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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케빈입니다.


2018년에는 크게 봐서 3번의 하락이 있었는데요.


4월, 6월, 7월 이렇게 3번 동안 하락이 있었고, 상승이라고 한다면 1월이 유일했습니다. 나머지는 지루한 횡보나 경미한 하락장이었죠.


4월은 이미 한다리 건너 지나갔으니 패스하고,


가장 최근인, 6월과 7월, 그리고 현재의 8월까지 기관과 외인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세계의 검은손 외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이탈하고 있다.)


6월달의 주식폭락의 주범은 외인 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먼저 선제공격을 한 것이죠. 


7월달의 주식폭락의 주범은 기관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인들의 이탈에 빠른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이 두번의 폭락을 고스란히 떠안은 주체는 결국 개미가 되겠죠.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은 지금도 손놓고 구경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6월달의 폭락 1달은 버텨낼 수 있었지만, 7월에 기관들까지 가세하면서 발생한 폭락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인에게 한대, 기관에게 한대씩 도합, 2대를 처맞은 것이죠.



현재도,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도세에 있습니다.




7월말 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반등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해서인지, 물려있던 개인들의 마지막 영혼의 풀배팅 매수세가 있었는데, 이때다 싶어서 기관들이 한 번 더 주가를 떨궈 버렸습니다.


차트에 보이는 언덕들에 모두 개미들이 물려있는 무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산운용을 하는 투신사들이 개인들과 비슷한 타이밍으로 매매를 했었는데, 주가가 반등칠 기미가 약하자 바로 재빠르게 최근에 손절을 치고 나왔고, 보험사들도 비슷하게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기관들 중 보험사가 가장 많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금융투자사들이 외인들의 첫번째 이탈에 발빠르게 대응해서, 치고 빠지기를 잘한 것 같고, 기타 연기금등은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터키외환시장위기등의 뉴스들이 나오고 있네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문제는 결국 외인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외인들이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많이 이탈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 수급 주체의 매수세는 개인 +380, 외인 -530, 기관 +180 정도가 되겠습니다. 


외인들이 돌아와 줘야 합니다. 


진짜, 2018년 6월과 7월은 외인들이 징그럽게 팔아댔습니다.


자.


지금 8월은 하락장에서 나름 잘 대처한 금융투자사가 매수를 하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반등의 시작일까요?


그러나 외인들의 매도세는 멈출질 모르고 있으며, 손해를 보고 있는 투신이나 보험사도 도망갈 찬스만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Written by Kavin


우리나라의 경제 동력은 무엇인가.


공무원?


석탄으로 화력발전?


중요한 과도기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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