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주가 "하루만에 반토막!" 난장판 된 한국 주식시장.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남영비비안, 최근에 미친듯한 주가 폭등을 했던 기업인데요.

오늘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남영비비안이 오늘 최고가 44000원의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갑자기 주가가 폭락하여 27650원으로 종가를 마감한 것이죠.

당일 최고 상한가 +30% 까지 갔다가, -20% 정도까지 주가가 하락 한 것 입니다.

차트를 보실까요?

(하루만에 개폭락한 남영비비안 주식.)

오늘 매매했던 남영비비안 투자자들은 페닉 상태에 빠져있는데요.

사실 남영비비안이라는 기업이 대단한 기업도 아니고,

무려, 단 보름만에, 약 8배의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15일만에 8배 상승.

말도 안되는 것이죠.

"반일테마주" 라는 말도 안되는 테마에 얻어걸려서, "불매운동으로 인한 반사 이익" 이라는 이유로 주가를 단기간 폭등 시킨 것인데요.

나라 경제가 개판이니, 이런 헛짓꺼리 까지 발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종목의 주가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해도, 그걸 부당하다 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실적 실체도 없이 주가가 "반일 감정" 으로 올랐던 것이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야 겠지요.

물론 더 상승을 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일본 제품의 대체제가 과연 "국산" 일까요?

 

 

질 좋은 외제들도 많습니다.

일본 볼펜 안쓴다고 모나미만 쓴다는 어처구니 없는 여론 조작과 선동질.

그 선동질에서 이득을 보려고 올라탔다가 이런 낭패를 보게 되는 것이죠.

시간외에 -2%가 더 하락을 했는데요.

과연 남영비비안의 미래가 밝을지 아니면 그 끝이 지옥일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선동질 테마를 이용한 투자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네이버 게시판을 잠시 살펴볼까요?

(의외로 남영비비안 종목 게시판의 분위기는 밝다.)

원래 이쯤 되면 울부 짖고 난리가 나야 하는데, 오늘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6연상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보여 주며 상승했기 때문에, 그동안 투자자들은 오늘의 하락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아마도 놀리려고 오신 분들이 좀 당황하셨을 만한 분위기 일 겁니다.

그러나, 원래 이런 "하루 단기 대폭락" 에는 물린 사람들이 말이 없는 편 입니다.

왜냐하면, "기대감" 이라는 것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몇 번 더 하락 하면, 그 때 이제 슬슬 

"처물려 있던 호구들이 기어 나와 동네 방네 울고 불고 난리를 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라 경제가 개판이다 보니, 주식시장도 개판 5분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별의 별 희한한 종목들이 상승하고, 속옷 파는 회사의 주가가 6연상을 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 입니다.

작전이 판을 치고, 개미들을 꼬득여서 지옥으로 보내려는 세력들이 득실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위대하신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잘 이끌고 계신 듯 합니다.

개판 5분전.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만약 우리나라 코스피 주가와 코스닥 주가가 여기서 지탱하고 방어하지 못하면, 끝 입니다.

금융위원장 나부랭이, 역시도 얼굴 내밀지 않고 있죠?

아마 제가 이런 말을 언급하고 지적하면 곧 나올 겁니다.

작년 처럼... ...

다 망하고 나서.

"대응 하겠다!"

이 난리 치면서.

온통 부정적인 뉴스만 들끓는 갑자기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쑥대밭이 된 느낌입니다.

비단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엉망이라고 느껴 집니다.

불안감을 조성하고, 너도 나도 빨간 머리띠를 둘러매고 나오고.

과연 남영비비안 주식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나중에 같이 리뷰해보도록 해요.

Written by Kavin.

어짜피 반일 테마, 일본 제품 불매운동 테마로 상승한 종목이기 때문에,

기타 분석할 만한 것도, 가치도 없습니다.

그냥 지금 부터는 "gambling" 입니다.

"이순신 만세다 XX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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