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식을 하다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외국인 이라는 존재에 민감한 지 알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국내 시장에 유입이 되면, 당연히 주식 매입의 수요를 증대시키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유출되면 당연히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국내 투자자 같은 경우, 외인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무작정 투자한다기 보다는 환율과의 관계를 살펴본다고 한다.


우리는 "환율" 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되겠다.



환율의 인상률이 주가의 상승률보다 더 높을 경우, 다시 말해서 "외화의 가치가 가속해서 더 상승할 경우" 에는 외인들이 우리나라에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환율의 인하율이 주가의 하락률보다 더 큰 경우, 다시 말해서 "외화의 가치가 더 가속해서 떨어질 경우" 에는 외인들이 우리나라에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한다.



환율의 인하율이 더 크다는 표현이 햇갈릴 수 있을 것이다.


환율 인하율 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표현 자체에 부정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환율인하율 5% 와 환율인하율 2% 가 있다고 해보자.


5%가 2% 보다 더 큰 수치이기 때문에, 환율 인하율 5%는 더 급격하게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결국 주가가 떨어지는 속도보다, 환율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욱 빠른 경우 외국인들은 매수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환율의 인상률과 인하율, 주가 상승률과 하락률의 기간을 어디서부터 선정하느냐에 따라서 분석 자체가 천차만별일 것이다. 

언제나 시작과 끝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이 기준점을 잡는 것에 원칙도 없고 공식도 없다.

모든 경제지표의 수치에 해당하는 말이다. 통계자료를 가지고 말장난을 마음대로 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기간의 기준점이 없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결국, 결과론적 통계에 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주식 중수가 되기 위한 투자자라면  "환율" 이라는 요소에 외인들이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2018년 중반에 우리나라의 환율이 급속도로 상승한 적이 있고, 지금도 나름 상승한 상태이다.


그와 함께 외인들의 이탈이 많았던 것을 알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보자면, 위의 이론은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어보인다. (물론 일반론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환율 문제는 요즘 국제사회에서 자주 발생되는 문제이다.


터키, 베네수엘라 등등, 환율 문제로 인해서 나라 자체가 경제적 위기에 봉착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적인 요인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환율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가끔씩 환율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주도록 하자.


나 역시 다른 지수는 안보더라도 환율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Written by Kavin

위의 글은 케빈의 주식 책 中

KAVIN'S STOCK TALK (Novice High) - 케빈의 주식잡담 (초중수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무단 복사나 사용은 금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