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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케빈이에요.


클래식이 흐르는 밤입니다.


저는 조용한 저녁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요.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파일로 준 노래가 있었는데, 좋다고 해서 듣게 된 후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네요.


이번 시간에는 실제로 단타의 고수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짧은 이야기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넷 주식 단타 고수입니다. 들어오시죠. 공짜로 기법 가르쳐 드립니다."


1. 주식 초보들이 생각하는 단타 고수의 기준은?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단타 고수의 기준은 


"주식을 매수하자 마자 짧은 시간안에 바로 수익을 내는 실력을 가진 사람."


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자 마자 오른다?


사자 마자 오른다....


내일 올라갑니다 라고 말하면 내일 올라가고... 말이죠.


 

 


2. 케빈은 단타 고수를 만나 본 적이 있을까?


저는 아직까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직 간접적으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을 만나보았지만, 저는 만나본적이 없네요.


수익 내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았지만, 주식을 단타 쳐서 정말 귀신 같이 맞추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과거 제가 만나보았던 사람들 중에는 증권사에서 근무했던 사람도 있고,


주식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것을 많이 깨닫고는 했지요.


아직까지 본 적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만나본 적 있으신가요?


3. 주식 단타의 고수가 여러분들에게 주식 기법을 공짜로 가르쳐줄까?


잠시...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미쳤냐.)


네.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공짜로 고수 단타 기법을 가르쳐줄 사람은 없답니다.


많은 돈을 내면 가르쳐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돈은 상당히 의미있는 액수의 금액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 단타 고수가 앞으로 주식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대가에 상응하는 돈 말이죠.


여러분들에게 인터넷에서 좋은 주식 기법을 공짜로 가르쳐줄 사람도 없습니다.


(너도?)


네. 저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주식 기법을 선심쓰는 척 하면서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비밀스럽게 가르쳐주는 척 하면서 온갖 고수프레를 하지요.


이 말만 명심하십시오.


돈을 많이 줘도 사기를 당할 판에, 돈을 지불하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주식 기법을 좋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없다고 하기는 그러니까...


거의 로또 맞는 수준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씩 인터넷에서 주식기법을 배웠다고 좋다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안타깝습니다.


 

 


4. 정말 고수 같아 보인다. 그래도 믿지 않아야 할까?


믿던 안믿던 공짜는 없습니다.


코 묻은 남의 돈 까지 먹자고 달라드는 이 전쟁터에서 예수님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주식 바닥은 무척 잔인한 바닥입니다.


여러분들이 돈 잃는 것을 즐기고, 여러분들이 망하기를 즐깁니다.


상장폐지 당하면 좋다고 약올리러 수 많은 들개들이 난입하고,


주가가 폭락하면 좋다고 하이에나들이 들어와서 마음에 상처를 주고 가고는 합니다.


이 들개와 하이에나판에서, 여러분들을 구해줄 구세주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을 엄청 청산유수 처럼 한다고 해도,


"내가 원래 이런 것은 안가르쳐주는데 말이야..."


하면서 마치 자신의 비법을 선심쓰듯이 말한다 해도, 차라리 믿지 않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이 주식을 사면 오를꺼야."


그럼 니가 사시면 되고요.


"이 주식 1주일 이내로 폭등하니까 들고 있어."


그럼 니가 집담보대출 받아서 홀딩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주식 투자자들만 직간접적으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직까지 고수를 만나본적은 없습니다.


"와... 이사람 장난 아니다."


라는 사람은 만나본적 없습니다.


다 예상 범위내의 수준내의 사람들이었을 뿐입니다.


주식을 잘하든 못하든 말이죠.


 

 


5. 맺음말


가끔, 주식 매매를 잘 하시다가 사람을 잘 못 만나서 욕심이 생긴 나머지 이상한 매매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기법을 가지고 매매하시는 분들도 있고,


사람을 믿고 매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을 믿는다...


나쁜건 아닙니다.


그런데 정답이 없는 주식판에서 사람을 믿는 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애초에 맞지가 않습니다.


이 주식판에서 믿을 사람은, 


바로 여러분 스스로일 뿐입니다.


이 뜻은, 여러분들이 자신을 믿으면 성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이 결국 모든 책임을 쳐야 하기 때문에 자신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오직 혼자.


그래서 외로운 곳입니다.


어쩌면 저 처럼 외로움에 익숙한 사람이 더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설프게 주식 고수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선심쓰듯 가르쳐 주는 잡기술 따위에 현혹되지 마세요.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나온 수 많은 주식 투자자들 중에 주식 단타 고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만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혹시.... 이 사람이 정말 숨겨진 재야의 고수일까? 난 운이 좋은 걸까? 이런 사람을 만나서..."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날이 운이 가장 없는 날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상 인터넷에서 재야의 고수를 만나서 콩나물 기법을 배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콩나물기법은 뭐냐?)


주식 처음 시작할때 인터넷에서 고수님께 배운 기법이야.


(크크크...)


크크크....


(그래서 잘 쓰고 있냐 지금도?)


너 콩나물로 맞을래?


"아이고 내가 주식 공짜로 가르쳐 드릴께. 아따 내가 불쌍한 사람들은 도와줘야 하는 성격이거덩~~"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인터넷 주식 고수는 실제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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