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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와...


오늘 주가가 좀 많이 빠졌네요.


요즘, 이리 저리 돌아다녀보면 "전쟁의 공포" 라는 요소가 우리나라 주가의 하락 요인으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많은 주식 투자자분들의 계좌가 박살이 나셨겠죠.


헤헤.


저도 박살났어요.


참...주식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


이러지좀 맙시다. 좀!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바닥에 들어왔고, 이 바닥이 땅바닥이라도 헤엄 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니까 말이죠?


이번 핫 주식 이슈에서는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의 주가를 한 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북한이라는 곳과의 전쟁이 그냥 "설마" 라는 요소였다고 한다면,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까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제는 뭐 전쟁직전의 모습까지 왔습니다.


바로 내일 전쟁날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북한 김정은에 대한 암살을 통한 북한 정권 붕괴, 공산주의 사회 붕괴를 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사실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전쟁과 암살 말이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과거 독일도, 서독과 동독이 결국 평화통일을 이룩했죠.

서독은 동독에게 초반에는 나름대로 우호적으로 대했었는데요. 그러나 동독이 그런 서독의 호의를 역이용하는 간첩질 같은 행동을 함에 따라 서독도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추구하며 동독과 협상을 해 나가죠.


이 과정을 보게 되면, 서독과 동독은 비록 분단국가였기는 하지만 서로 교류는 활발하게 있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평화통일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바탕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어왔다는 것이죠.


그런데, 북한은 조금 다릅니다.


북한은, 거의 우리나라와 대화가 별로 없죠.

이들은 정말 오랫동안 부자 3대가 권력 세습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보면 동독과 서독은  약 50년 정도 내에서 분단의 역사가 끝났다고 본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그 역사보다는 확실하게 오래가고 있고, 통일의 과정 역시 진전이 별로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즉, 독일의 통일과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죠.


서독같은 경우는 동독과 꾸준하게 대화를 해왔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분위기가 마치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잡아먹겠다, 죽이겠다하는 분위기 입니다.


만약, 통일을 해야 한다면, 정상적인 통일의 가장 걸림돌이 되는 "김정은 처단, 김정은 암살" 이 가장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미 북한과 우리나라의 경제 격차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죠. 과거 동독과 서독의 통일의 원동력은 바로 서독의 경제력 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 때 당시 1인당 GDP가 서독이 3배 이상 많았다고 하지요.


그런데, 독일의 통일을 예로 들기에는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한 과정이 너무 느리다는 것, 너무 협상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통일을 매우 뒤쳐지게 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김정은이 있기는 하지만, 김정은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공산주의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서 단순히 한사람만으로 힘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없고요.

사상 교육을 받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신뢰도, 북한군인들에 대한 신뢰도도 김정은을 암살했다고 깔끔하게 회복되는것이 아니거든요.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시발점을 가장 빠르게 단축시키는 방법은 김정은을 없애면 빨라지겠죠.

어짜피 통일이 된다고 한다면, 김정은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함께 끌고 가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결국 우리나라 통일스토리에 김정은이라는 이름은 존재하지 않고, 또한 김정은이 없으면 통일을 위한 협상 속도도 빨라질 것을 감안한다면,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통일 전략은, 김정은 제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정규전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규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제가 주식 투자를 하고 있겠죠.

정규전 일어날 것을 안다면 뭐하러 주식합니까? 달러와 금을 사서 땅에 묻어놔야죠.

 

 

2. 코스닥 주가는 왜 폭락하는가?


 

왜 폭락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북한과의 전쟁 위험으로 인해서 주가가 빠진다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저는 정규전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폭락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IMF 수준의 미친듯한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단기적인 또는 중기적인 조금 큰 폭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주식시장이 망하는 일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스닥 주가는 북한때문이라기 보다는 차트를 한 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다른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뭐...... 별것 없습니다.


물론 여기서 주가가 아래로 빠질 수는 있겠지만, 지금 이 주가의 하락 포인트가 주식시장에 위협을 가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냥, 그렇다. 수준 아니겠습니까?


저는 폭락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고요. 그냥 주가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니까 말이죠.


많이 올랐으면 내려도 오는 법이니까요.


올해 주가는 지속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죠. 지속적으로 아주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주가가 큰 폭락을 얻어맞는다든지 하는 그런 사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어느정도 느리긴하지만 조금 올랐기 때문에, 기간 조정이 조금 들어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간조정이 없을 수도 있고요.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투자하면서 한 두번 겪는 상황도 아니고요.

 

 

3. 맺음말


 

주식 비중을 줄이라고 하는데, 제가 여러분들 계좌를 안봐도 잘 알것 같은데, 비중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죠?


이미 물려있어서 손절도 못치는 상황인데, 무슨 비중을 줄이라고 교과서를 읊어댑니까?


그냥 관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계좌가 의미있는 종목들로 포트가 짜져있기를 빕니다.


주식을 기본기를 가지고, 성실하게 하시는 분이라면 앞으로 그 어떤 장세가 나오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고,

단타치다가 물려서 이도 저도 못하고, 기업 분석도 안해보고 대충 매매하시는 분들은 주식 시장이 좋지 않으면 지옥을 보는 것이죠. 


저는 뭐 장이 안좋다고 매매하지 않거나,

장이 좋다고매매하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냥 합니다.


좋은 종목 걸리면 매매하고,

물리면 홀딩하고 말이죠.


좋은 결과들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전쟁이 무섭냐 주식이 무섭냐?

(주식.)

나도 그래...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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