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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반가워요.


노트북의 배터리가 별로 없네요.


조금있다가 마트도 가야하는데....음....


흐흐..


이것만 잽싸게 쓰고 커피숍을 떠야겠어요.


이번 시간에는 일목균형표, 즉 구름때에서 "전환선"의 뜻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도록 할께요.


사실, 일목균형표는요.


제가 제대로 공부해본적은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 일목균형표를 창시한 일목산인이 "어떠한 철학으로 만들었는가" 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의 철학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참 신기하게도, 제가 "철학" 이라는 단어를 쓰잖아요?


근데 이 아저씨도, "철학" 이라는 단어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에 들었어요.


즉, 모든 기법이 되었든, 이론이 되었든간에 근간이 되는 철학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이 적어도, 그냥 대충 선긋고 구름때를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나... "호소다 고이치" 그 사람은, 그 사람만의 철학이 있는 것이고, 저는 저만의 철학이 있는 것이고요.


제가 여러분들에 "철학" 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렸었는데,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의 철학이 없으면 지속성을 가지기가 힘듭니다.


아무튼...이야기가 딴 곳으로 샜네요.


잡소리 그만하고, 일목균형표에서 전환선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볼께요.


 

 


1. 전환선의 뜻



전환선은 일단 기본 세팅이 이치모쿠 산징씨가 설정한 "9" 라는 숫자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9 라는 것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시면 되요.


"최근 9일간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평균."


이라고 말이죠.


즉 일수를 나타내는 거에요.


가령 최근 9일간 최고가가 5000원 이고, 최저가가 3000원 이었다면, 그 평균값 즉, 4000원이 전환선을 9로 세팅했을 경우 오늘 전환선의 가격의 가격 위치가 되는 것이죠.


이해가 쉽죠?


2. 전환선의 예



차트를 보시죠.


(삼성전자의 차트이다. 주황색으로 굵게 표시한 선이 전환선이다.)


위처럼, 9로 세팅하게 되면 위의 차트처럼 전환선이 그어지게 됩니다.


그냥 뭐...그렇다고요.


 

 


3. 맺음말



너무 간단하죠.


결국, 중요한 것은, 이 전환선이 가지는 개념이 내가 가진 주식의 철학과 부합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일목산인이 전환선을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주가의 고가와 저가의 파동이 중요하지, 그 사이에 잔파동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 전제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전제와 부합하냐, 하지 않느냐를 보아야지, 


"무조건 일목균형표가 좋은거야."


라는 생각으로 주식하시면 안된단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일목균형표에서 제가 좋아하는 논리가 있고, 그렇지 않은 논리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제가 그 철학을 받아드리고 저 역시도 적용을 하지, 일목균형표에서 말하는 모든 철학을 제가 동일하게 받아드리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다음에 다른 일목균형표상의 각종 라인에 대한 설명을 더 해드릴께요.


이상 노트북 배터리가 없는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일목산인... 이름 멋지네.)


전환선이라는 것이 나의 차트 기법에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느냐가 중요하지,


"전환선을 몇으로 설정해야되요?"


라는 호구같은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필요하다고 하면, 전환선의 기간을 설정한다고 보면되.

기본세팅은 9.

그건 일목산인이 정한거야.

너의 스타일에 맞게 기간을 바꿔주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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