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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5. HTS 현재가창에서 해당 종목 신용비율 확인 방법



주식 초보들은, 호가창 뿐만 아니라 현재가창을 동시에 띄어두고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가창에는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창의 크기는 작지만 매우 유용합니다.


(현재가창을 보면, 신용비율이 나와있다.)

(영진약품 종목은 신용비율이 3.44% 이다.)


신용비율의 뜻은, 해당 주식에서, 신용으로 매수한 비율을 말합니다. 즉, 182,892,000 개의 총 발행주식을 가지고 있는 위의 영진약품 같은 경우, 그 중 3.44%를 차지하는 주식을 누군가는 신용으로 매수했다는 뜻이지요.


대략 630만주 가량의 주식이 신용물량이라는 뜻 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 신용비율이 3% 이상 혹은 4% 이상이면 해당 주식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통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용으로 매수를 했다는 사실은, 해당 신용주식 매수자가 이자에 대한 부담감을 가짐과 동시에 상환에 대한 압박감을 받기 때문에, 일부러 이런 신용매매 투자자들을 떨궈내기 위해서 주가를 장기간 하락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합당한 말입니다.


아무래도, 신용매수를 하는 사람들은 단타매매자들이 많고, 단타 매매자들은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거나, 세력들이 작전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그러한 것만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신용비율은 주가가 상승을 하면 할 수록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시장의 관심을 받는 다는 뜻이고,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되면 당연히 단타매매자들이 레버리지 전략으로 신용매수와 함께 꼬이는 법 입니다.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을 해도 신용비율이 높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을 해도 신용비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비율이 높다고 위험하다고 할 수 없으며, 신용비율이 낮다고 안전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이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단순히 신용비율 하나의 수치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상당한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Written by Kavin

위의 글은 케빈의 주식 책 中

KAVIN'S STOCK BOOK (novice low) - 케빈의 주식책 (초초보자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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