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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주식 증권사 선택 방법은?



주식 매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앞으로 계좌를 틀 증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며, 그리고 대신증권 크레온 등이 있습니다.


개인투자 고객들이 많은 만큼,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유저인터페이스 개발에 더 신경을 쓴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을 위해서 비주류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증권사를 사용한다고 문제될 일도 전혀 없습니다.


여기서 주식 초보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화려한 패션쇼에 나가기 위한 옷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매매라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증권사를 선택하고, 그 증권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됩니다.


작업장에서 멋 부린다고 스키니 팬츠를 입고, 높은 하이힐의 구두를 신을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작업하기 편안한 옷과 도구”가 필요한 것 입니다.


증권사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 해당 증권사 프로그램 (HTS, MTS) 의 편안함.

둘째,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매매 수수료


입니다.


먼저 HTS가 편안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이폰으로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안드로이드폰의 편안한 유저인터페이스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플하지만 폐쇄적인 아이폰의 IOS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사용하기 편해야, 더 사용하고, 하나라도 더 보게 되는 법입니다.

겉 만 화려하고 실제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겠죠. 


HTS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보기 편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다면 그 증권사가 최고인 것 입니다. 


또한 매매수수료가 과도하게 높아서는 안될 것 입니다. 증권사마다 수수료 정책들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는 산출할 수 없으나, 대략


“0.011~0.015%의 수수료”


라는 수수료율이 전반적인 증권사들의 매매 수수료를 고려해 보았을 때 저렴하고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구 오빠. 수수료 0.15% 삼성증권으로 들어와. 내가 CF 모델이잖아."


삼성증권 같은 경우는 매매수수료가 약 0.15% 입니다. 저렴한 수수료의 증권사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거의 10배에 가깝기 때문에 매매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증권사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주식을 시작하실 때 3~4개 정도의 증권사 HTS를 한 번 이용해보시고, 편한 하나의 증권사를 정해서 그 HTS만 계속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증권사를 갈아타는 일은 갤럭시S를 아이폰으로 바꾸는 것 만큼 짜증나고 비효율적이니까 말이죠.


참고로 HTS의 질적인 차이로 인해서 자신이 주식으로 돈을 잃었다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위의 글은

KAVIN'S STOCK BOOK (novice low) - 케빈의 주식책 (초초보자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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