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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 실업자 100만명 시대라는 기사가 우리나라 신문 일면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항상 이런 뉴스들이 뜨는데, 저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정말로 취업이 안되서 실업자가 100만명인 것인가?"




저 같은 경우는 일반 소기업 부터, 대기업 까지 모두 근무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거꾸로 내려갔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대기업에서 중견기업 거기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했으니까 말이죠.


요즘 시대의 젊은 청년들을 보면 과연 취업이라는 것 자체가 되지 않는 걸까요?

아니면, 좋은 직장만을 원하는 것일까요?


좋은 직장...


그 구분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지금 제가 커피숍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커피숍에서 일을 하고 있는 스타벅스 직원들 역시 매우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저보다 나이는 어린 것 같지만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과연 이들은 좋은 직장의 직원이 아닐까요?


요즘 시대의 젊은 친구들이 요구하는 좋은 직장이란


"연봉이 높은 직장"


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업은 매우 제한적으로 그 수가 적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에 취업이 안되었으니 취업이 안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 역시 대기업을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지만, 기업생활을 하면서, 


"아...진짜 연봉이 전부가 아니구나."


라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회사라는 것은 단지 연봉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이죠.

 

 

 

 


지금도 사람인 사이트를 찾아보면 취업할 곳은 차고 넘쳐납니다. 내가 취업을 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 취업할 곳은 어디든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매우 많으신 분들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청년층이나 어느정도의 장년층들은 취업할 곳들이 많다는 뜻이죠.


특히 이런 기사에서 실업자의 대상은 바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과연 청년층들은 정말로 취업을 못하는 것이지 그들 스스로에게 묻고 싶습니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대기업을 가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실패하거나 좋지 않은 인생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기업을 못가면 실패자 취급하는 그들 스스로의 문화가 잘못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 학생들 보면, 어느 기업을 다니느냐로 서로를 평가하더군요. 참으로 한심합니다.


기업을 멋지게 만드는 것은 본인 스스로 입니다. 어떤 회사를 다니던 멋진 직원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만 멋지게 행동한다면 말이죠. 그런데 대기업이라는 간판 아래 자신을 치장하려고 하는 모습은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금수저 흙수저를 따지면서 서로 무시하는 문화는 지금 이시대에도 팽배하지 않습니까?

속칭 스스로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자부하는 젊은층들이 스스로 그들끼리 그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웃긴일 아닙니까?


대학으로 사람 판단하고,

연봉으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들.

그것은 바로 이시대의 청년층 아닙니까?


그건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들도 똑같이 저짓거리를 하고 있지 않느냐 이말입니다.


금수저란 상대적인 인원입니다.

누군가가 금수저가 된다면, 누군가는 흙수저가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왜 올라가려고 하는 것인가요? 금수저처럼 자신도 행동하고 싶다는 뜻 아닙니까?

금수저를 비난하면서 말이죠.


실업자에 대한 기사는 1년 전에도, 5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똑같이 기사가 납니다.

그냥 월례 행사처럼 심심하면, 쓸 기사 없으면 나는 기사이지요.


이런 언론의 호도에 속지 말고,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멋지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층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깟 대기업 따위가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되지 않도록 말이죠.

대기업에서 퇴사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또한 상당히 괜찮은 중견기업도 많고, 중소기업도 많습니다.

 

 

 

 


모든 것은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게시판 글이나 댓글을 보면, 과연 저들이 사회의 기득권층을 탓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인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시대를 이끌어나갈 사람들인가도 염려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문화는 오히려 과거보다 지금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화를 지금 청년들의 선에서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각종 네이버에서 알지도 못하면서 글을 쓰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으로 가려고 한다면 말이죠.


본인의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토익을 욕하지 말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공부하면 되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되면 공부하지 않으면 됩니다.


학교를 욕하지 말고,

혹시 뒤늦게 학업에 재미를 붙혔다면 꾸준히 열심히 해서 자신이 관심이 있는 여러가지 자격증들도 취득하시면 됩니다.


길은 열려 있습니다.

마치 그 길이 막혀 있다는 듯이 쓰는 무지한 쓰레기들의 글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흙수저로 태어난 저 역시도 그 길은 열려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그 기회를 놓친 것 뿐이겠죠. 

왜냐하면 저는 그 만큼 성실하지 못했으니까요.

제 탓 입니다. 

 

 

 

 


적어도 제가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사람에게 기회는 옵니다.


단지 눈 앞에 대기업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기업이 나쁘다 좋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눈 앞에 것만 바라보는 무지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존경할만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대기업을 다닌다고 존경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멋지게 사는 사람들도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저는 너무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저 같은 후회와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바로 눈 앞의 연봉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하고,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꾸준하게 밀고나가면,

결국 기회는 옵니다.

그것이 인생의 진리입니다.


Written by Kavin.



만약에 직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저질의 사람들은 무시해버려.

너에게 집중해.

다른 사람이 아닌 너.

학교로 사람 판단하고, 연봉으로 사람 나누는 쓰레기들은

너희들이 욕하고 있는 금수저들보다 더한 쓰레기들이야.

쓰레기 근처에서 나와.


인생을 살다보니 말이야.

좋은 사람들 많더라...

난 몰랐어.

왜냐하면 내 주변에도 저런 쓰레기들만 가득했었거든.


멋진 너를 위해 너 자신을 가꾸어 나간다면,

대기업 따위가 아니라, 더 훌륭한 사람으로 사랑받을 그날이 올꺼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자신을 잘 가꾸는 사람 옆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또 따라붙게 되어있거든.

안올것 같아?

바보야...와.

왜냐고?

그게 인생의 진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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