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주식은 평정심과 멘탈 싸움이다.
주식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게 된다. 100번의 상황 중, 내가 예상했던 방향대로 흘러가는 경우는 10번 내외, 거의 다 예외적인 움직임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할 수 밖에 없다. 별의 별 상황들이 다 있다. 장중 매도를 했더니 시간외에 상한가를 가거나, 내가 팔자마자 주가가 상한가를 가는 경우도 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자주 벌어지는 상황들. 내가 가지고 있으면 주가는 절대로 오르지 않고, 오를 것 같은 상황에서 홀딩하고 있으면 주가는 상승하는 척 하다가 바닥으로 꼴아 박는다. 버티다 못해, 주식을 팔면, 갑자기 그 때 부터 주가가 폭등한다. 아마 대다수의 주식 투자자들이 이런 경험들을 수도 없이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 이것이 주식이다. 소소한 상황에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