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용어 설명) "문상 왔습니다." 의 뜻을 설명해볼께요.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자 이번의 개그 유머의 주식실전 용어는 바로

"문상 왔습니다."

입니다. 이 표현은 네이버 주식 종목 게시판, 즉 네이버 주식 토론 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현인데요.

한번 게시판 캡쳐 사진을 보실까요?

(최근 주가가 급락한 한미사이언스 게시판에 "문상 왔습니다." 라는 표현이 도배되고 있다. 이 뜻은 무엇일까?)

문상왔습니다의 뜻을 풀어서 설명해드리자면 (음성지원 됩니다.)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산 주식 호구 개미들아. 명복을 빈다. 불쌍한 것들. ㅉㅉㅉ"

이라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 잔인한 뜻이죠?

주로 이 용어는 하한가를 맞은 종목이나, 대형 폭락을 맞은 종목들의 게시판에서 물린 개미들을 조롱하거나 비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용어 입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미사이언스에 물린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화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주식 바닥이 원래 이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발판 삼아, 자신을 위안삼는 곳 말이죠.

참 살벌한 곳이 주식판입니다.

저도 문상 많이 당해봤습니다. 어떤 종목에 물려서 힘들 때, 이런 글을 보면 더욱 마음이 힘들어지고는 하죠.

서로 사랑하는 주식 투자자가 되자고요.^^:

그만 좀 약올리고요!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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