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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사실...


요즘 제가 주식 이외에 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있어요.


참...


악재는 한방에 몰려온다고 생각해요.


주식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참 어처구니 없는 곳들에서 사고들이 터져요.


어제도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아서 하루를 모두 날려먹었어요.


살기가 참 힘드네요.


지금 저의 신경의 거의 50%는 다른 쪽에 팔려있어요.


주식시장도 폭락하는데, 신경도 못쓰고.


"안좋은 일은 한번에 몰려온다."


그래. 몰려와라!


X 같은 인생!


"시..........팔....."


여러분은 꼭 행복하기를 바래요.


(초장부터 우울한 소리여.)


그냥 세상이 너무나 빨리 많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사실 변하고 있는 이 세상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후후....


자!


이번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각종 악재뉴스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요.


 

 


1. 중미 무역전쟁 이슈.


"난 아버지 빽으로 대통령 된 사람이 아니라, 부동산 기업 오너 출신이야...내가 호구로 보이냐?"

(트럼프 대통령은 이유 불문, 성공한 기업의 오너이다.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일 것이다.)


중미 무역전쟁은, 한마디로 서로간의 수입품에 대해서 높은 관세를 책정하겠다는 겁니다.


미국은 중국의 핵심 10대 업종, 1300여개 품목에 대해서 25%의 높은 관세를 매기고, 중국도 보복으로 관세를 매기는 것이죠.


그러나 아무리 중국이 요즘 뜨는 신흥강호국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에게 상대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러한 보복 조치로, 중국은 약 4조원의 관세 이익을 보게 되고, 미국은 약 50조의 관세 이익을 보게 되지요.


중국이 더 손해인 게임이지요.


중국은 선진국이 아니라 신흥국입니다.


중국이 넘어야 할 산은 앞으로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런 무역전쟁을 선포한 이유는 "지적재산의 도둑질에 대한 보복"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얍삽하게 다른 나라 제품 카피하는 짓을 해왔던 중국을 한대 때리는 것이죠.


이러한 무역전쟁을 하게 되면, 미국은 자국 이익중심의 무역정책을 펼칠 것이고, 동시에 중국도 모든 무역정책을 자국 이익중심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오로지 수출로만 먹고 사는 땅콩 국가 대한민국" 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텨져서 우리가 수출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중국과 미국에게 수출을 제대로 못하게 되겠지요.


장기적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양 대국간의 싸움 속에서 우리나라가 반사이익을 얻을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뭐 둘다 맞는 말이죠.


중간에서 우리나라가 현명한 외교를 한다면 말이죠.


중미무역전쟁 이슈는 악재로 활용하면 악재이기도 하고, 호재로 사용하면 호재이기도 합니다.


기래기들의 자기 월급을 위한 떡밥일 뿐이죠.


그래서 저는 별로 관심 없고, 패스합니다.


 

 


 2. 미국의 연준위 기준금리 인상 이슈.


지금 미국 금리 인상 이슈로, 몇년 동안 울궈먹고 있는지 아세요?


제가 주식을 시작한 시기가 2015년 5월인데요.


이때 부터 울궈먹었습니다.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또한 동전의 앞뒷면 처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시장경제가 현재 좋고,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니까 하는거에요.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시장경제가 현재 나쁘고, 앞으로 나쁠 가능성이 있으니까 하는거에요.


시장경제가 좋으면 주식시장이 좋은 것이고,

시장경제가 나쁘면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죠.


다 그냥, 말장난이에요.


기래기들의 떡밥 2호 입니다.


 

 


3. 환율 폭등 이슈.


(환율을 보면 주가가 보인다! 당당한 우리 듣보잡 신문사 기자님의 당당한 기사 제목)


최근에 환율이 많이 인상을 했더군요?


음...


현재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로는 아무래도 기존의 미반영분이 급속도로 빠르게 반영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는 달러 환율이 이미 몇달 전부터 상승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한번에 급격하게 최근에 상승이 반영이 되었죠.


환율도 웃긴 것이 환율이 오르면 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고, 환율이 오른다는 이슈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예외가 많아요.


주식을 지금까지 3년간 하면서 느낀 것은


"결국 그냥 짜맞추기이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이런 이슈들이 있구나 하면서 세상의 흐름을 보는 것이지, 무엇인가를 과거 지표나 혹은 당시의 이슈를 통해서 맞춘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어이 기자양반. 넌 환율을 보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기사 제목뽑기로 돈을 버는게지. 그 손꾸락 살아있는가? "


 

 


4. 맺음말


그래서, 저는 그냥 주식합니다.


그리고 제가 세계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기준이 되는 명언이 있죠!


비밀인데... 흐흐..


(뭔데... 아는 것도 없으면서...)


그것은 바로


"이제 어느정도 올랐으니까 떨어지겠죠."


네...


저는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매매합니다.


간단하죠?


우리나라 주식시장?


요즘 악재 천지이지요?


이탈리아도 경제 위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뭐 그리스 디폴트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아주 이걸로 주가 개폭락 시켜놨으면서?


그래서 저는 지금의 주식시장을 이렇게 분석합니다.


"그동안 코스닥 지수를 주가 왜곡 기술을 사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처올려놨으니, 이제 내릴때가 됬다."


라는 것이죠.


올렸으니까 내린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뭐 제가 주식연구소에서 주가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무슨 세상 경제를 통달했기 때문일까요?


그냥.


그동안 코스닥 지수 많이 올랐으니까...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이것이 저의 세계경제 분석 방법입니다.


농담... 아닙니다.


이상 세계경제를 꿰뚫어 보는 석학 케빈이었어요.


안녕~


내가 말이야.

6년 전에 어떤 경제 전문가의 세계 경제 전망 동영상을 봤어.


미국이 망한다고 말이야.

미국의 부채가 감당이 안될 지경이라고.


그래서 2018년도에 망할수도 있다고 말이야.


그리고 각종 근거를 설명해주는데, 

이야 기가막히더라고.


정말 그럴싸했어.


그리고 나는 그 때 걱정했었지.


정말 미국이 망하면 어떻하지?


라고 말이야.


설명을 1시간동안 하더라고.


지금 미국이 부채통계를 숨기고 있다고 말이야.

그리고 막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그 사람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


"X까라 마이싱이다!"


주식이란 니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행하는 것이다.


케빈 세계경제학수석전문가님 말씀.


"미국 지금 잘 살고 있으요. 아참...케빈님. 요즘 입주식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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