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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작전에서, 강현수는 선배로부터 종목을 추천받아서 투자했다가 크게 돈을 잃고, 한강 앞에서 섭니다.


카드대출까지 받았던 터라, 강현수는 절망에 빠집니다.


 "잘가라 신용카드 대출들아. 난 이제 망했다...."


그러나 강현수는 그대로 스카이 점프를 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주식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그 뒤로 강현수는 주식연구에 몰두하면서,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거의 사법고시급 도전이군요?


강현수는 골방안에 갇혀서 이런 명언을 남깁니다.


"주식시장은 만만한 곳이 아니다. 지금까지 내가 꼴아박은 수업료를 다 모았으면 그랜저 3대는 뽑았겠다."


 

 



고난의 주식 초보시절을 겪어가면서, 


동시에


그는 주식 투자금을 벌기 위해서 야간에는 대리운전을 뜁니다.


"야간 대리운전 으쌰 으쌰"


주식매매의 어두운 이면이네요. 


겉은 쉽게 돈을 벌면서 편해보이는데, 뒤에서는 엄청 고생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 말이죠.



그러나, 강현수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5년이 지난 뒤,


"데이트레이더"


가 되었습니다. 주식 경력 5년차가 되니까 이제 좀 매매를 잘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아참 데이트레이더의 뜻은, 주식으로 매일 매매하면서 먹고 사는 주식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강현수는 수업료로 그랜저 3대는 뽑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 생각보다 주식 초보 시절 꼴아박는 돈이 엄청 많다는 것 아시나요?


그래서 주식 전문가들은


"어쩌피 돈 잃을테니 자신에게 배워라. 자신의 추천 종목에 투자해라."


라는 말을 합니다.


솔직히 한편으로 일리있는 말이에요.


주식초보 때는 "어쩔 수 없이 돈을 잃는 구조"로 되어있거든요.


 

 



돈을 거의 헌납해야지요...


아닌 것 같지요? 흐흐...


그래요. 모두가 아니라고 했어요. 전부다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거의 전부다 돈을 잃어요.


이것이 주식의 무서움이죠.


그랜저 3대 잃을 바에야 어쩌면 주식을 시작하지 않으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 돈으로 가지고 싶은 것들을 구입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강현수의 명언대로, "주식판은 절대로 만만한 곳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격하게 공감하고 있어요.



애초에, 하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만약, 이미 주식을 시작을 했고 계속 할 계획이라면, 강현수 처럼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야겠지요.


주식은 절대평가 시험이 아니랍니다. 


상대평가 시험이죠.


남보다 못하면 털립니다.


Written by Kavin

"주식 하면... 나처럼 된다."


주식 판은 당신이 만만하다고 느끼며 자만할 때, 그 때 바로 당신의 돈을 털어간다.


적어도, 주식을 하기 전에 "주식판때기에 대한 이해"는 하고 들어와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유토피아를 그리며 왔다가는


개박살 난다.


내가 초반에 망하지 않은 이유는, 


"적어도 주식에서 필요한 지식 중 몇가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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