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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 중수 강의는 초보강의 처럼 개념편도 있지만 차트 편, 수급 편도 존재한답니다.


중수강의는 존댓말을 쓰지 않아요.

뇌를 거치지 않습니다. 그럼 맛보기 고고싱!


케빈의 주식 중수 수급 강의 플로로그 - 자전거래에 대한 이해 편 中


 

주식 초보들이 흔히 범하는 논리적 오류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거래량" 이다.


인터넷이나 각종 주식 방송에서 "거래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허무한 이야기인지 주식 중수급에서는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거래량에 대한 이야기는 중수 강의 차트편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자전거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도록 하겠다.


자전거래의 뜻은, 주식 세력들이 서로 자신의 종목을 팔았다가 사는 행위이다.

이 자전거래라는 것은 혼자 할 수 가 없다.

왜냐하면 주식에서의 규제 속에는 자전거래는 법적인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래는 나 역시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그러나, 아마 금감원이나 증권사에서 바로 연락이 올 것이다.


"그렇게 매매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자전거래에 대해서, 전산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전거래라는 것은 결국 나 이외에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만 한다.


불법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래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주식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다.


자전거래는 시간을 맞춰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한 주를 팔면, 내가 그 시간에 맞춰서 바로 그 한주를 사들이는 것이다.

이런 거래가 가능하려면, 삽시간에 갑자기 기습적으로 자전거래를 해야 한다.

즉, 거래량이 없을 때 자전거래를 하기 쉽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많을 때 자전거래를 하는 것은 중간에 다른 세력이나 개인투자자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거래량이 없을 때 작은 물량으로 자전거래를 하면서 보통 시작한다.


물론 큰 폭으로 물량을 던지고 다시 받아 먹는 자전거래도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자전거래라는 것은 나 이외의 다른 누군가가 그 주식을 계획대로 받아먹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전거래는 한가지 속임수 기능을 가진다. 그것은 바로


"거래량 폭등" 이라는 속임수이다.

 

 

거래량이라는 것은 매매체결이 된 주식의 수량이다. 예를 들어, 내가 1만주를 매도 했고, 나와 같은 팀으로 움직이는 세력이 1만주를 그대로 다시 받아주었다면 거래량은 1만이 된다.


결국 같은 팀이기 때문에, 이 거래량 1만은 "허거래량" 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허수인 것이다.


수 많은 주식 초보들은 이 거래량 1만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담는다. 이는 주식의 거래 원리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전거래는 결국 주식 거래량의 가짜 폭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전거래는 자동차의 엔진과 비교해서 설명하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동차 엔진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에 "토크" 라는 용어가 있다. 토크라는 것은 순간적으로 힘을 가해주는 힘이다.

토크는 한 번 힘을 가해주면, 지속적으로 밀어주는 것은 차의 엔진 마력에 따라 달라진다.


즉, 한번 토크, (라이터 같은 경우 불꽃 토치)만 만들어 주면, 알아서 개미들이 거래량을 형성해 준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세력이어서 10만주의 주식으로 토크를 만들어 주고, 개미들이 따라붙어서 거래량 100만을 만들경우, 나는 10만주를 털어내며 올라간 주식에서 수익을 내고 빠질 수 있다.


엑셀을 밟아야 토크가 발생이 되는데, 엑셀을 밟아줄 내가 수익을 내고 탈출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주가는 유지되기가 힘들다. 그대로 엔진에서 전달하는 동력은 줄어들면서 주식의 주가는 빠지게 된다. 


개미들 중에서도 누군가는 수익실현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원동력 주체가 없어진 셈이다.


그런데, 거래량은 100만은 차트에 고스란히 입력이 되어 장대봉을 만든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장대봉을 보며 "세력이 들어왔다." 라고 판단한다. 이것이 바로 주식 초보들의 허접한 주식 차트 논리인 것이다. 그리고 거래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세력이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는 "토크"를 발생시켰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식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토크를 만드는 것이 주식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토크의 주체가 빠져나갔느냐 나가지 않았느냐"


가 중요한 것이다. 세력의 이탈 여부가 바로 당일 수급의 핵심이다. 그러나 주식 초보들 뿐만 아니라 주식을 헛으로 배운 주식 10년차들은 이런 개념 자체가 없다.


그렇다면 토크의 주체의 지속적인 존재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있는가?....


 

 

 

재미있지요?

흐흐....


(재미 없어.)


아. 네 죄송합니다.


주식 중수 강의에서는 초보 강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런 이야기들도 담으려고 해요.

물론 제 생각을 기준으로 적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이 옳다 틀리다를 논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주식 중수로 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생각" 이라는 것을 해보라는 것 입니다.

생각.

상식적인 생각.


말입니다. 이런 기회를 부여하는 책들은 없죠.

모두 주입식이며, 마치 자신이 정답인 것 마냥, 자신의 생각을 기술합니다.


그리고 주식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에게 남는 것이 없습니다.


주식 중수 강의에서는 이제 초보티를 때신 분들의 생각의 발전, 창조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토크"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상 주알못, 주식을 길거리에서 주워서 배운 케빈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초반 동력만 집어넣어주고 얍삽하게 빠진다?)

그렇지. 그게 자전거래의 목적이지.

(얍삽하네....)

세력도 얍삽해야 먹고 살겠지....흐흐.

(아무튼... 영화에서 이런 말 나오길래, 무슨 말인가 했는데...)

흐흐+_-;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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