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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소향의 고음은 언제나 관심을 받고 있죠.


요즘 뜬금없이 몇 개의 취미가 생겼는데, 가수 옥타브 따지기 놀이를 좀 하고 있습니다.


은근히 재밌네요. 지금, 우리나라의 소향씨를 세계 최고의 고음 가수라고 믿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소향씨가 정말 한 번 단 칼에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을 불러주었으면 합니다.


제대로 카피해서 말이죠.


똑같이, 머라이어 캐리가 했던 "휘슬음 애드립" 까지 다 똑같이 한 번 구성해서 부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여자 보컬 3대장 중 가장 예쁜 외모의 머라이어 캐리. 가장 최고음을 낼 수 있기도 하다.)


요즘에 참, 고음 가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4옥타브 도 이상이 되면, 즉, 4옥타브 레 부터는 이게 진성의 느낌이 아니라, 아무리 미성을 가진 사람이라도 4옥타브 레 부터는 가성으로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향의 고음을 들을 때도, 4옥타브 도까지는 그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 느낌을 받는데요.

4옥타브 레 부터는 어떤 가수가 불러도, 다 가성으로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인간이 낼 수 있고, 또한 귀에서 느껴지는 진성의 한계음이기 때문이죠.

부르는 사람은 두성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진성틱하게 부른다고 하더라도, 나오는 소리는 가성틱하게 나온다는 것이죠.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미 소향씨가 국내는 정복했다고 치고, 세계에서는 누가 최고의 고음을 낼까요? 그 사람은 단연


"머라이어 캐리" 입니다.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1.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 이모션의 최고 옥타브는?


 

관련 링크 : 


(머라이어 캐리 전성기 시절. 엄청난 미모와 몸매로 휘트니 휴스턴과 미국 팝 시장의 투톱 시절이었다.)


정말 예쁘죠. 얼굴이.... 장난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머라이어캐리가 인기 있는 이유는, 지금의 모습을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과거의 그녀의 모습을 사랑해서 이지 않을까요?

저 역시 어릴 적에 머라이어 캐리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냥 여신인지 알았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예쁜 외국 연예인들은 많죠.


그런데 노래를 저렇게 기가막히게 가지고 노는데, 저런 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에 어린 나이에도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저 정도 외모로 노래 잘하는 가수 있나요? 저 키와 저 몸매로 말이죠...


아무튼...쓸데 없는 소리 그만하고.


이 노래의 최고 옥타브는 휘슬음을 내는 노래의 후반부 애드립 영역에서 


"5옥타브 레"


입니다.


5옥타브 입니다. 크크....미쳤죠. 아직 소향씨가 보여줘야할 영역들이 많습니다.


차수경씨나 소향씨도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 을 부른 적이 있지만, 뒤에 애드립 부분은 하지 않았거든요

휘슬음에도 저음역대가 있고요. 이것은 4옥타브 파 정도 됩니다.


즉, 4옥타브 파 정도의 휘슬음은 낸 적이 있는데요.


아직 5옥타브 넘어가는 휘슬음은 차수경씨나 소향씨 모두 낸 적이 없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소향씨가 모든 애드립을 똑같이 해서,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한 번 도전했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는 말이죠.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충분히 위의 음역대가 열려있다고 봅니다. 

 

 

2. 약 48세의 머라이어캐리. 아직도 5옥타브를 올린다?


 

그렇습니다. 이제 2년 뒤쯤 되면, 50살이 되는 머라이어 캐리인데요.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죠. 


그런데 소향은 40세 이니까 머라이어캐리에게 한참 동생이네요.


이 뜻은 그녀의 전성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렸을 때 부터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아직까지도 세계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는 머라이어 캐리죠.

물론, 성대결절도 있고, 그간 이혼도 많이 하고 정신 없었지만, 지금도 5옥타브를 올립니다.

휘슬음으로 말이죠.


작년 2016 프랑스 콘서트에서도 머라이어 캐리는 가볍게 휘슬음으로 5옥타브 이상을 보여줍니다.


옜날부터 머라이어캐리가 옥타브를 가지고 노는 것으로 유명했죠.


과연 소향이 머라이어 캐리의 고음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살이 많이 찐 머라이어 캐리이지만, 리즈 시절에는 뭐, 머라이어 캐리는 그냥 세계의 여신이었죠.

 

 

3. 맺음말


 

물론 고음을 잘낸다고 해서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짜피 소향씨도 고음으로 승부 보겠다고 하고 나왔다면, 정말 경악을 할 정도의 고음을 보여줘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머라이어캐리와 비교하는 분들도 많은데, 과연 머라이어캐리 노래를 일단 불러야 비교를 하죠.


두 가수는 분명 다른 스타일의 가수 입니다.


머라이어캐리에게 비교하는 것은 진짜 아니고요. 휘트니휴스턴에게도 비교하시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고음 측면에서만 따지고 보자 이거죠.


어짜피 4옥타브 레 부터는 가성이 되었든, 진성이 되었든 그 영역이 없습니다.


가성과 진성의 영역이 파괴되는 지점이 4옥타브 레 입니다.


일단 제대로 된 발성으로 내기만 하면, 모두가 놀라는 영역이 4옥타브 레 이죠.


사실, 4옥타브 이상 부터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목소리가 아닌 목소리가 되고, 거의다 4옥타브 이상 부터는 비슷한 음색을 가지게 되요.


그래서 최고의 클라이막스를 때릴 수 있는 음은, 개인적으로 3옥타브 솔에서 3옥타브 시 정도 된다고 봅니다.

가수별로 공명점이 다르기 때문에, 3옥타브 솔 이 될수도 있고, 솔 샾이 될 수도 있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하지만 결국에는 4옥타브 이상으로 가면, 노래가 자기 노래가 아니게 된다는 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4옥타브 이상부터는 "쇼"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휘슬음의 클래스 차이가 있겠죠.


머라이어캐리 처럼 말이죠.

머라이어캐리가 조유진씨랑 같은 음을 낸다고 해서, 그 음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같지는 않죠.


그래도,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 구성상, 5옥타브 이상의 음이 있었을 때 그 노래의 재미를 더할 수 있었죠.

그래서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가 듣기 좋은 것이지, 이게 시도 때도 없이 옥타브 올리고 앉아있으면 머라이어 캐리 사부님이 와도 그 목소리는 싫은 법입니다.


이모션 이라는 노래는 참 구성이 잘 된 노래죠.


이상 공개된 영상에서의 

머라이어 캐리의 최고음은 5옥타브 레 였습니다.

소향은 현재 4옥타브 라 입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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