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나라가 개판이고, 주식도 개판이고, 각 세부 종목들도 개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제약주, 바이오주" 아주 그냥 개박살 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화이팅을 외치면서 분석을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좀 그만 까.)


이 사람은 지금 까임을 당해야 합니다. 


자.


신라젠이 사실,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에서 "최고의 주도주"  중의 하나였습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 시총이 높기로 손꼽히는 그런 종목이었죠.


현재는 신라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정도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거의 최상위권 정도 하지 않았나요?


시가총액이 대충 5조 정도 까지 갔던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근데 제가 좀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단순히 "회사 이름" 이 좀 없어 보여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신라젠이라... 신라, 고구려, 백제, 조선, 고려....


아주 이런 옛날 한반도 땅에 존재했던 국가 이름들. 아주 질색 입니다.


고려연방제란 말 만 들어도 헛구역질이 나와요.



그럼, 차트부터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라젠 차트 분석



아우...그냥 차트를 보기만 해도 징글징글 합니다.


차트 보시죠.


(어우...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2018년도 고점 대비해서, 불과 오래 되지도 않았어요.


겨우 1년, 딱 1년 전 주가 대비해서, -80% 하락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을 칭송하면서....



개판이네요.


이런 차트는 사실, 답이 없구요.


기간 조정도 더 남아 있다고 봅니다.


뭐 이 회사가 망하면 망하는 것이고, 살아있다면 다시 재반등을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절망적인 차트 입니다.


아우 진짜, 보기만 해도 토나오네요.

 

 




2. 신라젠 재무 분석.



신라젠은 자산이 2800억 밖에 되지 않는 회사 입니다.


재무 건전성은 지금 당장은 일단 문제화 시킬 일은 없을 것 같구요.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 상장을 했는지는 알아보셔야할 것 같은데, 그것이 맞다면,


일단 매출액은 상장 후에 3년 동안 매출이 없어도 봐줍니다.


지금 2016년 12월에 상장을 했죠.


그렇다면, 2019년 12월까지는 봐주고요. 그 다음부터 매출액이 30억 미만이면 관리 종목 선정에 들어가고, 그렇게 2년 연속 30억 미만이면 상폐 입니다.


다른 조건들도 많이 있는데, 일단은 2019년 12월 까지는 별다른 상폐 관련 되서 특이사항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고요.


대충 2020년도에 재무적인 문제가 발생이 되면, 그 때 관리종목 선정되고, 또 문제가 생기면 2021년 말에, 그 때 가면 상폐니 마니 하는 말이 나오는 거죠.


기술특례상장을 한 기업 이라면 별로 신경 쓸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재무 이슈는 패스를 일단 해도 될 것 같습니다.



3. 신라젠 수급 분석.



음...


단기적으로는 최근에 기관들이 좀 매수를 해줬는데요. 별로 큰 의미 없는 물량으로 보이구요.


한마디로, 수급의 상태는 단기, 장기를 떠나서 "개미지옥"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개미들만 매수하고 있다고 보구요.


작년에 고점 10만원 찍고, 그 다음부터 개미들이 주구장창 매수를 했고, 그 때 부터 계속 하락했지 않습니까?


그 하락의 손실, 개미들이 모두 떠 안고 있고, 모두 개처물려 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젠 게시판은 안들어가봐도 비디오 일 것 같은데요.


아마 글이 엄청 많을 겁니다.


왜냐.


다 처물려 있고, 그 수도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자 한 번 들어가서 볼까요.


불과, 겨우 30분 텀을 기준으로, 네이버 종목 게시판의 글들이 10페이지를 채우고 있네요.


고작 30분 텀인데...그렇다면, 하루가 24시간이라고 한다면....480페이지를 물린 개미들이 작성을 하겠네요.


480페이지면, 한 페이지 당 글이, 20개 씩이니까, 하루에 신라젠 종목 게시판에 대충 960개, 즉 하루에 1000개의 글이 올라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옥이죠.


아참 대차잔고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탓하십시오.


 

 


4. 뉴스 공시 소문 분석.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약인  펙사벡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하한가의 주요인이죠.


그 실패의 원인을 "성급함" 에 두었다고 합니다.



"개소리 하지마!"


헛소리하고 있지요.


아무튼, DMC 라고 불리는,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펙사벡은 임상중단 권고 결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신라젠 측은 "간암에 관련된 것만 임상 중단 권고가 뜬 것이기 때문에 다른 펙사백은 임상을 진행하겠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신라젠 문은상 대표는 아직 펙사벡에 대한 신뢰가 있는 것 같은데요.


문 대표는 지속적으로 다른 약들과 병용투여 시험을 해서, 신장이나 대장, 유방, 소화기암 등에 그 유효성을 검증을 해 나가고, 그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서, 라이센스 아웃까지 하겠다고는 합니다.


뭐, 모든 신약개발 회사들이 지들 신약 개발 실패하면 관례적으로 하는 변명 입니다.


저 말이 진심이고, 거짓이고, 이런 것 상관없이, 우리가 경찰한테 잡히면 "저는 죄가 없어요." 라고 말 하듯이, 똑같이 그냥 하는 말이에요.


일단은 펙사벡의 임상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인정해야할 부분은 인정해야겠죠.



자. 일단 나가리 된 것은 어쩔 수 없고, 그렇다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다른 파이프라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잠시 살펴보니,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


팩사벡이 중요합니다.


팩사벡을 부활시키지 못한다면, 신라젠에게는 큰 데미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드시 팩사벡을 뭐 다시 실험을 하든 어떻게든 해서 살려내지 못한다면, 신라젠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에휴...



5. 맺음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시........시...X 놈들..."


아무래도 주주분들, 잘못걸리신 것 같습니다.


기적을 기원합니다.


이제 좀 아시겠습니까?


주식이 왜, 주식이 왜 하면 할 수록, 결국 망할 가능성이 높은지.


원래 이렇습니다.



펙사벡을 어떻게든 부활시키십시오. 그게 가장 빠른 길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살아서 봅시다.


Written by Kavin.


(야...뭐라고 좀 더 말 해봐.)


뭐 없다. 여긴 뭐 없어.


"문은상 대표이사. 됐다. 할 말 없다. XX"


(그러고 보니 이XX도 문씨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구독버튼도 눌러주세요!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