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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간외 주가 상승과 하락. 시간외 상한가 하한가에 대한 해석 방법.



네이버 주식 게시판이나 각종 주식 관련 사이트 속에서는 "시간외 종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일전에도 주식 초보 강의실에서 적었지만, 시간외 주가 상승과 하락이 필연적으로 다음날의 주가와 영관성이 있느냐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 나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다음날 주가에 미칠 확률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겠다.


일단 시간외 주가가 소폭 상승하거나 소폭 하락하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다음날 주가, 정확히 말하면 다음날 종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전에 말했듯이 말이다.


시간외 주가는 다음날의 종가 자체와는 아주 큰 연관성은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외 주가는 "장중 주가" 에는 나름 의미있는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시간외 단일가가 1000원에서 1% 상승한, 1010원으로 마감되었다고 한다면, 다음날 적어도 장중 1010원은 찍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외 단일가를 활용한 단타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 역시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현대시멘트라는 종목이다. 오늘 시간외 종가가 63,400원을 기록했다. 이뜻은 다음날 63,400원을 찍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만약 다음날 장중에 현대시멘트의 주가가 63,400원을 터치한 적이 없다면, 장중에 63,400원을 목표가로 단타를 시도해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시간외에 상한가 혹은 하한가를 갈 경우, 다음날은 가중치로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의 예를 보자.


(티플랙스라는 종목이다. 오늘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뜻은, 다음날 시간외 상한가 가격인 4,030원 보다 더 높은 가격을 찍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시간외에 상한가를 가게 되면, 시간외의 제한적인 +10% 상한 선 때문에 더 이상 주가가 상승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여분의 힘이, 다음날 장중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다음날은 적어도 +9.96% 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서, 티플렉스가 오늘 시간외에 +9.96% 까지 찍었다면, 다음날 +12%, +13% 까지 상승을 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이없게도 이런 시간외 상한가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시간외 종가의 가격을 다음날 터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확률적인 것이다.


또한 시간외의 가격을 장중에 터치할 가능성이지, 다음날 종가까지 전날 시간외 종가 가격으로 마무리된다느 뜻이 아니다.


터치의 개념이다.


시간외 단일가 창은 항상 열어두고 보는 것이 좋다.


시간외에 마무리된 단일가는 다음날 해당 주가에 터치할 가능성에 조금 더 높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외 단일가가 마이너스로 마무리 되었다고 하더라도, 다음날 주가를 비관적으로 예상할 필요 없다.


장중 터치와, 장마감의 종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니까 말이다.


Written by Kavin

위의 글은 케빈의 주식 책 中

KAVIN'S STOCK TALK (Novice High) - 케빈의 주식잡담 (초중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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