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아군도 적군도 없는 외로운 혼자만의 전쟁터이다.
나는 재미로 주식방송들을 돌아가면서 본다. 메이저 주식방송들을 보기도 하고, 각가지 각종 개인 주식 방송들을 탐방하며 보기도 한다. 그리고 나는 네이버 종목 게시판도 자주 들어가서 보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방송이나 게시판들을 조금 보다 보면 이런 생각에 잠긴다. '제정신들이 아니군....' 라고 말이다. 내가 처음에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을 때는 매우 순수했었다. 사람들의 분석의 수준을 보면서 탄성을 질러본 적도 있었으며, 심히 감동을 받은 적도 있었다.그들은 알 수 없는 용어들을 사용하며, 나를 탄복케 했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 들어온지도 이제 2년이 지나면서, 나는 점점 이 주식시장의 실체에 대해서 깨달아가고 있다. (자신이 저격수의 목표물인지도 모르고 사람들은 날뛰고 다닌다. 그러나 전쟁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