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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아!!!!


맞다!!


오늘 끝나고 롱패딩 사러 갈려고 했었는데...


요즘 허벅지가 너무 춥더라구요.


나름 긴 코트를 입었는데도... 와... 요즘 날씨에서는 카바가 안되네요.


롱패딩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아디다스나 나이키꺼 롱패딩 사러 아울렛을 갈거에요.


아울렛은 참 좋아요. 흐흐.


근데 인터넷을 보니까 좀 비쌀 수도 있겠네요...음...


못살 수도 있겠어요...


헤헤...


자 이번 시간에는 테마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서 주식 초보들의 정신상태를 개조좀 시켜드리겠습니다.


요즘에...


유독 젊은 투자자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비트코인 열풍에 힘입어 주식판에도 많이 젊은 친구들이 유입되고 있는 듯 합니다.


흐흐...


(왜 웃어?)


아니에요.


(젊은 친구들이 많은지 어떻게 알아?)


딱 봐도, 게시판이나 채팅 글의 느낌이 학생 수준이나 주식 초보의 생각 수준의 글들이 유독 요즘 따라 많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역시나...


(뭐가 역시나야?)


호구무한리필의 법칙은 변함 없네요. 흐흐.


자 바로 시작해 보죠.

(대선테마주 중에는 홍준표 테마주도 있을 것이다. 좋다. 그럼 테마주가 대박이라면 왜 사지 않는가?)


 

 



1. 테마주는 아주 꿰뚫고 있는 테마주 분류의 마스터! 주식 호구들.



테마주를 달달 외우고 분석하시면서 매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요.


테마주 잘 몰라요.


그런데 주식 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요.


문재인 테마.

홍준표 테마.

안철수 테마.

가상화폐 테마.


뭔 테마. 뭔 테마.


잘 몰라요.


그냥 사놓고 보니 테마들이 있었던 것일 뿐.


이런 경우들이 너무 많아요.


"나 이 종목 샀어."

"이거! 사물인터넷 테마라서 샀구나?"

"응?....."


우리나라 모든 종목은 거의 다 테마에 걸려 있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테마에 안걸려 있는 종목이 없을 종도로 말이죠.


그래서 주식 매매를


"테마위주로"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매우 쉬운 방식이죠.


그렇죠?


주식 초보들이 주식 하는 방식 제가 설명해볼까요?


1단계 : 장중에 검색기나 또는 급등주 정보를 확인한다.

2단계 : 왜 올라가는지 확인하고 테마등을 확인한다.

3단계 : 매수한다.

4단계 : 어디서 팔지 고민한다.

5단계 : 물리고 나서 어떻게 할지 고민한다.

6단계 : 너무 심하게 물리면 강제장투 한다.


공부? 그딴것 필요없어요.


무슨 필요가 있어요.


이런건 초등학생도 며칠만 가르치면 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주식 10년 했다는 사람이 이렇게 매매하면 되겠어요?


물론, 테마를 노려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테마주 매매를 메인 매매방식으로 채택할 경우, 주식판에서 호구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전 참고로 테마주로 주식 설명하는 사람들과 상종하지 않습니다.

제가 주식라디오에서 "주식 재무 모르는 사람과 상종하지 않는다." 라고 했었죠?


더불어 테마주 매니아도 거의 상종하지 않습니다.


 

 


2. 대선테마가 초대박이라고 가르치면서 왜 너는 테마주로 그 대박 수익을 못 먹냐?



언행불일치.


웃기죠?


여러분들이 쉽게 접하는 각종 주식방송이나 주식 게시판에서는


"대선 테마가 대박이다."


라고 말해요.


그런데 말이죠.


그 초대형 대박을 제대로 먹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신기하죠? 매우 간단한 방법인데 말이에요.


"미리 테마주를 사놓고 기다리면 대박난다."


쉽잖아요.


그 쉬운걸 왜 못할까요?


첫째, 대선 테마주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기 때문.

둘째, 테마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

셋째, 테마주들이 보통 잡주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들어갔다가 망할수도 있기 때문.

넷째, 테마주들이 시세를 내는데에는 긴 시간이 걸릴수도 있기 때문.

다섯째, 어디서 팔아야 할지 목표가 산정을 못하기 때문.

여섯째, 언제 매수하는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


많죠? 그런데 그 중에서 주식 초보들의 마음을 가장 공포로 몰아넣는 것은


"테마주가 대박이기는 한데... 정말....오를까? 그런데 어디서 사야되지? 언제 사야되지?....더 낮은 가격에서 살수도 있는데 지금 너무 높은 가격아닌가?...."


테마주가 대박이라고 말은 하는데, 문제는 자기 스스로도 의심을 하고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두려워하죠.


왜냐고요? 좋지도 않은 종목에 자기 돈을 왕창 떼려박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기 때문이겠죠.


언제오를지도 모르는 테마주의 상승을 무한정으로 기다려야 하는 현실.


이런것을 보통 우리는 "입주식"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테마주로 수익을 내는 과정은 수 많은 변수들이 그 사이에서 존재합니다.

주식이 그렇게 쉬웠으면 아무나 돈 벌었게요? 흐흐...


 

 


3. 맺음말



요즘 또 새롭게 주식을 배우시는 분들.

여기 저기 입주식 하시는 분들에게 주식 배우고 나서


"신나게 테마주 공부"


하시는 분들...


가끔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테마주로 큰 수익 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과연 몇이나 될지 의문이군요.


주식을 주식처럼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단순하게, 너무 쉽게, 너무 대충.


그렇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주식투자를 테마주로 대충 초등학생 수준으로 투자하다가는 순식간에 개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명심하세요.


차근 차근. 기본부터 공부하면서 주식투자를 오래하실 수 있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테마주로 돈을 버는 것이 순식간이 될 수도 있지만, 돈을 잃는 것도 순식간이라는 점.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폴.. 흐흐.


(왜...)


웃기지 않냐? 테마주 테마주 거리면서 결정적일때는 못먹어요. 크크크.


(음...그렇기는 하지.)


너 왜 테마주 투자자들이 그렇게 입으로 찬양하는 대선테마주 제대로 못먹는지 아냐?


(왜 그런데?)


첫째, 테마주를 공부하는 건 좋은데, 다른 건 공부를 전혀 안해서.


(음....)


둘째, 그동안 테마주 매매하면서 너무 많이 털린 학습효과 때문에.


(또 있어?)


셋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진리는 쓰레기통에 처박아둬서.


(또.....또 있냐?)


넷째, 리스크를 감안해서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날려먹을 것 각오하고 여유돈으로 테마주에 투자해야하는데,

결정적으로 돈이 없어서. 


이정도면 망할 가능성 4박자가 형성된 것 아니야?


(너 지금 테마주를 무시하냐.)


아니. 

테마주만 알고 주식을 아는 것처럼 좋다고 매매하는 걸 무시하는거야.

왜 이렇게 날로 먹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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