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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벌써 저녁 8시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날씨도 춥고, 배고파요.


성냥팔이 소녀가 된 것 같네요.


아니죠.


성냥팔이 아저씨죠.


요즘 주식 시장이 어때요?


흐흐...


그래서 단타를 치면서 시장의 장세를 체감하라는 거여요.


오늘의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요즘의 주식시장은 사실 그렇게 좋은 장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답답한 장의 연속.


코스닥 지수는 천장을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게 바로 실제로 체감하는 주식시장의 장세이기 때문입니다.


설마...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죄송합니다.


흐흐...


비트코인 투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서 그런지, 영 주식시장이 힘을 못쓰네요.


그래도 이러한 장세도 경험해보고, 저러한 장세도 경험해보면서 경험치를 많이 누적시키셔야 겠지요?


이런 경험치는 책에서는 절대 배우거나 공부할 수 없는 것이니까 말이에요.


언제나 파이팅!


그럼 주식중수강의 미리맛보기를 시작해볼까요?


(개미 등꼴 빨아먹는 보이지 않는 적. 세력. 주식초보들은 세력들의 움직임을 매우 쉽게 판단한다. 그러나 세력에 대한 분석이 틀리기 때문에, 95%의 주식 호구들이 돈을 잃는 것 아닐까...?)


 

 



주식중수강의 미리 맛보기 - "세력의 물량 매집 작전과 원리에 대해서"



세력의 차트 롤링 작전은 크게 2가지의 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첫번째 전략은 중장기적 물량 확보를위한 작전이다.

두번째 전략은 단타를 통한 리스크 헷지 작전이다.


주식 초보들은 세력들이 매집을 하는 과정에서 수익을 제대로 못내고 있을 것이다라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만약 큰 자금을 가진 세력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어리석게 일차원적인 매집전략을 구사하지 않을 것이다.


자금을 단타 자금과 중장기 물량 매집 자금으로 나눠서 운영을 하면 작전에서의 리스크 분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적 물량확보는 사실, 수익률을 위한 매집이 될 수 없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낮은 금액으로 물량을 확보하느냐"


가 초점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물량 자체에 포커스를 두면, 수익률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세력이 무조건 적으로 물량 확보에만 전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시간은 흘러가는데, 물량확보만 하면, 그들의 수익률은 위태위태 해서 만일의 의외의 사태에서 작전의 실패시에 큰 손실까지 감수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 그들의 위험률을 헷지 할 수 있는 전략이 단타 작전이다.


단타 작전은 단타 자금으로 순수하게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금은 누적을 시켜서 매집하는 시간 속의 수익적 손실을 매울 수 있다.


또한 단타로 누적된 수익금은 더 많은 매집을 위한 투자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즉, 세력은 매집하는 과정에서 수익도 내고, 물량도 확보하는 이차원적인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이차원적인 전략에서 얼마나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느냐가 바로 차트 롤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는 시간과 주가의 낙폭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주식을 매수하고 너무 많은 시간 동안 주가의 변동이 없거나, 지속적인 하락을 하게 되면 그들은 쉽게 싫증을 느끼고는 하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서 떠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폭락을 하거나 폭등을 하게 되면, 그 과열된 투자매매 구간 속에 쉽게 참여하고 쉽게 이탈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그들의 심리적 특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차트 롤링의 실력이 나뉜다고볼 수 있다.


그래서 매집은 장기간 매집한다고 해서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할 수 없으며, 짧은 기간 매집을 했다고 해서 적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그것은 차트 롤링 전문가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으며, 그 사이에 유입되는 개미들의 매매의 결과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착각은 주가가 눈에 띄는 상승을 하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 생각은 틀렸다.


흔히 말하는 계단식 하락장에서도 수익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선권은 바로 자금력에서 나오며, 그 자금력의 우선권은 바로 세력들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금력이 있다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횡보장에서도 언제든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원리는 작전세력들의 물량 매집시에도 충분히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작전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보통 개인투자자들은 물량 매집이 되었으면 주가를 상승시켜야만 한다고 단정 짓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전이라는 것은 중간에 의외의 상황에도 대비를 해야한다.


그래서 작전의 이원화는 도중 작전 실패나 작전 기간 연기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아마도 세력은 차후 대형 주가 상승을 만들어내지 않더라도, 자금이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절대적인 수치인 큰 수익금액으로 작전을 중단하고 언제든 이탈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성향이 다양하듯, 세력의 작전 성향도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개인투자자들은 그들의 작전성향을 일차원적인 개념 안에 가두고 일차원적으로 분석하면 결국 그 분석 외의 움직임에 대해서 아무런 대비책을 가지지 못한채 무너질 수 도 있다. 


투자 위험 관리는 개인투자자만 한다는 어쩌면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편협된 생각에 빠진 투자자들이 많다.

투자 위험 관리는 어쩌면 개인투자자들보다 세력들이 더욱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보통 기본적으로 세력들이 물량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To be continued....



 

 



땡 끝!


(너 또!)


죄송합니다.

재미로 보세요.


제가 주식의 중수가 되어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차트를 롤링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만만치 않은 친구들일 텐데..."


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매매스킬을 가진 친구들일 텐데, 그렇다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매매스킬 역시 그들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약간 소름이 끼쳤어요.


큰 금액 투자에 대한 차트 롤링을 담당하는 친구들은 보통 만만치 않은 친구들일 것이란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수준.


제가 생각하는 안전한 투자 전략을 그들도 어찌보면 모두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세력이라는 존재를 무시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세력이라는 존재를 무시하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내놓으라 하는 전문가가 차트를 봐줄텐데 말이에요.


그럼 그도 많은 경험과 다양한 차트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텐데, 개미 투자자들은 그들을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 수준에서 가두고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개미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수천, 수만개의 분석글을 올리면서 세력들의 움직임과 의도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제가 가진 매매스킬을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글을 읽어도 거의 파악할 수 없는 것 처럼, 세력들의 매매스킬 역시 일반적인 개미투자자들이 파악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겠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 전략을 그들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는 제 스스로에게 이런 대답을 하게 되더군요.


"가지고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그들도 결코 실패하기 쉽지 않을 것이며, 만약을 위한 출구전략도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트 롤링 전문가들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주식 투자에 대한 전략과, 매매 전략을 더욱 겸손하게 해야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보이지 않는 적.


세력.


우리는 어쩌면 그들을 무섭다고 말하면서도, 매우 단순하게 치부해버리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요?


이상 세력의 얍삽함을 이용하고 싶은 얌생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하긴 그래. 차트 봐주는 애들 만만치 않은 애들일텐데. 우리는 그 친구들이 들어왔네 나갔네를 판단하고 있잖아.)


사실, 주식 초보때는 잘몰랐어.

그런데 말이야.

이제 조금 주식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말이지.

작전세력들이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들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거란 말이지.


그들도 우리처럼 살아남기 위해서 말이야.


(그래서 그런가? 과거의 차트분석과 요즘 차트분석은 천지차이인것 같아. 어찌보면 과거에 배웠던 차트 분석 기법은 잘 통하지 않거든.)


개인투자자들의 매매스킬이 발전하듯,

세력들의 매매스킬도 발전할테니까.


내가 가진 주식에 대한 생각을 그들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말이야.


내가 왜 주식투자에서 겸손해야하는지 알게 되고는 해...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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