 "유동성 효과로 인해서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하락하지만 소득효과와 피셔효과로 인해서 장기적으로는 금리를 상승시키는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라고 하는 것이죠.


통화량이 증가하는 것은, 결국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겠지만, 다시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 또 금리 인상이 너무 심하게 되면 또 통화량을 조절하겠죠...


이게 반복되는 사이클 인거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의 통화정책으로 계속 밀고 나갈 수는 없는 것이겠죠. 때에 따라서 변동을 주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옛날에는 물가등의 관리를 위해서 통화량 조절 정책으로 사용했었는데, 요즘에는 금리 변동 정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뉴스같은데 보면, 통화량 이야기보다 "금리 인상 뉴스" 가 더 많은 것이죠.


그걸로 주로 조절을 하니까요.


그럼 결국,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겠어요.


"통화량이 증가하면 주식 시장에는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말이죠.


 

 


저도 잘 몰라요.


죄송해요. 


저는 그냥 외웠어요. 


현재 우리나라 통화량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ECOS 라는 사이트에서 볼 수가 있어요.


http://ecos.bok.or.kr/jsp/vis/keystat/#/key



재미있는 통계정보들이 많아요.


아래 차트는 우리나라의 2013년도부터의 통화량 차트에요.


전년동기대비증간율이 2017년 8월부터 좀 반등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죠?


그런데 그놈의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단기와 장기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말장난이네요. 흐흐...

(통화량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년동기대비증감률은 2015년2월을 기준으로 하락국면에서 2017년 8월부터 다시 상승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호재라는데, 그놈의 단기가 지금 끝난건지 이제 시작인건지...


재미로 현재 코스피 주가를 볼까요?


(종합주가지수가 2017년 초반부터 반등을 하고 있다.)


"............................ 관련이 있기는 한것 같은데....."



이상 저도 잘 모르는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말이야 방구야. 아니면 끼어맞추기야?)


나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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