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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HTS 호가창에서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 뜻 설명.



지정가 주문이란 주식에서 주문을 하는 여러가지 형태에서 여러분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매매들을 말합니다.

즉, 자신이 매도하기 원하거나 매수하기 원하는 가격을 직접 지정해서, 그 가격에 매매를 하는 것 입니다.

가령 1000원에 주식을 사고 싶다면, 지정가를 설정해놓은 상태에서 주문가격에 1000원을 입력하고 ,

매수 버튼을 누르면 되며, 먼저 주문한 사람들의 물량이 모두 매수되면, 자신의 순서에 1000원에 매수가 되게 됩니다.


 


(지정가는 기본적으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매매할 때 마다 특별히 설정해 줄 필요가 없다. 기본 세팅이다.)


시장가주문이란 매매하고 싶은 수량은 정하지만, “딱 얼마에 살 것이다.” 라는 가격을 정하지 않는 주문유형입니다. 

시장가는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는 가격에 “즉시 매수 혹은 매도” 할 때 사용되는 매매 방식입니다.

만약 자신이 지금 당장 매수를 하고 싶은데, 현재 매수대기 물량이 많을 경우, 자신의 순서는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그 순위를 앞서갈 수 있도록 현재 주가에서 조금 더 높은 가격을 주더라도 조금 더 빨리 사겠다는 뜻 입니다.


반대로 매도를 할 때는 당장 매도를 하고 싶은데, 자신의 매도 대기 순번이 뒤로 밀려 있어서, 바로 매도가 어려울 경우, 자신의 물량을 조금 더 가격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빨리 팔아버리기 위해서 사용 됩니다.

 


(시장가 주문은 가격입력창 우측의 체크버튼을 V자 표시해주면 된다.)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입력하는 지정가 방식이 아닌, 현재 호가상에서 적당한 가격선에서 빨리 매매하기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가격 결정에 어느정도 가격을 맡긴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호가 간에 이격이 너무 큰 경우 주가가 지나치게 높게 매수되거나 낮게 매수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고, 호가간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정가 주문은 당연히 기본적인 매매방식이기 때문에 언제나 사용되는 방식이고, 시장가 주문은 주가가 더 오르거나 떨어질 것 같은데, 자신의 물량을 빨리 “적당한 가격선에서 치워버리고 싶을 때” 사용되는 방식이기에 다른 여러가지 주문 방식에 비해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다른 주문 방식의 뜻은 사실 거의 몰라도 되지만, 이 두가지 매매방식의 뜻은 알고 있으셔야 할 것 입니다.


위의 글은

KAVIN'S STOCK BOOK (novice low) - 케빈의 주식책 (초초보자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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