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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식에서 분산투자는 필수이다. 섹터도 분산해라. (DIC 현상)



주식을 하다 보면, 장세가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결국 주식을 오랫동안 할 것 이라면, 계좌를 관리하면서 수익을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만약 분산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당장 주식을 그만두는 것도 좋다.


그만큼 분산투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항상 한 바구니에 담긴 계란이 깨져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있다. 몰빵은 용기가 아니라 무식함이다.)


그러나 실제로 분산투자를 할 때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DIC 현상"


이다.


종목의 수는 다양한데, 실제로 분산효과가 없는 그런 현상이다.


속칭 나는 이것을


" Driven Into a Corner "


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섹터들이 점점 한쪽 구석으로 몰리는 현상이다.


 

 


가령 예를 들면,


최근, 대북주, 제약주, 가상화폐 관련 주가 상승을 한다고 했을 때, 보통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주식투자자들은 따라 들어가서 매수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섹터들이 한 군데로 몰리게 된다.


네이처셀이 주가가 상승한다고 해서 네이처셀 종목을 사게 되고, 셀트리온 종목이 상승한다고 해서 셀트리온을 매수하고, 우리기술투자가 상승한다고 해서 우리기술 투자를 사고, 남북경협주로 신원 이 상승한다고 해서, 신원을 매수 하는 등, 계속 상승하는 종목들, 즉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들을 계속 매수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 몇 몇 섹터에 몰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주가의 폭락이 있을 시에 가장 취약점을 드러내게 되며 자금 회전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매매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계좌에 들어있는 종목들이 코너에 몰려 있다라는 것을 느끼고는 한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내가 가진 종목들이 어떠한 섹터들에 해당이 되는지에 대해서 점검을 해보고, 그 섹터들이 한 분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종목 관리를 해야한다.


만약, 자신이 대북주를 매매하고 있다면, 습관적으로 다른 섹터의 저점을 확인해보고, 다른 섹터에서 매수할 만한 종목을 찾고 미리 미리 작업을 쳐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끔, 주식 초보들이 자신은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종목을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폭락에 여지 없이 계좌가 무너지고 계좌가 증발해 버리는 경우는, 이런 DIC 현상에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종목을 사거나, 다양한 종목을 산다고 샀는데, 실제로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섹터의 종목들만 매수한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시장의 관심주를 자신도 모르게 계속 매수하다 보니까, 섹터들이 코너로 몰리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분산투자는 필수이다.


종목 갯수는 많은데, 실제로 섹터들의 쏠림 현상이 있지 않은지 체크해보기 바란다.


항상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들 이면에는 새로운 저평가주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Written by Kavin

위의 글은 케빈의 주식 책 中

KAVIN'S STOCK TALK (Novice High) - 케빈의 주식잡담 (초중수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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