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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씨아이테크 라는 종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씨아이테크는 동전주 종목이네요. 현재 주가는 820 원 입니다.


씨아이테크의 유상증자라면, 좀 지긋지긋한 면이 있습니다. 매년 마다 증자를 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먼저 공시부터 보시죠.

(모바일의 경우 공시를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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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씨아이테크 보통주 추가상장
① 주식의 종류와 수 : 기명식 보통주  2,840,000주  (제16회)
② 1주의 발행가액 (액면가:500원) : 705원
③ 발행일 : 2016년11월15일
④ 배당기산일 : 2016년01월01일(결산일:12월 말일)
⑤ 증자방법 : 유상증자(제3자배정)
⑥ 상장일 : 2016년11월29일
⑦ 코드
   ▶ 표준코드 : KR7004920005 (단축코드:A004920)
   ▶ 업종코드 : 07-46-05
⑧ 보호예수
   ▶ 대상자 : 김남숙, (주)에스엔텍
   ▶ 보호예수 대상주식 수 : 2,840,000주
   ▶ 보호예수 기간 : 2016년 11월 28일 ~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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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를 간단하게 해석해 보면, 발행가액이 705원입니다. 현재 주가가 820원인데, 뭐 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에게는 바로 이득인 경우입니다. 다만, 보호예수 기간이 1년이 걸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주주분들은 주가의 권리락 같은 부분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발행 주식수도 유통주식 물량 대비해서 적은 수량이고, 전반적으로 이번 3자 배정자체가 씨아이테크의 주가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칠 그런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이 공시는 3자 배정이라는 의미에 더 무게를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자 배정이기는 하지만, 역시 또 수량이 적기 때문에, 3자 배정으로서의 호재라고 볼수도 없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 공시 중에 하나이다 라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씨아이테크는 나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나지 않고 있는 적자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로드와이즈를 15억에 인수했다는 뉴스도 떴고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뉴스도 떴네요. 무슨 뉴스를 이렇게 부지런하게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씨아이테크 승부를 봐야 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주가가 오르던 내리던 간에, 타이밍상 승부를 봐야하는 시점이라고 파악이 되고요. 다만 그 전재조건은 이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입니다.


즉 차트상으로 봤을 때는 승부를 봐야 하는 시점이구요. 하지만 승부를 볼 때 그 때의 주변 지표나 요소들이 중요한데, 다른 지표들이 매우 불량한 상태이기 때문에, 솔직히 쉽지 않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결국 모험을 걸어야 되는 구간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성공하면 이 종목은 대박을 치는 것이고요. 만약에 실패하면 상장폐지 입니다.


기업의 재무적인 부분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양호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바로 망하거나 하는 그런 불상사는 존재 하지 않을 것 같구요. 몇 년 정도는 더 버틸만한 여력은 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종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업이 상장폐지가 될만한 회사냐 아니냐가 이런 작전주 같은 경우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시가총액도 낮고 여러가지 지표에서도 부실한 것은 맞지만, 지금까지 수 많은 증자를 통해서 자금 확보를 일단은 해 놨기 때문에, 여기서 실적 개선만 이루어진다면 씨아이테크가 원했던 그림을 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멘텀은 있다고 봅니다. 주가가 폭락을 하던, 대폭등을 하던 둘 중 하나의 결정을 내릴 종목이라고 사료가 됩니다.


가능한한 720 원 / 400 원 정도가 세력이 의도하는 최후의 지지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00 원에 더욱 무게가 싫어지기는 합니다. 여기서 골파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720 원에서 한 번 살짝 간을 보고, 400 원에서 본격적으로 매수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 종목을 가지고 세력들이 너무 장기적으로 끌고 가게 되면, 400 원 선에서 잡게 된다고 하더라도 항상 불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호예수 기간이 끝날 때까지만 홀딩하는 전략을 세우신다든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개그로 보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억지로 분석을 짜내면 이렇다는 거지.

동전주잖아.

동전주를 할 때는 이미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는거겠지?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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