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나의 사랑이 그사람에게 사랑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수영이가 나왔다. (가명...) 꿈 속에서 우리는 무슨 목적인지 모를 체육대회의 진행요원을 맡고 있었고, 우리둘은 파트너가 되어 진행을 돕고 있었다. 그러다가 서로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그 중에 꿈이 끝이 난다. 그 때 일어났을 때는 마치 그녀를 다시 만난 것 처럼 모든 것이 선명했는데, 딱 하루 지난 지금 자세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꿈은 꿈처럼 사라지나 보다.... "가수 양희은님의 요즘 노래인 "늘 그대" 를 들으며...." 그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그 때, 서로의 이별의 단초가 단순히 내가 너무 무관심하고 무신경해서 라고 생각했었다. 덧붙혀 나의 자존심 때문에 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평생 이별의 이유가 내 탓이라고 생각해오며 살았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