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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민 님께서 바이오리더스에 대한 주가 분석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당시 바이오리더스 5월 8일 동시호가에 전량 던졌고, 다음날 5월 9일 기사나면서 상한가 찍고 다시 하락했습니다. 기사 났을 때 충분히 끌어올릴 것 같았는데 왜 밀어버린건지, 세력이 골파기 중인건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이었어요.


그 전에 또 이런 댓글도 달아주셨군요.


"오늘 샀는데 딱 저 맥점에 샀네요. 글보니 소름이 덜덜. 역시 고수 십니다."


먼저 제가 한말씀 드리고 분석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냐고요?


"아이고 우리 호구님! 오셨습니까! 뭐로 분석해드릴까! 나 고수여 고수!!!"


저는 고수가 아니랍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저는 미래를 맞추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돈을 버는 게임만 할 뿐입니다.


그럼....고우고우.


 

 


1. 바이오리더스 차트 분석


먼저 차트를 보실께요.


(구름때를 하방으로 이탈했다. 차트상 가운데에 떠있는 지점이다. 상승을 할 수도, 하락을 할 수도 이건 세력의 당일 기분에 달렸을 뿐.)


일단차트가 가운데 애매하게 걸쳐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개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상승을 시키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충분히 한 번 더 주가를 떨구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전략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지금 부터 차근차근 매집해서 들어가면 유리한 평단가에서 수익을 내고 빠져나오면 될 것입니다.


(파란색 네모칸이 매집을 해나가야할 가격대 구간이다. 저기서 하나 하나씩 모아가면 수익이 날 가능성이 크다.)


보통 저 구역에서 사모아 간다고 표현합니다.


아무튼, 위의 전략처럼 매매하시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골파기라는 것은 세력들이 할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전략 입니다.


그래서 골파기를 노리고 있을수만도 없습니다. 세력들이 만약 골파기 안하면 놓치는 거니까요.


그러므로, 보통 주식 중수급들은 골파기가 시작될 수도 있는 구간부터 욕심없이 매집해 들어가는 전략을 선택합니다.


 

 


2. 바이오리더스 재무분석


바이오리더스 종목은 세력주 여부를 떠나서 전형적인 "재료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은 재무의 안정성은 나름 확보가 되어있으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이 그렇게 좋지 못했고, 오직


"연구성과, 기술력, 연구결과 대박"


이 재료 하나만으로 버텨야 하는 종목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재무분석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무의 안정성은 확보해 놓았다는 것이며, 연구개발비에도 나름 많은 투자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종목은 재료에 대한 이해와, 재료분석이 꼭 필요한 종목입니다.


만약 재료가 무너지거나 하면 예상외의 큰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재무 안정성은 양호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성장성, 수익성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지금 현재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연구개발비는 바로 "주주 바로 당신"이 내주고 있습니다.


그 임상 결과가 대박이면 주주분들의 그동안 무한 신뢰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것이고요.


이 종목은 그 어떤 분석을 다 떠나서, 재료에 대한 믿음과 나름대로의 생각, 확신이 없으면 가능하면 투자를 해서는 안되는 기업입니다.


 

 


3. 바이오리더스 기타분석


수급 분석을 해보면, 전형적인 개인 세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접근하기에 부담이 되는 종목이고, 모험과 배팅을 즐긴다면 뭐, 그건 본인의 선택이겠죠.


차트의 형세를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에서 과연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바이오리더스의 재료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이 정부과제로 선정되었다는 것 같은데요.


물론 호재이지요.


정부과제로 선정이 되면 나름 지원금도 받고 장점이 많겠지요.


대충의 재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 (BLS-M07) 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자궁경부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서 외과적 수술을 통해서 자궁 일부를 제겅하는 원추절제술에 의존해 왔으나, 이러한 외과적 수술은 조산, 유산, 난산들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재발 비율이 상당히 높은 부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경구용 자궁경부전암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외과적 수술시장이 후파백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리더스는 향후 3년간 총 41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으며, 현재 진행중인 후파백의 임상 2b상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뭐 이런 것이네요.


현재 2b상 환자모집을 완료했고, 2019년 하반기에 임상 3상에 진입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까지 결국 재료는 살아있게 되니까, 이 재료를 가지고 주가를 이리치고 저리치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이 재료로 인해 호재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열악한 재무구조와 수익률로 인해 기업이 상장 유지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을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됨으로써 어느정도 해소를 했지 않나."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분야를 지원금을 받아가면서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장사로서 그 때 까지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맺음말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살아있는 재료를 가지고 앞으로 주가를 가지고 놀 확률이 높습니다.


뭐, 저는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다이나믹한 매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접근해 보실 수 있는 종목이라고도 사료됩니다.


위의 차트에서 물량을 모아갈 수 있는 매집 구간 전략을 보여드렸습니다.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공격적인 매매를 하시는 분이면 위의 전략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료되며, 안정적으로 매매하시는 분이라면 이 종목 진입 자체를 금지 합니다.


이상 쫄보여서 바이오리더스에 아직은 관심없는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오... 내 전략을 따라하다니....나도 내가 쓴 글 대로 전략을 수행할 뿐...."


바이오리더스는 공격적 투자자들이 접근하는 개인세력주야.

하든지 말든지 내가 참견할 바는 아니지.

개인적 취향일테니.


장기적인 주가의 방향성은 모르겠어.

그건 세력 마음이야.


여기서 쌍봉 찍고 하락시킬 수도 있어.

그럼 너에게는 이득이지.


반대로 그냥 하락시킬 수도 있어.

그럼 너에게는 고통이지...


갈림길에서 가운데 서있는데 어디로 가는지 맞추는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야.


난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식은 아니야.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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