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밥솥 회사 PN풍년 주가 예상 분석.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초보우웩님께서 분석을 몇 종목 요청해주셨는데요.

일단, 하나 하나씩 해볼께요.

애널리스트가 추천해주었다고 하는데...

제가 뭐 분석하기는 뭐 한데요. 흐흐..

그냥 재미로 해볼께요.

간단하게 개인적인 기술적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N풍년 부터 고고.

1. PN풍년 차트 분석

먼저 차트부터 보시죠.

(아마도, 2017년 후반부터 터진 거래량을 보면서 세력의 입성을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렇습니다. 최근에 거래량이 많이 터지고 있죠.

음...

아마도 저 부분을 보면서 세력의 입성을 예상하는 것 같아요.

차트가 제 기준으로 좋냐?

라고 한다면, 일단 차트만으로 판단하기는 애매한 그런 종목입니다.

제가 보는 기준으로는 추세가 좀 올라와줘야 하는데, 추세가 올라와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차트들은 보통

"닥치고 기다리기"

차트라고할 수 있습니다.

즉, 저점에서 거래량이 터졌을 때 매수해서 기다리고, 계속 홀딩해 나가는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죠.

이런 종목 같은 경우는, 단지 차트적인 모멘텀만 따져볼 것이 아니라, 다른 재무적인 모멘텀들도 따져보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차트 자체는 부정적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차트의 좋은 점은 "기간조정을 나름대로 충분히 받았다." 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만약 여기서 차트적으로 공략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2. PN풍년 재무분석

이렇게 추세가 따라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차트 같은 경우는

"기업의 몸빵"

이 중요합니다.

즉, 현대차도 그렇고, 기아차도 그렇고, 지속적으로 장기간 천천히....아주 천천히 하락을 하고 있죠.

그렇게 하락을 하다가 망해버리면 끝이에요.

그런데, 이런 종목들을 매수할 때 중요한 점은, "기업의 몸빵, 즉 펀더멘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하락추세에서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느냐.

그것을 보는 것이죠.

음...

일단 2018년도 재무를 제가 파악하기에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2017년도, 작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면,

자산이 평균적으로 500억 정도 내외되는 회사이구요. 자본은 대충 300억원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은 양호하다고 할 수 있죠.

전반적으로 PN풍년은 적자를 내지 않는 회사이고, 꾸준히 수익을 내왔고요.

비록 수익률 자체는 우수하지는 못했지만 그냥, 건실하게 자기 할일 하고 있는 중소형급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PN풍년이라는 회사의 업력이 오래된 만큼, 많은 발전이 있었어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기술개발이라든지, 매출다각화 전략을 크게 신경쓰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재무를 분석해보면 대충 PN풍년은 안전하게 쭈욱 기업을 운영해나가려는 그런 전략을 취하는 것 같아요.

재무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BPS 도 평균 3000원 정도 되는데, 지금 현재주가가 대충 3000원 정도 되죠?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되지 않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재무구조를 가진 종목들은 보통

"팍팍 튀는 그런 형태"

를 가집니다.

뭐 이런거에요.

위의 그림처럼, 차트가 잠잠하다가 팍 치고 나가고, 다시 오랫동안 잠잠하다가 팍 치고 나가는,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긴 차트의 형태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앞서 언급을 했다시피, 이 종목 같은 경우는 기간조정을 이미 많이 받은 상태, 즉 잠잠한 상태를 많이 가져왔던 상태이기 때문에, 차트적으로 공략을 해도 그것이 이상하게 매매를 했다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3. 기타 분석

PN풍년은 일단 수급이 나쁘지 않고요.

전반적으로 양호합니다.

딱히 수급분석을 통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낼 필요는 없겠습니다.

현재 수급분석을 좀 해보면, 개인들이 최근에 약 1년동안 많이 털려있는 상태이고, 그 물량을 외인들이 잡은 형태인데요.

그냥. 쏘쏘 입니다.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안정적인 픽을 줫다고 보구요.

PN풍년이라는 기업이 밥솥 쪽으로 하면, 아주 오래된 유명한 회사입니다.

쉽게 망하기도 어렵고, 막 욕심내서 영업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자기 밥그릇 먹어가면서 일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보니까, 공시도 없고, 별로 뭐 이슈가 될만한 재료도 없는 회사입니다.

애널리스트 분이 픽을 해줬는데, 제가 볼 때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4. 맺음말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네.

NOT BAD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뇽~

(넌 살꺼냐?)

글쎄...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이런 차트 공략은, 

일반적인 공략이야.

뭐...

그래서 할 말이 없어.

일반적으로 방법의 공략을 했어.

나 같은 경우는

추세를 탄 것을 보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면,

이런 공략은 추세를 타기전에 저점에서 잡고 들어가는거야.

일목균형표나 볼린저밴드를 기준으로 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가 나름 위에 떠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저점이거든.

나는 저점 공략을 잘 안좋아하니까.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차트는 아닌데,

일반적으로 이런 차트 공략을 많이 사용하고,

실제로 통용되고 있어.

이게 나쁘다 좋다, 잘못됬다 이렇게 따질 문제가 아니라는거지.

일반적인 정공법이야.

회사도, 좋은 회사는 아닌데, 그냥 망할회사는 아니고,

그런 기업에다가 차트보고 들어가는거라고 보면 되고.

이런 정공법에 문제점을 찾는게 더 이상한 것 같아.

난 나쁘지 않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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