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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이에요.


요즘에 주식 초보분들은


"오늘 몇 프로 먹었다!"


라고 자랑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실거에요.


그러면서 그런 분들을 부러워하실 것이고, 그분들에게 막 주식을 배우고 싶기도 하실거에요.


특히


"나는 한달에 몇프로씩 수익 낸다."


라고 정기적인 기간을 지목해서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보실텐데요.


주식 초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요?


 

 


1. 주식판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말에 능하다.


주식판은 무슨판?


"돈먹고 돈먹기 판."


입니다.


노동을 요구하지 않고, 컴퓨터에 앉아서 마우스 클릭으로 돈버는 판입니다.


자.


이런 판때기에서 여러분들은 정의롭고 정직하며 꾸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기대하시나요?


아니요.


주식판때기의 대부분은 거짓말쟁이 입니다. 


영화 작전에서 강현수가 이런 명언을 했지요.


"주식시장은 만만한 곳이 아니다. 그동안 내가 꼴아박은 수업료만 다 모았으면 그랜저 세대는 뽑았겠다."


"9시 전쟁은 시작된다. 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아군도 없다. 개미 기관 코쟁이들까지 남의돈 먹겠다고 덤비는 곳이 이 판이다."


꼴아박은 수업료만 그랜저 세대라고 하지요?


적인 누군지도 모르고 아군도 없다고 하지요?


바로 이곳이 주식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러한 판때기에 앉혀져 있는 것 입니다.


아니죠.


스스로 앉은 것이지요.


 

 


2. 왜 이렇게 아군을 찾으려고 하는가?


주식판에 아군은 없습니다.


홀로 살아남느냐 죽느냐의 전쟁일 뿐입니다.


최근에 "배틀그라운드" 라는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지요.


어쩌면 그런 게임과 비슷합니다.


오직 믿을 것은 자신밖에 없는 그런 전쟁터 입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모두를 죽여야 하지만, 주식판은 그렇지는 않지요.


다만, 비율로 따지면 비슷합니다.


배틀그라운드가 100명 중 1명을 뽑는다면,


주식은 1000만명 중에, 10만명 쯤만 승리한다고 할 수 있겠죠.


주식판에서 흔히들 보는 것이


"어떤 그룹을 만들고, 어떤 조직을 만드는 집단적 행동"


입니다.


주식은 그냥 혼자 하는 겁니다.


필요하면 쓰고, 쓸모없으면 버리고.

그렇게 하나 하나씩 자신을 완성 시켜나가는 것 입니다.


함께 완성시키는 곳이 아닙니다.


3. 매달 혹은 매일 정기적으로 꾸준히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가?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피하십시오.


이 말 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물론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재야의 초고수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람이 그 재야의 초고수일 확률은 0.001% 입니다.


당신은 99.999% 의 실패확률에 배팅을 거시는 사람인가요?


그럼 주식 자체를 지금 당장 그만두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식을 해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정기적인 수익 따위는 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사람 본인이 세력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세력도 작전에서 변수가 생기는 법입니다.


주식판에서 월급을 벌고자 하시는 분은 주식을 하시면 안됩니다.


인생 편하게 살려는 욕심에 현실감각 마저 잃은 인생 낙오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


그러나 지금 여러분 앞에서 자랑하듯 말하는 그 사람은 아닐 가능성이 99.999% 입니다.


환상의 세계에 살고 계신가요?


정기적으로 꾸준히 라는 말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을 정해서 말하는 행위" 자체를 하는 사람은 어쩌면 주식판에서 가장 멀리하고 배척해야할 인간 중에 하나일 것 입니다.


 

 


4. 맺음말


정기적으로 월급처럼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식 초보일 수록, 그런 환상이 강하지요.


하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주식판은 그리 만만한 바닥이 아닙니다.


이상 사이버 세상에서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주식으로 월급을 타기는 힘들다?)


거의 불가능하지.


(가능할 수도 있나?)


정기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 거의 이런 뜻이잖아.

월 100만원, 월 200만원 주식으로 번다.

이런것 말이야.


금액과 기간을 정한다는 건데.


쉽지 않지.


물론 단기적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어.


뭐...


하지만 지속적으로는 힘들지.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수익을 낸다?


그 사람은 초고수지.


(내가 그 초고수를 만나고 있을수도 있잖아.)


그렇지. 0.01%의 확률로 말이야.

넌 행운아잖아. 그렇지?


정신차리고 일단 주식으로 돈이나 잃지 마라.


"내가 매달 500만원씩 주식으로 벌거든? 너도 가르쳐 줄까? 아무한테도 안가르쳐주는건데."

.


.


.


.


.



"이새키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인터넷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네! 넌 더 맞아야 되."


때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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