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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7월 첫 째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좀 별로거든요.


여러분들도 아마 느끼실꺼에요.


여러분들이 별로라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 코스닥"


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현재 코스피는 그냥 어느정도를 유지하고는 있는데, 코스닥 같은 경우 계속 개인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하락세들이 보이고요.


특히, 코스닥쪽으로 개미들의 수급이 "완전히 쏠리는 현상" 이 심하고, 그 단계가 여전히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마 골치아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맨날 급등주, 테마주 중심의 코스닥 종목에 달려들다가는 골로 간다는 사실.

먼저 말씀드립니다.


괜히 개미 투자자 95%가 돈 잃고 호구 되는게 아니랍니다.


바로 지난주 우리나라 주식시장 수급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츠 기릿!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1%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3%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4%

코스닥 +7%


왠일로 코스닥 시장이 +1%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스피는 -1%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체감할 만한 상승과 하락은 아니었고, 그냥 보합 수준이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초 대비해서, 그 동안의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가 다시 +3% 수준으로 돌아왔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2019년 초반에 주식매매를 바로 시작하신 분들이 아니라, 약간 중간에 시작하신 분들은 거의 다 손실일 겁니다.


작년 11월초 대비해서는 코스피도 코스닥도 상승을 했는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죠.

왜냐하면 작년 11월 이전은 거의 뭐 리먼브라더스급 폭락을 두둘겨 맞은 직후이기 때문이죠.

만약 작년 11월초 보다 마이너스가 된다면 이건 뭐 그냥 답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323

외인 +1184

기관 +40


코스닥


개인 +2645

외인 -637

기관 -1988


역시나 개인은 코스닥 주구장창 매수.

정신병 수준입니다.


특이점으로는 코스피는 개인, 기관, 외인들이 모두 양매수를 하였죠. 그럼 누군가가 매도를 때렸다는 것인데, 기타법인이 많은 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15859

외인 +23590

기관 -7216


코스닥


개인 +25426

외인 -1084

기관 -11489


언제나 큰 흐름의 수급은 변함이 없습니다.


올 해 1월부터 지금까지 코스피는 외인, 코스닥은 개인 중심 시장입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8개월 간)


코스피


개인 -59568

외인 +55706

기관 +643


코스닥


개인 +45224

외인 +213

기관 -30692


역시 큰 수급의 흐름은 변함없습니다.

기관은 정말 얄미운 모습이군요.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437개 종목 상승, 463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559개 종목 상승, 74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석에서, 코스닥 수급에 왜곡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왜곡이기는 하나 저번과 반대 상황의 왜곡입니다.


즉, 지지난주에는 특정종목의 편향된 하락으로 인한 코스닥 주가 하락이었다면, 지난주에는 특정종목의 편향된 상승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테마주들이 거듭 급등락을 반복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총평을 하자면,


첫째, 큰 변화 없다.

둘째, 기관 이 XX들.


꾸준하게 수급분석을 보아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언제나 동일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수급의 큰 흐름은 바뀐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개인은 코스닥 위주 매수, 외인은 코스피 위주 매수, 기관들은 요리조리 공매도 쳐가면서 수익실현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스닥의 수급을 보면 가끔 신물날 때가 있습니다.


"개미들아. 좀 적당히 해라 마."


개미들에게 적당히는 없나 봅니다.


각종 테마주와 급등주에 환장한 개미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Written by Kavin


올해도 많은 개미들이 지옥행 특급열차 티켓을 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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