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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마 대다수의 주식 초보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내릴 것 입니다.


“주식은 도박이야.”

“주식은 확률게임이야.”

“주식은 세력들의 작전이야.”


저마다 다양한 답변들을 내놓을 것 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정의를 내립니다.


“주식이란 기업에 대한 투자이다.”


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너무 식상한 정의라고 비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위의 정의 속에는 매우 중요한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


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업의 주권, 즉 주식을 매매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식 초보들의 주식에 대한 정의에는 이 기업이라는 요소는 사라져 있습니다.


과일가게 장사꾼이 어떤 과일을 매입해서 소비자들에게 팔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과일 자체들의 특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장사라는 “매매스킬” 에 앞서서 먼저 과일가게를 차리기 위해서는 “과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 입니다.


“난 매매스킬이 뛰어나. 전직 보험왕 출신이거든. 과일이든 뭐든 어떤 장사를 해도 알아서 잘 팔 수 있어.”


과연 현실에서는 쉽게 가능한 일일까요?

그 보험왕 출신에게 


“지금 그럼 당장 가게를 하나 세 내어 드릴 테니, 과일가게를 운영해보세요.”


라고 한다면, 과연 운영할 수 있을까요?


"나 말잘하니까 그냥 말빨로 팔면 과일 팔 것 같은데?"


결국 그 보험왕이라는 사람도 “과일에 대한 정보 습득”의 시간을 요구하게 될 것 입니다. 어느 원산지가 중요한지, 제철 과일에는 무엇이 있는지, 각 과일들의 특징들이 무엇인지,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용도로 고객들이 이 과일을 구입하는지, 구색들은 보통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어떤 언변 능력으로 고객들에게 팔지 고민하기에 앞서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식이란 주식 초보들이 언급하기 좋아하는 “매매스킬” 이라는 것 이전에 “기업에 대한 정보”라는 선행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결국 “기업이라는 것을 사고 파는 매매업자” 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이 정의에 대해서 머리 속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매매를 할 때도, 항상 이 정의는 모든 판단의 최우선에 있어야할 것 입니다.


위의 글은

KAVIN'S STOCK BOOK (novice low) - 케빈의 주식책 (초초보자를 위한)

의 초안의 내용이며, 차 후 순서나 내용이 수정되거나 삭제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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