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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29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7년 8월 27일 오후 8시 8분


지난주 금요일에, 두올산업의 매도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두올산업은 장중 4.38% 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그러나 나는 그 주가의 상승을 늦게 확인했고, 주식을 팔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실수일 수도 있지만, KS2 단타 기법은 기본적으로 double wave 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주식 중수 맛보기 강의에서도 말했지만, 주식을 매매할 때, 그 순간에 차트 분석에서 볼 것은 "차선책" 이라는 글을 적었었다.

내가 여유가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차선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차선책을 가지고 매매를 했기 때문이다.


모든 매매에는 실수란 존재한다.

그래서 만일을 위한 차선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냥, 짧게 수익이 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던 것 뿐이고, 앞으로도 나의 대응 방법 여하에 따라서 언제든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일단 두올산업은신경은 끄고.


SG&G 같은 경우는 3235원을 깨면 계속 매수에 들어간다.


SG&G 같은 경우는 KM350 중장기 기법으로 매수했지만, 이 역시 차트 분석에 오류가 있었다.

실수를 한 것이다.


나는 벌써 크고 작은 실수를 2번이나 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차선책"을 가지고 매매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주식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릴 때


"나의 매수 판단은 완벽해. 나의 분석은 완벽해. 지금처럼."


이라는 가정하에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게 되면, 크고 작은 실수들을 많이 하고, 어처구니 없는 매수를 하기도 한다.

돌아보면 잘못산것 같고, 돌이켜보면 분석이 잘못된 것도 상당수 많이 나온다.


그래서 "차선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주식중수 강의에서 글을 적어놓은 것이다.


나 역시 실수가 많다.

단순히 모험을 걸었다가 실패함에 따른 손실 문제가 아니라, 분석 자체의 오류를 말하는 것이다.

분석자체가 오류가 나면, 해당 종목을 살 이유가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하나 더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손절하는 순간, 그냥 쌩돈이 날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쌩돈만큼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다시 큰 역경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난, 주식 중수로 접어들면서 안전벨트를 빠르게 매는 법에 익숙해진 것 뿐이다.

과거에는 첫번째 잠금장치가 풀리면 그대로 속수무책이었다면, 나는 어느새인가 잠금장치를 2개를 거는 것에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다른 종목들은 별로 신경안써도 될 것 같다.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현재 포트 자체가 나쁘지 않다.


딱히 급하게 신경쓸만한 종목은 없는 것 같다.


수익은 내고 나오면 그만이다.


여기 4종목들을 모두 수익을 내면, 18전 18승 승률이 되겠지?


이상 끝!


Written by Kavin

(무슨 자신감이냐?)

근자감. 흐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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