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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하... 요즘 몸이 너무 좋지 않네요.


참. 인생이란 것이 하루 하루 사는 것 자체가 힘든 것 같아요.


전 아무래도 오랫동안 일을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조기 퇴직 해야할 것 같습니다. (뭐 했다고 벌써 퇴직이냐.)



사회생활은 정말 하루 하루가... ...



자. 요즘 몸도 별로인 지금.


전업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한 번 생각을 해보았어요.


여러분들은 미래의 전업투자자를 꿈꾸시나요?


저도 훗날 전업투자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


이 XXX 같은 사회생활 빨리 그만하고 싶거든요.



인터넷만 보면 참 배려심 넘치고 올바른 사람들로 넘쳐난 한국 사회인데,


왜 제가 살아온 인생동안의 우리나라 사회 속 만났던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것일까요?


주식을 하면서도 늘상 배우지만,


언제나 "이상" 과" 현실" 은 다르다는 것을 하루 하루 깨닫습니다.



자.


전업투자자가 되기위한 방법, 저만의 생각 1편입니다.


시작해볼께요. 레츠고!



첫째. 전업투자자는 하루 종일 주식시장을 지켜볼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



오늘은 이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아니 하루 종일 장을 보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야?"



음...


그렇죠.


그런데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실제로 주식시장을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보신 적 있나요?


저도 불과 2년 전 만해도, 그냥 이렇게 까지 하루 종일 주식시장을 바보처럼 쳐다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어요.


특히, 갑자기 주가를 올리고 내려버리는 "치고 빠지기" 가 극심화 되고 있답니다.



자.


하루에 주식시장은 시간외를 제외하면 9시 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30분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이 6시간 30분동안 변동성 있는 모습이 과거에는 일정 시간대에서 주로 이뤄졌다면, 요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중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도대체 언제 주가가 튀고, 언제 주가가 무너질지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어요.



뭐 이런 거죠.


아침 9시에 HTS를 켜놓고 주식을 시작하는데, 2시간 정도 모니터를 보고 있으니 집중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러면, 잠시 좀 쉬어볼까 하다면서 자리를 이탈하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자리를 이탈하자 마자 주가가 치솟는거에요.


만약 조금만 더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기회, 혹은 손해를 보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잠시 쉬고 돌아왔을 때, 이미 종목이 치고 빠지기를 당한 채, 원상태로 돌아와 있다면, 여러분들의 멘탈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게 됩니다.


"아.... 2시간 동안 앉아있었을 때는 아무일도 없더만, 내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에 이 난리야!!! 짬뽕나네!"


라면서 짜증을 내겠죠.



돌이켜 보면, 주식시장은 하락장일 때도, 자리를 지키고 앉아서 어떤 종목이 이상현상을 보이는지 체크를 해야할 때가 있어요.


가령, 그날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하루종일 하락하여 -2% 대 까지 빠진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장마감 1시간을 놔두고, 다시 원래 주식가격, 보합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그 마지막 1시간대가 매매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었던 것이죠.

 

 


이렇게, 하나 둘, 주식시장의 지루함속에 빠져, 매매 찬스를 놓치다 보면 "공탕" 을 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렇게 전업투자자이기는 하지만 몇날 며칠, 시간을 허비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진답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본인이 돈이 많을 경우는 뭐 주식시장이 붕괘되든 말든 상관없죠.


어짜피 돈이 많으니까 자금력으로 밀어붙이면 되니까요.


하지만 전업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중에, 그렇게 자금력으로 밀어붙이면서 생활비를 따박따박 뽑아낼 수 있는 능력자가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그정도의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투자보다는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이 나빠도 인내하면서 주식시장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너무 좋아서 기회가 없어보일 때도 계속 자리를 지키며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절호의 매수찬스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힘든 부분이죠.


왜냐하면, 모니터를 계속 들여다보는 것은 보통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특히,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 파란색으로 물든 주식시장의 캔들을 보면서, 그것을 짜증이 아닌 분석적인 자세로 접근하며 시황을 체크하는 것도 상당히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고 말이죠.





결국,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 일이 많은 성수기든, 일이 적은 비수기든 항상 출근하고 자리를 지켜야 하잖아요?


주식 전업투자자의 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어야 한다는 것.


때로는 짜증이 나도, 때로는 할 일이 없어더라도 말이죠.



주식을 4년 째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오지 않는다."


라는 것 말이죠.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고 애매한 상황에 들어가서 돈을 잃고는 하죠.


아마 여러분들도 


"이야! 지금이 매수 적기인데!"


라고 느끼실 때가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때는 이미 투자금이 다른 종목에 물려 있어서 이도 저도 못하실 때가 많죠.



그 적기.


그 매수 적기, 매도 적기는 정말 가끔씩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가끔씩 오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HTS 켜놓고 모니터 앞에서 지루하든 괴롭든 간에 자리를 지켜야 한다."


라는 것이죠.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매수기회, 매도 기회를 너무나도 자주 놓쳐보셨을 거에요.


그 이유는 여러분들이 장 시간 동안 HTS를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저 역시 그런 상황이 너무나도 많았어요. 그래서 멘탈이 박살난 적이 많지요.


그래서 결국 전업투자자의 장점이자 무기, 직장인 투자자들과의 차별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엄청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것. 


HTS로 주식시장을 장시간 동안 바라보는 것.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계속 모니터만 보고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잖아.)


음... 그러니까 내 말은,


그냥 직장생활 한다고 생각하고 해야한다는 거지.


자기 편한대로 자리 오랫동안 비우고, 하루 귀찮다고 HTS 확인도 안하고 뭐 그런경우 허다하잖아?


주식시장이 하락장이라고 게임이나 하고 있는다든지.


진정한 전업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걸 다 눈으로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야.


X 같아도... .... 말이지.



전업투자일과 직장생활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결국 다른 사람들과 엮일 필요 없는, 짜증나는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지,


전업투자라는 것도 결국, 출근과 퇴근이 있는 "일" 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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