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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오늘은 비도 오고 좀 그렇네요?

 

오늘은 이 주제로 글을 적고 싶었어요.

뜬금없이 이 주제는 뭐냐고요? (헤헤..저도 몰라요.)

 

주식을 하다 보면 의사결정을 해야할 시기들이 많이와요. 판단을 해야하는 시기가 많이 오죠.

 

그래서 주식을 좀 오래했다 싶은 사람들은 보통

 

"기준을 잡고 기준을 지키면 되."

 

라고 말합니다. 주식 초보분들을 이런 말을 들으면 거의 100의 90은 흘려듣기 쉽상이에요. 이 말 뜻이 진정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우리 주식 초보분들이 중간에 반드시 방황하는 단계가 있어요. 그게 뭐냐고요? 제가 한 번 지금부터 이야기를 주욱 써내려 가볼께요.

 

일단 주식 초보들은 주식 시작 초기에서 너무나도 많은 방황을 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혼돈의 과정을 순환하는 초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멋진 영화의 주인공을 꿈꾸며, 단타꾼이 되어보기로 하지요. 그래서 돈을 잃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해보다가 역시 답이 안나오니까, 이번에는 스윙이나 중기 투자로 바꿔봅니다. 그러다가 또한 돈을 잃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역시 주식은 장기투자가 답이다라고 생각하며 장기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잃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계속 돈을 잃습니다.

 

 

 

위의 표가 이 과정을 설명한 것입니다. 많은 주식 초보들은

 

"나는 아닐꺼야."

 

라는 생각을 하지만, 위의 단계는 결국 거칠 수 밖에 없는 단계입니다. 여러가지 주식관련 책이나 주식관련 방송을 보아도, 누구하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거나,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초보들은 저 순환과정, (몇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을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내어보자면,

 

주식 초보들은 이런 단계를 얼마나 빨리 줄이느냐에 빠른 성패가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식 시장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도, 위의 단계를 매우 빠르게 줄여러버렸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이것 저것 하다가 돈을 하나하나 잃으면서 방황하고 계신가요? 결정을 하세요. 자신이 어떤 투자자 인지 말입니다.

 

"자신이 어떤 투자자인지 컨셉을 빨리 정하란 말입니다."

 

혼돈의 순환과정에서 빠져나오십시오.

 

 

아니면 어떤 종류의 투자를 하던 간에, 정주행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주행을 하면, 그 매매기법과 분야에 대해서는 빠삭해지고 오히려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더욱 커진다고 봅니다. 그런데 주식 초보들 중 정주행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기 때문에, 정주행을 해서 한 분야를 마스터 하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확률이 높은 것이겠지요.

 

제가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혼돈의 과정에서 맴도는 사람보다, 한가지 투자 컨셉을 결정하고 정주행 하는 사람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곳 저 곳 따라다니면서 컨셉도 못잡고 다니는 마치 붕붕 떠다니는 유령과도 같은 투자자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방송하는 곳 보면 그런 사람들 엄청 많던데요.

 

그들을 잘 보면, 컨셉이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컨셉을 정하면, 자연스럽게 기준들이 파생되어 만들어 집니다.

 

중장기 컨셉에 단기 투자 기준들을 접목시키니 이상하게 꼬일 수 밖에요.

한가지 컨셉을 가지고 그것을 파십시오.

 

그렇다면 차라리, 이래저래 줏대 없이 끌려다니는 사람보다는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식에서의 기준이라는 것은 결국 크게 위의 두가지 기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위의 두가지를 정하고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투자스타일을 정하고, 세부적으로 그 투자스타일에서 어떻게 매매를 할 지 정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이런 고민의 과정을 거쳐보셨나요?

그냥 무턱대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 기준을 가지고 글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옛날에 몇달 전에 삼양식품이라는 종목을 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수익을 먹고 나왔었지요. 그런데, 제가 이미 팔았기에 관심을 안가지고 있는 사이, 주가가 폭등을 해서 엄청난 수익이 났더군요. 물론 저는 이미 팔고 없습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겪게되는 마음의 자세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쓴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이미 컨셉이 잡혔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보면서도 그리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음...삼양식품 올라갔구나..."

 

하고 넘겨버리는 수준이지요. 그런데 유별나게 초보투자자분들은 이것을 쉽게 넘겨버리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하지요.

 

"아이씨! 가지고 있었으면 대박인데. 아 가지고 있으려고 했는데!"

 

라는 식으로 말이죠.

 

같은 상황에 처해서도,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자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시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내 기준에 이미 팔았는데, 그 이상의 수익을 요구한다면 그것이 바로 욕심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매매기준으로 이미 팔았으면서, 올라간 주식을 마치 자기가 좋은 종목을 골라서인마냥 하면서 입방정을 떠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도 갈길이 먼 투자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가 진단을 해보십시오.

아직도 팔아버린 종목의 상승에 후회를 하고 계신가요?

그럼 아직도 저 주식초보들의 혼돈의 과정을 아직 못빠져나왔다는 뜻입니다.

 

아주 쿨하게 받아드리실 수 있을 때서야 이제 정주행의 단계에 참여를 하고 계신다는 뜻이겠지요.

 

이상 여기까지 글을 적겠습니다.

 

두서 없어서 죄송해요.^^

그냥 스윽 읽고 넘어가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일단 혼돈의 과정을 빠져나와야, 이제 주식을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는거야.

혼돈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은  주식에서 아직 한걸음도 때지 않은 사람이거든.

빠져나와.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물론 처음에 무엇이 본인에게 맞는지 시험해보는 과정은 좋지^^.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거기 갇혀 있지 말라는거야.)

기준을 빨리 정해.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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